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행복을 원하신다면 글짓기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it강국이고 반기문 un사무총장과 김연아 등 많은 세계적인 인물도 나오고 문맹률도 아주 낮은 좋은 나라입니다.
하지만 이 좋은 나라에도 한 가지 흠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나라가 이 지구촌의 수많은 나라 중에 유일한 분단국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 같은 민족임에도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슬픈 현실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슬프고 심각한 것은 점점 통일에 대한 중요성마저 잊어버리고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통일에 대한 중요성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일까요?
1953년부터 나뉘어 살다보니 분단의 고착화가 된 것 같습니다.
고착화라는 말이 참 무서운 말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고착화란 어떤 상황이나 현상이 굳어져 변하지 않는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예를 들어 친구와 싸우고 난 뒤 바로 화해를 하면 서로 풀리고 괜찮아지는데 화해를 하지 않고 나쁜 감정을 가진 상태로 방치하면 나중에 화해하기 어려워지듯이 분단의 고착화 또한 시간이 가면 갈수록 서로에 대한 나쁜 감정만 커지고 더 통일하기 어려워지는 것처럼 말입니
다.언젠가 통일의 중요성과 시민들의 생각을 알기위해 설문조사를 한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 조사에는 “통일은 꼭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통일은 꼭 하지 않아도 살 수 있다. ’, ‘통일을 하면 우리만 경제적으로 힘들 것이다

’ 라는 생각들 때문이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점점 통일에 대한 중요성을 잃어버리는 세대에 살고 있습니다.
  
1991년 독일에서도 동독과 서독이 베를린장벽을 깨고 통일에 성공하였지만 너무 급격하고 갑작스러운 통일이어서 마이너스 제로상태에 빠지고 돈 때문에 서로를 헐뜯는 그런 상황들을 보면서 ‘갑작스러운 통일은 안 좋은 거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독일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서로의 다른 점을 이해하고 문화교류와 정상회담 같은 것을 많이 추진해서 서로의 대한 이질감등을 최대한으로 줄인 다음에 천천히 통일을 하면 어떨까요? <포화 속으로> 또는 <고지전> 같은 영화를 보고 전쟁에 대한 참혹한 현실을 느끼고, 같은 민족으로 서로 죽인다는 게 참 많이 속상하고 무섭기도 하였습니다.
통일은 무력이 아닌 꼭 대화로 평화통일을 해야 합니다.
왜 꼭 통일을 해야 하는 걸까요? 일단 우리는 한민족이고 저희의 분단과 전쟁은 저희가 원해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 민족은 그 동안 전에 강대국들에 의해 많이 억압받고 식민지배도 많이 당하였습니다.
1945년 8월 15일 광복이후에도 미국과 소련이 한반도를 반으로 갈라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신들의 방식대로 경제를 꾸려나갔습니다.
그래서 우리 정치가 국제적 냉전구조의 틀에 만들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렇게 우리 민족은 미국이 중심인 자본주의 사회와 소련이 중심인사회주의 사회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가치관, 경제운영체제, 신념 등 많은 것이 달라진 상태였기 때문에 전쟁이 안 날래야 안 날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의 분단과 전쟁은 우리의 책임이 아니라 강대국들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대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러한 상황들도 모르고 북한에 대해서 안 좋게만 보고 헐뜯고 비판하며 통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