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읽는다 (토르스텐 하베너) 독후감   
제가 이 책을 이유는 어렸을 적부터 다른 사람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내가 어떻게 보여 지는지 많이 궁금해 했었고 행동 하나를 할 때 마다 다른 사람을 신경 써야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저가 어떻게 보여 지는지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그것을 알아 낼 수 있는 심리에 관련된 책에 흥미가 가졌습니다.
도서관에 들 어서 자 마자 ‘생각을 읽는다‘라는 내용에 흥미를 얻었고 목차를 구경 하던 도중에 9장 연애를 시작하고픈 여자들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보고 이 책이다! 라고 생각을 하고 고르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는 도중에 가장 신기했던 부분은 하품에 관련된 심리적 내용이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사람과 얘기를 하는 도중에 누군가가 하품을 한다면 그 이야기 내용에 무관심한다거나 재미가 없어서 또는 피곤해서 이야기에 집중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평범하게 알 고 있던 내용과는 다르게 사실은 그 이야기가 지루해서 재미가 없어서 집중을 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과의 이야기하는 도중에 집중력과 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하품을 하면서 코로 들어가는 공기가 비강의 혈관 온도를 냉각시키고, 차가워진 혈액을 뇌로 보내면 뇌의 온도가 내려가 각성을 하고 좀 더 생각을 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하품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없거나 지루해서가 아니라 이런 상태에 대항하기 위한 반응이란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하품은 집중력과 각성을 유지하려는 생리현상이라는 사실을 20년 평생 처음으로 이 책을 통해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누군가랑 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일부로 하품을 했더니 잠시 뒤에 이야기를 듣던 사람도 똑같이 하품을 한다면 그 사람은 이야기에 집중을 하고 있다는 뜻이 되는 것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9장에서는 연애의 심리를 알게 해주는 내용이었습니다.
만약 누군가와 연애가 아닌 만남을 가지고 있는 중이라면 자신이 입고 있는 옷과 대비되는 색깔의 실을 잘 보이는 곳에 매달아 놓으면 관심이 있을 경우 그 실을 때주기 위해 가까이 오겠지만 관심이 없다면 그 실을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상대방의 맘을 알 수 있고 상대방에게 감정이입 하기 좋고 공감하기 좋은 행동으로는 미러징이 있었습니다.
미러징은 상대방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 행동을 말하는데 이 행동은 상대방과 공감하고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지만 너무 대놓고 상대방을 따라 한다면 오히려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4명이나 3명일 경우 상대방과의 거리를 좁히고 싶으면 상대방 오른쪽 코너에 앉으면 어떠한 자세를 취하든 어떠한 행동을 하던 둘이 가장 가깝게 붙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매일매일 조금씩만이라도 사람을 관찰한다면 그 사람이 어떠한 걸 원하는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심리에 관련된 책은 각각 사람마다 심리가 다르고 성격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항상 정답을 내놓는 것은 아니지만 참고해 재미로 흥미로 읽기엔 너무나도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입은 거짓말을 할 수 있지만 사람의 행동과 몸은 언제나 진실을 말한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저에게 흥미를 주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어느 다큐멘터리에서 사람의 심리는 무궁무진해서 과학적이나 심리적인 부분들로 많이 나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 있는 통념들 그리고 교과서 같은 내용들이 전부 만연해 있어서 우리는 그것에 예를 들어 사람의 심리를 파악합니다.이 책을 읽으면서 아 이럴수도 있겠구나 하였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꼭 이 방법들이나 이론들이 들어 맞는 것은 아니지 라고 생각도 했습니다.
하품 부분만 봐도 저는 사실 하품이 뇌에 공기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다른 내용을 설명해 주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사회에서는 하품을 하는 현상을 보편적으로 피곤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정의 내리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물론 문학적인 작품도 포함되지만 문학적인 작품이 아닌 사회나 지식관련 서적이라면 내 경험과 사회적 통념에 빗대어서 책을 읽을 필요도 있겠구나 라는 사실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사람들이 말을 할때나 내 말을 들어주는 것을 보고 있을때에 저사람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생각을 남들보다 조금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계기로 굳이 그렇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