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의 그늘 : 블랙골드  < ebs eidf 2007 상영 다큐멘터리 >  차  례  서문   세계화와 커피의 관계 01  본문   무역과 커피가격의 관계 02   커피가격의 결정지 03  산업구조와 경제의 불 균형화 04  심화된 불 균형화 05  불합리한 조건 속 주민들 06  wto 회담의 이면 07, 08  결문   리포트 후기 09  
“세계의 빈부격차에 대해서 한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진지하게 생각 해 본적이 있는가?” 나 자신을 포함해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싶은 말이다.
내가 이러한 질문을 하고 싶어 하는 이유는 이 다큐멘터리의 영향이 크다.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자주 마시는 “커피”에는 세계화의 진실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본 리포트에는 세계화와 커피에 대해 다큐멘터리를 보고 감상한 내용과 세계화와 커피의 관계에서부터 세계무역의 불 균형화까지 나의 생각을 기술하였다.마지막에는 리포트 후기를 작성하였다.
미국의 경제의 민주화를 비롯해, 선진국의 선진문화들이 다른 나라에 영향을 미치면서, 개발도상국 이였던 나라들이 짧은 기간에 높은 경제성장을 이룩하게 되었다.이 말만 본다면 세계화가 경제발전에 큰 일조를 하고 있다고 생각 할 수 있다.
하지만 세계화가 시작되면서 선진국의 억압에 의해 궁핍해져가는 남미지역이 늘어나고 있다.대표적인 나라가 “에티오피아” 이다.

에티오피아의 한 여인이 커피원두를 들고 서있고, 여인이 커피원두를 떨어뜨리는 순간 커피원두는 황금으로 바뀐다. 뒤이어 성우는 말한다

“이게 진짜 커피다. ” 우리나라 커피 cf의 한 장면이다

에티오피아의 커피 중에서도 좋은 원두를 골라 만들었다는 이 커피cf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커피 원두를 제조하는 여인을 강조하고 있다.마치 자신들이 직접 좋은 원두를 골라낸 것처럼 말이다.

다큐멘터리를 보기 전까지는 커피가 어디에서 재배되어 어떻게 우리에게까지 오게 되는지를 모르고 있었다. 실상은 달랐다

노동착취 수준의 저임금에서, 세계 4대 커피회사들의 가격담합 횡포까지 겉으로는 최고품질의 커피원두만 취급한다는 광고를 내걸고 이미지마케팅을 하지만, 뒤로는 좋은 원두가 나오지 않으면 구입조차 하지 않을뿐더러, 좋은 원두가 나온다고 한들 제 가격을 주고 구입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세계의 커피 섭취량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그 많은 사람들은 매일 마시는 커피의 진실을 알고 있을까?

에티오피아의 인구는 약 7800만명이다. 이중 1500만명인 20% 가량의 에티오피아 국민들이 커피재배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커피를 재배하는 인구는 20%가량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 하지만, 커피 무역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소수이다.

현재 수출하고 있는 커피 무역회사의 가격조절 횡포에 못 이겨 더 나은 시장에 커피를 팔기위해 커피를 수출하지 않고 창고에 모아두고 있기 때문이다. 1963년에 설립된 국제커피협회(ica)는 커피의 안정된 가격과 수급조절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국제커피협회는 1983년 커피국제협정을 체결한다. 하지만 1989년 국제커피협정이 무력화되면서 커피재배농가들의 임금수준은 급추락 하게 되었다

“ 세계화의   그늘과  커피와의 관계 ”  
이런 현상의 문제점은 커피를 수입해오는 선진국들의 커피무역회사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취하기 위해서 약소국인 에티오피아에서 수입해오는 커피의 가격을 너무 낮게 수입해 온다는 것이다.
이에 에티오피아 국민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책은 커피를 더 나은 시장에 팔기 위해서 커피를 저장해두고 새로운 시장을 찾는 것 밖에 없는 것이다.
커피의 무역량이 많아지지 않아서 이익이 나지 않으니 시장에는 커피의 재고가 늘어나게 되고, 공급이 많아짐에 따라 가격이 내려가게 된다.그와 동시에 자연스럽게 에티오피아의 커피무역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일자리가 나지 않아 실직상태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