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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0×10 잊어버린 효도를 찾자 글짓기 “진희야 안 일어나니?
엄마와 아침마다 사투를 버린다. 엄마께서는 일어나라고 자꾸만 성화이시고 나는 더 자겠다고 이렇게 아침부터 사투를 버리게 된 것이다
항상 엄마와 이렇게 버리게 되는데 정말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았다. 그리하여 우여곡절 학교에 도착을 하였다
아침청소를 하는 둥 마는 둥하고 책상에 가만히 앉아 있었다. 선생님께서 들어 오시자마자 칠판에 ‘효도’라는 글을 딱하니 써 놓으셨다
그리고는
“여러분은 여러분을 위해서 희생하시며 일하시는 부모님께 효도라는 작음의 기쁨을 보여 보드 린 적이 있나요?”
우리들은 아무 말도 없었다.심지어 다른 아이들은 잠을 자기도 하였다.그러자 선생님께서 는 우리들에게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우리들을 바라보시면서
“이제는 안 되겠다.너희들이 안 하면 내가 효행과제를 내줄 것이다.”
우리들은 뜬 금한 표정으로 선생님을 바라보았다. 어쩔 수 없이 이 때부터 효도를 해드리기 시작하였다
어제도 오늘도 효행과제를 매일매일 받게 되었는데 그 중 오늘 내주신 효행과 제는 바로 부모님 안마 30분 해드리기 또 설거지 또 화장실청소이다. 집에 돌아오니 엄마께서 알림장을 체크를 하시면서 이 효행과제를 보시게 되었다
“진희야 이 것 이 무엇이니?” “아 그거요 선생님이 하라는 효행과제이에요.”
갑자기 엄마께서는 설거지를 하시라고 하셨다. 하기 싫어서 어떻게든 빠져 나가려고 하여도 엄마께서는 어디 가니? 라며 자꾸만 나를 설거지를 시키려고 하셨다
어쩔 수 없이 하게 되었다. 화난 마음에 세제도 팍팍 쓰고 대충 대충 하다가 결국에는 쨍그랑~ 깨뜨리고 말았다
엄마께서는 무슨 일이 있느냐고 달려와서는 고무장갑을 가져가 설거지하지 말라고 하셨다. 많이 화가 나신 것 같았다
엄마께 다시 죄송하다 말씀을 드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말은 못하고 말 대신 편지로 써 마음을 표시했다. 편지의 내용은 바로 이것이다
“엄마 죄송해요. 요즈음에 효행과제를 해야 한다고 하면서 제대로 해드린 적도 없고 정말로 죄송해요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