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롱고스(solongos)가 바람의나라에게주는선물> 글짓기
몇 년 전 tv에서‘하늘과 맞닿은 바람의 나라’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본적
이 있습니다.
꼭 누가 때려서 멍이 든 것 같이 파란 하늘을 가진 나라 몽골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저에게 몽골은 북방의 기마민족, 원나라, 칭기즈칸 정도로만 기
억되어 있었는데 그런 멋진 하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부럽기도 하고 꼭 한 번 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koica 글짓기 공모전 수상자 해외 견학 장소로
‘몽골’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그 파란 하늘을 마음껏 내 마음속에 담아
오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몽골에 가보니 푸른 하늘과 초원, 별도 무척 인상적이었지만 그보다 더
높고 맑은 하늘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몽골에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는 솔롱고스(몽골사람들이 한국을 지칭하는 말 : 무지개 나라라는
뜻)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 칭기즈칸 국제공항을 검색하셨습니다.
8월 15일 광복절에 우리는 붉은 영웅이라는 뜻의 멋들어진 이름을 가진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부푼 마음에 도착한 울란바토르는 습하고
덥던 우리나라와는 달리 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였습니다.
이후에도 낮에는
햇볕이 따가웠지만 그늘에만 있으면 덥지 않았습니다.
8월 16일 우리나라 대사관에 있는 koica 사무소를 방문하였습니다.
안창수 부소장님께서는 우리나라가 몽골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일목요연하게 설
명해 주셨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은 울란바토르의 지형도(1:1 )를 제작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