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to one-피터 틸 독후감
상생이 아니라 선택적인 독점을 해야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다. 피터필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을 서비스하는 회사를 만들고 미래를 읽어 성공하는 ‘창조적 독점’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 책은 독점과 완전경쟁에 대한 이야기가 핵심이다.
저자인 피터 틸은 스탠퍼드 대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로스쿨을 졸업한 대표적인 기업가이자 투자자이다. 그는 1998년도 당시에 없던 전자 결제 시스템 회사인 페이팔을 만들고 성공하면서 독점이 성공적인 시대라는 자신의 주장을 당당히 보여준다
또 2004년에는 페이스북에 투자를 시작하고 이사로 활동한 바 있다. 이외에도 실리콘밸리의 벤처 캐피탈 회사인 파운더스펀드의 파트너로 스페이스엑스나 에어비엔비 등에 투자하고 있어 페이팔 마피아라고도 불린다
책의 첫 내용에 피터 틸은 묻는다. “정말 중요한 진실인데 남들이 당신한테 동의해주지 않는 것은 무엇입니까?” 평소 생각했던 사실이라면 쉽게 말할 수 있지만 처음 듣는다면 그렇게 바로 대답하지는 못할 것이다
피터 틸은 이 생각에서부터 남들과 다른, 또 생각지도 못한 사업아이템이나 서비스를 만든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생각이 실천으로 이어지고 독점을 만든다고 한다
독점 이야기에 대표적인 회사로 구글을 이야기한다. 구글은 독점이윤을 갖기 위해 독점 사실을 숨기고 이를 숨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대표적인 방법이 존재하지도 않는 경쟁자의 힘을 과장하는 것이다. 거대한 독점 사실을 자랑했다가는 감시를 당하고 조사를 받고 공격 받는단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독점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의 실체를 드러내지 않는다
오히려 겸손을 떨고 사실을 피하려 한다.
계속하는 사업을 조금씩 변화 시키는 것은 추세에 뒤떨어지는 것이고 빠르게 치고나가 창조적인 독점을 하는 것이 성공한다고 주장한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것을 따라하거나 뒤따르는 것은 단지 수많은 n중에 하나가 될 뿐이라고 지적한다
아무것도 없는 0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드는 1이 되는 것이 진보된 미래가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누군가를 따라할 시간에 남들이 생각지도 못한 분야에 자신의 온갖 에너지를 집중하라고 한다
이건 진짜 우리나라 사람들이 배워야 할 점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유행에 집중하고 따라하는게 많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