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바라보는 가로수 길> 글짓기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요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성가정부에서 양성평등 글짓기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매년 학생들이 여러 가지 양성평등에 관한 문제점과 해결방법을 찾아가면서 글을 쓰고 있는데요.그 결과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는 사실과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봉 세연 기자는 여러 가지 자료를 찾으면서 주위에 있는 어른들과 아이들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럼 봉 세연 기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연: 네.안녕하십니까? 봉 세연 기자입니다.
우선 저는 꼬마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꼬마 친구들은 양성평등에 관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았 습니다.
세연: 저기 꼬마야 누나가 하나 물어 볼게 있는데, 양성평등에 관해서 알고 있니?
꼬마1: 양성 평등이 뭐에요?
세연: 음 양성평등이란 남자, 여자를 차별하지 않고 공평하게 대우를 하는 거야.
꼬마1: 우리 아빠는 엄마에게 반말을 하는데요.엄마는 아빠에게 반말을 하 지 않아요.
꼬마2: 우리 엄마는 회사 끝나면 집안일을 하는데 우리 아빠는 tv를 봐요.
꼬마3: 우리 아빠, 엄마는 서로 도와줘요.
꼬마2: 그런데 언니는 왜 우리에게 이거 물어봐요?
세연: 언니가 공부할게 있는데 너희들의 도움이 조금 필요해서.
도와줘서 정말 고마워.
세연: 저는 꼬마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빠가 엄마에게 왜 반말을 하는지, 엄마는 왜 아빠에게 존댓말을 사용 하는지 설명을 해주었더라면 꼬마 친구들은 아빠, 엄마의 다른 점을 이 해하고 어렸을 때부터 남녀차별을 배우지 않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한 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작가의 말처럼 “어른이 해서 나쁜 짓이라면 아이들이 해도 나쁜 짓이다.”
즉, 아이들은 어른을 보고 자란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어려서부터 교육 을 받는다면 양성평등이란 말은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앵커: 네.그럼 봉 세연 기자님은 양성평등의 해결 방안은 우리의 생각이 먼 저 바뀌어야 한다는 이야기죠?
세연: 네.그렇습니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