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불국사와 석불사  (불국토의 세계, 너와 내가 하나다)    
Ⅰ.불국사와 석불사란?
불국사  
-경북 경주시 진현동 토함산 기슭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11교구본사(敎區本寺)의 하나로 그 경내(境內)는 사적 및 명승 제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1995년 세계문화유산목록에 등록.경내면적은 11만 7541평.
-불국사 경내에는 다보탑, x층 석탑, 연화교 칠보교, 청운교 백운교, 금동비로자나불좌상, 금동아미타여래좌상, 사리탑 기타 많은 문화재가 잔존.
  
Ⅰ.불국사와 석불사란?
석불사  
-신라 때 오악(五岳)의 하나인 토함산(吐含山)에 자리 잡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석굴사찰(石窟寺刹)로 석굴암으로 보통 불림.
-석굴암 자체는 국보 24호 지정 되어 있으며 석굴암 x층 석탑(보물 911)이 있음.
  Ⅱ.불국사와 석불사의 창건에  대한 여러 가지 기록들  
1.528년(신라 법흥왕 15) 법흥왕의 어머니 영제부인(迎帝夫人)의 발원(發願)으로 불국사를 창건하여 574년 진흥왕(眞興王)의 어머니인 지소부인(只召夫人)이 절을 크게 중건하면서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과 아미타불(阿彌陀佛)을 주조하게 하여 봉안하였고, 670년(문무왕 10)에는 무설전(無說殿)을 새로 지어 《화엄경(華嚴經)》을 강설(講說)하였고, 그 후 751년(경덕왕 10)에 김대성(金大城)에 의하여 크게 개수되면서 탑과 석교 등도 만들었다고 하였다.《불국사고금창기(佛國寺古今創記)》
2.눌지왕(訥祗王) 때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창건하였고 경덕왕 때 재상(宰相) 김대성에 의하여 크게 3창(祠)되었다고 하였다.《불국사 사적(佛國寺 事蹟)》
  Ⅱ.불국사와 석불사의 창건  
3.《三國遺事》5 孝善9 (大城孝二世父母)
4.경덕왕 때에 재상 김대성이 천보 10년(751)에 불국사를 짓기 시작했다.그 다음 왕인 혜공왕 때를 거쳐 대력 9년(774) 12월 2일에 대성이 죽으니 나라에서 이를 완성시켰다.처음에 유가교(밀교의 통칭)의 고승 항마를 청해서 이 절에 거주하게 했고, 이를 계승하여 지금에 이르렀다.(佛國寺 內 記錄)
  

※ 이처럼 불국사는 건립연대에 대해 여러 가지 다른 기록들이 있다. 두 사원 및 이와 관련된 인물에 대한 기록은 정사(正史)인 《삼국사기》의 본기(本紀)에는 전혀 보이지 않고, 일연(一然) 개인이 편찬한 《삼국유사》에 나타날 뿐이다

그것도 두 사원의 건립에 참여한 예술가 그룹, 건립 동기, 공사기간, 사상적종교적 배경, 건립의 주체 등은 전혀 없거나 모호할 뿐이며, 《삼국유사》에 전설적인 설화가 김대성(金大城)을 중심으로 엮여 있을 뿐이다. 그리고 전해 오는 《불국사사적기(佛國寺事蹟記) 》도 18세기 이후의 후대 것이어서 신빙성이 있는 부분은 얼마 되지 않으며, 창건 당시의 상황을 전해 주는 것은 《삼국유사》의 내용을 그대로 인용해 놓고 있어서 새로운 자료를 여전히 찾아볼 수 없다

  ※《삼국유사》의 전설적인 이야기  
①석굴암의 건립 동기는 김대성의 깊은 효심에서 비롯되었음을 알 수 있다.
②석굴암의 원래 이름은 석불사였음을 알 수 있다.
③아버지와 아들, 김문량과 김대성은 정사인 [삼국사기]에서는 각각 김문량과 김대정으로 기록되어 있어서 모두 재상을 지낸 실제 인물들이었음이 확실하다.
④김대성의 존재가 매우 강조되었는데, 과연 석굴암과 불국사가 김대성 개인의 원찰로 시작되었을까 하는 의문이다.
  Ⅲ.불국사    Ⅲ.불국사  
1.석가탑과 다보탑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