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20×10  이메지너 독후감  
이 이메지너라는 책은 이메지닝을 주로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메지너는 무에서 유로 미래를 창조하는 사람들을 말한다.그래서 요즘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남의 것을 빼앗기고 다투는 경쟁보다 상상을 통해 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창조해 내고 생각을 그리는 이메지너들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가는 감성시대인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메지닝 그것은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이거나 오랫동안 상상속에 머물러있던 이야기를 구체화 시킨다는 의미일 수 있고 굳어져 있는 무언가를 깨고 부수는 파격적인 시도일 수 있다.
이메지닝을 할 때 급하게 종이에 옮기면 그 스케치에 상상의 범주가 갇혀버린다.종이위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머릿속에서 상상할 때 훨씬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가능하다.

이메지닝의 핵심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머릿속으로 손에 잡힐 듯이 선명한 그림을 그려야하고 그것을 눈에 보이는 실체로 구체화 시켜야한다

한마디로 ‘시각화’ 작업이 필요하다.

자신의 시각화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점검하는 방법으로 소설책을 읽으면서 나오는 장면을 애영화의 한 장면처럼 그려낼 수 있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다. 만약 그릴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어느정도 시각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할 수 없다면 시각화 능력을 키우는데 더욱 많이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한테 이메지닝 훈련이 큰 도운이 될 것이다

나는 가끔 소설책을 읽다가 그 장면을 떠올리고 상상하기는 하지만 그 장면을 그려낼 수는 없어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시각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이메지닝 훈련이 시각화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이메지닝 훈련이라는 것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나는 잘 모르겠다.

나는 이메지닝이라는 것이 훈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메지닝은 무한한 상상의 세계이고 그곳에서는 전혀 알지 못하고 이 세상에 없는 것들이 존재하는 세계라고 생각한다

그런 세계는 누구에게나 존재하지만 그런 상상을 해보려고 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그런 것에 대해 아무리 상상하려 한다고 해도 알고있던 것, 또는 그보다 조금더 나아간 것 아니면 원래 있었던 것 밖에 이메지닝 할 수 밖에 없다. 나도 이메지닝이 쉽게 되지 않기 때문에 훈련을 한다고 새로운 것을 보아도 그것을 모방한 것 밖에 생각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메지닝은 꼭 디자인에만 적용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디자인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고 그렇게 해서 많은 특이하고 신선한 디자인을 가진 제품이나 건축물들이 다양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하지만 나는 그런 쪽 보다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마법이나 초능력 등의 판타지를 더 좋아하고 상상하는 것을 즐긴다.
그렇기 때문에 이메지닝을 무조건 이 세상에 도움이 되는 것을 창조해 내는 것이라는 것이 별로 와닿지 못했다.
그래도 수많은 이메지너나 디자이너들이 나타나 경쟁의 중심의 세상이 많은 것을 창조할 수 있고 독특한 생각을 하고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떠올릴 수 있는 그들이 이끌어 갈 수 있는 세상이 온다는 것이 나는 추체할 수 없이 기쁘고 상상해본다.내 머릿속에만 있었던 것들이 세상에 나오고 생각지도 못했던 상상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지는 느낌이 나를 즐겁게 만든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