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론 북리뷰
요즘 사회생활에서 인맥관리는 필수적이다. 사회생활이라는 것이 대학, 직장에 제한된 것으로 들리지만, 이제 대학생이 된 내가 볼 땐 좀 더 큰 사회생활의 준비단계인 초,중,고등학교에서부터 인맥관리는 필수적이었다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에서도 남과 어울리지 않고 공부만 하는 아이보다 공부할 땐 하고 친구와 놀 때도 잘 노는 그런 아이가 졸업 후 자기가 원하는 진로 쪽으로 더 성공했다. 이제 나도 대학생활을 처음 보는 아이들과 시작하면서 그런 느낌을 정말 많이 받았고, 취업준비 중인 측근으로부터 선배, 동기 인맥 관리를 잘하라는 말을 여러 번 들었다
이렇듯 인간관계는 모두가 신경써야하는 중요한 존재이고 성공의 한 요소이다. 그래서 내가 읽고 싶었던 책들에는 지식에 대한 책, 경제에 관한 책, 발표에 관한 책과 함께 인간관계에 관한 책이 있었고, 마침 기회가 되어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란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생각하는 인간관계를 잘 관리하는 방법을 모아놓은 책이다. 이 책이 인간관계 서적의 시초라 요즘 인간관계서적과 유사하다고 한다
특히 다단계회사의 바이블이라고 하여 많이 저평가되어왔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이 책의 내용을 모두 아는 것도 아니고 모두 공감하는 것도 아니다
책 내용 중 공감가고 내가 잘못해왔던 것들에 대해 딱 집어준 몇 가지들이 있었다. 그런 것들을 한번 소개해보겠다
첫째로 카네기는 사람을 대할 때 비난과 불평을 하지 말라고 한다. 사춘기가 왔던 고1 때 괜한 짜증을 부리고 비난했던 나는 정말 공감한다
사소한 것에 짜증부렸던 나를 싫어하는 애들이 정말 많았다. 또 괜히 허세 부리려고 친구 비난하다가 욕도 많이 먹었다
지금은 반성하고 고쳤지만 정말 후회된다. 불평을 하게 되면 사소한 것에 짜증내는 사람이란 인식이 생겨서 부탁도 하기 힘들어지고 다가가기 힘들어 질 것 같단 생각이 든다
둘째로 카네기는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지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항상 생각하라고 한다. 남 생각 안하던 내가 재수학원 다니면서 성격을 고치려고 정말 노력했었다
특히 상대방 생각하려고 가장 노력했었다. 같이 고생하니깐 먼저 다가가서 위로해주기도 했었다
그렇게 하면서 내 나름대로 얻은 게 많았던 것 같다. 지금도 거의 모두 다 연락하면서 지낸다
타인을 생각하는 게 정말 중요하단걸 새삼 느끼게 되었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