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만원세대를 읽고
한달 전 인터넷에서 한 신문기사에서 처음으로 88만원세대라는 말을 들었다.그 신문기사에는 9급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한 학생의 일과를 소개하는 글이었습니다.
그 학생의 상황처럼 88만원세대는 현재 20대가 겪고 있는 상황을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래도 나 하나 정도는 일할 때가 잇지 않을까? 아무리 실업자가 많은 시대라도 내 얘기는 아닐꺼야 라고 생각했다
나 하나쯤은. ,, 이런 나의 생각이 잘못된것임을 책을 읽고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현실과 20대가 직면할 난관들 다른나라에서는 어떻게 이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있으며 그런 우리 시대가 어떤 패러다임을 가져야 하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직면한 이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지를 진심으로 고민해보아야 한다
이렇게 허무하게 시간을 낭비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말이다. 88만원세대 88만원으로 어떻게 살수 있을까? 88만원으로 한달을 살려면 식비와 교통비, 방값만 해도 정말 얼마 남지 않는다
저축은 고사하고 한달 생활도 빠듯하다. 대도시에 살면 더욱더 삶은 어려워진다
우리가 꿈꾸는 직장생활은 이렇게 사는 것이 아닐것이다. 멋진차를 타고 멋진양복을 입고 가족과 때때로 외식도 즐기고, 좋은 집에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삶을 원한다
그러나 현실을 어둡기만하다.
지금 우리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영어이다. 지금시대에 영어를 못하면 좋은 직업을 구하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보다 어렵다
영어를 우리말처럼 하게 될 때까지 해야 한다. 요즘엔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우리말처럼 자유자재로 쓰며 영어의 정상인 동시통역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우리가 그 정도 수준까지 올라간다면 우리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전공공부이다. 전공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영어를 아무리 잘해도 영어선생님 밖에는 우리가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전공공부도 소흘히 해서는 안될 것이다.
나는 이런 시대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았다. 일단 나의 꿈은 호주의 회계사가 되는 것이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