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화된 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 범불안 장애)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초점이 맞추어지기보다는 여러 상황에 걸쳐서 일어나며, 최근의 어떤 특정 스트레스에 기인하지도 않는다.이와 같은 아동과 청소년은 자신의 능력과 행동에 대하여 과도하게 걱정하며 불안해하고, 초조한 습관과 수면장애, 그리고 복통 같은 신체적 호소를 나타낸다.
i.진단기준(dsm)  
아래 일반화된 불안장애를 진단하기 위한 dsm 증상들 중 한 가지 이상을 나타낸다.
여러 사건 혹은 활동에 대해 지나친 불안과 걱정을 자주 한다.
아동과 청소년은 이러한 걱정을 통제할 수 없다고 느친다.
이 증상들이 거의 매일, 적어도 6개월 동안 나타나야 한다.
이 증상들은 아동의 중요한 적응 영역에 현저한 심리적 불편과 방해를 초래한다.
<일반화된 불안장애를 진단하기 위한 dsm-iv 증상들>
과도한 불안 혹은 걱정   걱정을 통제하는데 있어서의 곤란   안절부절하지 못하고 불안한 느낌  
-피로감
-집중곤란
-신경과민 혹은 성마름
-근육긴장
-수면장애
ii.역학 및 발달과정  
일반화된 불안장애는 어린 아동에게서 비교적 자주 발견되는 문제로써 정확한 추정치는 2.9-% 범위에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anderson et al.1989; cohen et al.1993b; costello, 1989).또한 이 불안장애는 대개 여아에게서 더 자주 발견되며 약 10세경에 장애가 시작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분리불안장애가 아동기에 가장 흔한 불안장애라면 일반화된 불안장애는 청소년들의 불안장애 가운데 가장 흔한 장애이다. 이러한 아동과 청소년기의 발달 차이에 대한 한 연구는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한다(strauss et al

, 1988). 연구자들은 발달 차이를 조사하기 위해서 12세 이상의 고 연령 집단과 12세 이하의 저 연령 집단으로 나누었다

고 연령 집단은 저 연령 집단에 비해 더 많은 증상을 보였고, 더 높은 수준의 불안과 우울을 나타냈으며, 또한 저 연령 집단의 아동들은 분리불안장애 진단을 함께 받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반면, 고 연령 집단의 아동들은 단순 공포증(특정 공포증) 진단을 함께 받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고 연령 집단의 아동들은 주요우울장애 진단을, 저 연령 집단의 아동들은 주의력결핍장애 진단을 함께 받는 경향이 있었다

* 참고문헌  
상담이론과 실제 / 양명숙, 김동일, 김명권 외 2명 저 / 학지사 / 2013
교육심리학 : 학습심리학 / 이웅 저 / 한국교육기획 / 2009
발달심리학 / 곽금주 저 / 학지사 / 2016  심리학개론 / 이명랑 저 / 더배움 / 2017  
인간행동과 사회환경-고명수/이승현 외 3명 저, 정민사, 2018
상담심리학 / 이수연 저 / 양성원 / 2017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