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 c.collins leadership vision strategy innovation tactics
독후감  

bep 수업을 듣는 학생 중 ceo를 한 번쯤 꿈꿔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위대한 ceo에 대한 책을 읽기도 하고, 나름 리더십의 조건에 대해서도 자주 생각해보곤 한다

짐 콜린스는 이 책을 통해 ‘리더십 있는 기업’의 비전, 전략 등 이것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설명을 했다. 흔히 수익을 많이 내는 기업이나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업을 생각하기 마련인데, 짐 콜린스는 경영전략을 설명하기 이전에 책 앞머리에서 위대한 기업을 정의하고 있다

1) 위대한 기업의 리더십
위대한 기업이란 경영에 무리가 없도록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수익을 창출 가능함과 동시에 위기를 극복하고 뛰어난 성과(performance)를 이루어 내야하며, 혁신과 적절한 규모를 바탕으로 업계 발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향력(impact)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다른 기업의 역할 모델이 됨으로써 업계 외부 사람들에게까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명성(reputation)을 지녀야하며, 수십 년 넘게 건전함을 유지할 수 있는 지속적(longevity)인 힘을 가진 기업이라 정의한다.이에 본론으로 들어가면, 위대한 기업을 구축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기본요소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위대한 기업 구축을 위한 요소들로는 크게 리더십, 비전, 전략, 혁신, 탁월한 전술이 있다. 요소 각각에 대해 자세히 이해하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인 경영전략을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우선 리더십에 관련된 ‘m 신드롬’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자. m은 아이큐가 150이 넘는 수재인데다 mba 학위는 물론 박사 학위까지 가지고 있으며, 20년간 현장에 몸담아 경험 또한 풍부하다

그는 일주일에 무려 80시간을 일했고, 그의 회사는 매년 30%씩 고속 성장했다. 하지만 m이 경영하는 기업은 초창기에만 반짝했을 뿐, 허우적거리다 쇠락하여 우울한 권태의 나락으로 빠져들었다

m의 비능률적이고 강압적인 리더십이 차갑게 스며드는 안개처럼 기업을 뒤덮고 있었기 때문이다. m의 리더십에 직원들은 주눅 들고 자신감을 잃었으며, 결국 기업은 쇠퇴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던 것이다


m의 경우에서처럼 위대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은 바로 비능률적인 리더십이다. 뛰어난 기술, 심사숙고하여 만든 전략, 최고의 전술 실행도 형편없는 리더십에 압도당하면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그럼 능률적인 리더십은 무엇일까? 능률적인 리더십의 유형은 매우 다양하다. 세계를 움직인 리더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유형이 얼마나 다양한지 알 수 있다

부드러운 말투를 사용하는 마하트마 간디, 우울하면서도 사려 깊은 에브라함 링컨, 무시무시한 불독 같은 윈스턴 처칠, 철의 여인답게 단호하고 완고한 마거릿 대처. 이들은 각양각색의 리더십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저마다 매우 효과적으로 휘하의 사람들을 이끌었다

즉 어느 한가지의 리더십을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스타일이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을 닮으려고 애쓰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효율적인 리더십은 자기 자신 안에서 발전하는 법이며 나 자신 외에는 어느 누구도 나와 같은 리더십을 가질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효율적인 리더들이 제각기 고유한 리더십을 발휘한다 하더라도 공통분모가 있게 마련이다. 이를 참됨, 단호함, 집중력, 대인관계, people skill, 의사소통, 진취성이란 말과 사례로 정리하고 있는데, 간단히 그 내용을 살펴보면, 말과 행동이 한결같고, 가치와 믿음, 욕망을 강력하게 전달하며, 신중한 분석과 때로는 과감한 결정을 행할 줄 알고, 주어진 시간에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해서 효율적으로 진행을 시키며, 회사 내외부 투자자, 직원 할 것 없이 누구와도 건설적인 관계를 돈독히 맺고, 공식비공식을 떠나서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수행하며, 자신의 일에 열정적으로 매달리는 것이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