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문학 전문가 과정 소감문>
1.무엇을 배우기 이전에,저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점점 희미해지고
스스로에 대한 빛을 잃어갈 때가 있어요.때마침 그런 상황에서 이 강의는 저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굳건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자면,예를 들어 쿵푸팬더를 보면서 제가 지금 맞닥뜨리고 있는 장애물들이사실 내 삶을
발화시키는 질 좋은 연료로 작용하지 않을까 라고 좀 더 믿게 되었어요.
2.어떤 영화,그 영화의 활용방법,아이들을 생각하게 하는 주제와 방법 등 모든 부분이 굉장히 구체적이었고 또한 깊은 생각을 요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아이들에게 겉핥기 식이 아닌 진짜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3.강사님의 마인드와 경험에서 우러나온 노하우 등이 굉장히 인상 깊었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다양한 시행착오를 통해 얻어내신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알려주신 점 감사합니다.저는 무엇보다 가만히 있는 아이도 무언가를 하고
있다라는 말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저 또한,그 자리(강의)에서 분명 많은 생각들을 머릿속에서 쉴 새 없이 하고 있었지만,
저는 그 생각을 내뱉는 것,다른 사람들에게 의견을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를 보면서 그저 무료하게 앉아있는
사람으로 여겼을 거라 생각합니다.저는 늘 그런 시선에 익숙한 사람이지만,그러나 슬며시 다가온 강사님의 말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원은정 센터장님,강의 정말 잘 들었습니다.
진짜 고수는 하수를 좌절시키는사람이 아니라,동기부여 시켜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센터장님의 강의를 들으며 저도이걸 가지고 뭔가를 해볼 수 있겠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인문학이라는 내용도 너무 좋았지만 무엇보다
강의를 통해 저를 동기부여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사실,강의를 들으면서 한편으로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 적이 있습니다.
왜 이렇게 좋은 걸 굳이 혼자 알고 계시지 않고 공유하는 걸까?라는 생각 말입니다.
강사양성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좋은 강의내용으로 성장하길 원하셔서그런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며 열심히 강의를 들었습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게 참 쉽지 않은 일인데,기존에 있는 컨텐츠를 잘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메시지를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