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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
목차
1.묘사의 의미
2.묘사의 종류
3.묘사의 방법
4.출처
묘사란?
사물이나 상황, 대상으로부터 받은 인상이나 느낌 등을 한편의 그림처럼 보여주는 글쓰기 방식이다.
이것은 대상으로부터 받은 인상과 느낌을 읽는 이에게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가능한 한 자신과 똑같은 체험을 할 수 있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어떤 대상이나 상황을 그림처럼 보여주기 위해서는 그것이 가지고 있는 구체적이고 감각적인 측면을 잘 포착해야 하기 때문에 묘사에서는 대상의 형태, 색채, 촉감, 향기,소리.맛 등고 같은 감각을 즐겨 활용한다.
묘사의 종류
①객관적 묘사(설명적 묘사): 대상에 대한 정보 제공, 정보를 전달하는데 목적이 있는 설명적 글쓰기에 쓰인다.
<예문>
가.우리가 죄수의 눈 앞을 지나면서 보니, 일본 여자들이 빨래를 널 때처럼 여러 개의 널빤지 위에 반짝이는 대가리들을 널어 말리는 것 같았다.
나.비가 유리창에 부딪힌다.
②주관적 묘사(암시적 묘사): 대상에 대한 주관적 느낌(인상)을 표현한다.대상을 통해 무엇인가 느끼게 하는데 중점을 둔다.
<예문>
가.빗방울은 벌써 유리창에 날벌레처럼 매달리고, 미끄러지고, 엉키고, 또그르르 뒹굴고, 홈이 지곤 한다.
나.그것은 사르락 사르락 댓잎을 갈며 들릴 듯 말 듯 사운거리다가도, 솨아 한쪽으로 몰리면서 물소리를 내기도하고, 잔잔해졌는가 하면 푸른 잎의 날을 세워 우우우 누구를 부르는 것 같기도 하다.
묘사의 방법
지배적인 인상의 선택 →관점의 선택(구도잡기) → 세부짜기
지배적인 인상의 선택
묘사는 대상이나 상황 전부를 부여줄 필요는 없다.
오히려 그 중에서 가장 지배적인 인상 하나를 선택하여
그것을 중점적으로 써나가면 된다.
자신이 표현하려는 대상이 지닌 여러 인상중에서 이들을 대표할 만큼 강한 느낌을 주는 것이 무엇인지 신중하게 포착한다.
<예문>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