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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내 곁에 장애인 친구가 있다면 글짓기
내 주위에 장애인 친구가 있다면 나는 그 친구를 돕는데 행복한 마음을 갖을 것이다.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은 마음을 기쁘게 하기 때문이고 내 자신에게 큰 자긍심을 주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고통을 당해도 그 고통을 쉽게 덜어주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엄마께서 몸이 편찮으실 때에 나는 그냥 옆에서 걱정만 했지 그 고통을 나눌 수 있지는 못했다
그래서 고통을 나눌 수만 있다면 고통을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고통 중에는 쉽게 나눌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애인을 돕는 일은 고통을 나누는 일과 동시에 가슴이 뿌듯한 일이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걷는 것이 불편한 장애인의 가방을 들어준다거나 잘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노트 필기를 대신 해준다든가 하는 고통 줄이기 도움은 정말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헬렌 켈러를 도왔던 설리번 선생님의 마음도 이런 기쁨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다.
나는 내 친구 중에 장애인이 있다면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숨기지 말고 자신있게 다니라고 말해주고 싶다.오히려 위축되어 생활하면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잘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하라고말해 줄 것이다.
내가 장애인이 된다하더라도 자살을 꾀하거나 대충 인생을 살며 허비하지 않을 것이다.분명히 태어났다는 것만으로도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있고 해야 할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애인을 죽기 살기로 도와주는 일도 중요하지만 장애인을 정상인처럼 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너무 차별을 두어서 과잉 보호하면 오히려 자립심을 꺾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따라서 정상인과 똑같이 대하되 약간 더 신경을 써주는 일이 좋을 것이다.
친구와 사이좋게 지낼 때도 있지만 가끔씩 싸울 때도 있는 것처럼 장애인 친구와도 싸우다가 친하게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노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그렇게 해야 아마 그 친구도 자신을 차별 없이 대한다라고 생각해 줄 것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개인의 노력보다 사회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이 많이 확충되는 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영국에는 장애인이라는 말조차 없고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가 남다르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 점을 본받아야 할 것이다.
또한 국가적으로 장애인 우대 정책이 있어서 장애인이 살기 좋은 나라가 영국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역시 장애인을 우대하는 정책을 펼처서 장애인이 되더라도 최대한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장애인이 최대 400만 명까지 있다고 하는데 그 안에 우리도 들어갈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지금 우리가 정상인일 때 장애인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대통령도 장애인이니까 좀더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물론 대통령처럼 돈이 많거나 권력이 있는 사람은 별 불편함이 없겠지만 가난하면서도 장애인이 된 경우에는 정말 큰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가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영국보다 더 살기 편하고 행복한 나라가 되기를 강력하게 소망한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