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사원의 마음가짐을 읽고  

나는 이번 경영학 원론의 과제인 독후감 과제를 하기위해 책을 읽었다. 내가 선택한 책은 사원의 마음가짐이라는 책이었는데 교수님께서 제시해주신 10여권의 책중에서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훗날 나도 사원이 될 것이고 이 책은 내 미래의 사원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여겨져서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단지 제목이사원의 마음가짐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신입사원에 대한 것이겠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신입사원뿐만 아니라 중견사원, 간부사원까지 나누어 져 있었다. 이 책은 총 2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1장은 사원의 마음가짐이고 2장은 인생의 지혜에 관한 이야기였다

이 책은 살면서 깊이 생각하지 않고 쉽게 넘어 갈수 있는 부분을 신경 써서 적어 놓았고 노력과 겸솜을 가장 중요시 하는 책이다. 내가 이 책에서 기억나는 구절을 뽑아보자면 맨 처음에 신입사원의 마음가짐에서 나오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인지 판단하려면 3년 지난 뒤에 하라’라는 구절이었다

이 책에서는 이 부분을 ‘돌 위에서 3년’이라는 속담을 가지고 인용했는데 이 속담의뜻은 돌이 아무리 차갑다고 해도 그 위에서 3년만 참고 앉아 있으면 따뜻해진다는 말이라고 한다. 사실 나는 무엇을 하든 금방 질리는 스타일이고 어떤 일을 할 때 조금만 잘 안되고 실패할 조짐이 보이면 금방 포기해버리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이 구절을 보고 내가 정말 잘못 살아 왔구나 하고 느꼇다.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내가 할수있는 한의 최대한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해봐야 했었는데 ‘내가 너무 빨리 포기했었나

’ 하는 생각도 들었고 ‘내가 과연 제대로 된 노력이나 한번 해보고 포기를 했었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정말 내 자신을 되돌아 볼수있는 구절이었다

이 책에서는 이 구절 말고도 정말 좋은 구절이 많다. 예를들어 건강관리에 관한것이라든지, 실패를 통해 배우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이라든지, 성공이란 성공할 때 까지 매진 하는것

성공에 지름길은 없다라는 구절도 정말 마음에 와닿았다. 제 2장인 인생의 지혜에서도 단지 회사에 관한, 사원에 관한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나에게 충고해주는 부분이 정말 컸다

이 책의 저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몸도 약했었고 집도 정말 가난하여 교육도 제대로 못받는 등 누구보다 힘든 유년시절을 보냈다. 그런 사람이 미래에 큰 성공을 거두어 일본의 경영의 신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정말 존경할만한 일이다. 책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책의 대부분의 내용은 마쓰시타 고노스케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러 나오는 내용이고 일에 있어서 하는 충고나 예들도 자신을 예로들어 적은 것이다

내가 책을 읽고 공감대를 형성한것도, 와닿은것이 많은것도 다 저자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러 나온 충고에서 온 것이라고 생각이든다. 각 장마다 짧고 간결했지만 그만큼 핵심이 확실했고 그 어떤 책보다 나에게 깨달음을 준 책이었다

처음에 단지 ‘에. 뭐

언젠간 사원이 될테니까. ’라는 단순한 이유로 책을 선택했던 것이 무색할 만큼 정말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던 책이었고, 책을 점점 읽어갈수록 내가 그동안 살면서 쉽게 지나쳤던 작은 것들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살면서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지금까지 생각했었던 것보다 더 강하게 느꼈고 무엇이든 쉽게 하겠다는 생각을 고치게 되었다. 앞으로는 작은 부분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싶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