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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카일 쿠퍼의 작업 감상
2장 세븐 (SE7EN-1995)
3장 스파이더맨2 (Spider Man2- 2004)
4장 스피어 (Sphere-1998)
5장 가타카(Gattaca-1997)
kyle cooper 영상 전문가 인물조사 및 감상문
100여 편이 넘는 영화 오프닝 시퀀스 제작으로 세계 최고 영상 전문가로 불리는 kyle cooper는 1996년 david fincher 감독의 영화 ‘se7en의 인트로 무비를 통해 일반인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그가 감독하고 디자인한 ’se7en 인트로는 엔터테인 먼트 위클리지(entertainment weekly)에 의해서 ‘최고의 역작’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세븐의 오프닝 타이틀은 기존의 시퀸스 타이틀과는 달리 사이코 스릴러 영화의
기괴한 분위기를 기법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메시지 전달의 해석적인 측면에서도 독창적이고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 후에도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미션 임파서블’, 닥터 모로의 섬, 트위스터 등 사람들의 시선을 잡고 있는 독창적이고 역동적인 인트로 작업을 계속 해오고 있다
특히 1995년 솔바스의 ‘황금팔을 가진 사나이’ 이후 처음으로 청중이나 제작사 모두를 만족 시키고 있는 최고의 제작자란 평가를 받고 있다.
혹자는 카일 쿠퍼의 아날로그적인 방식, 즉 필름 스크래치나 빠른 속도의 몽타주가 디지털로 정의되는 지금 시대에 대한 문화적 불안감을 반영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쿠퍼는 한 인터뷰에서 “사물은 곧 지루해져서 아무런 주의를 끌지 못하며, 우리가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 시간적 범위가 점차 짧아진다는 데 더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어쨌거나 카일 쿠퍼의 작품들은 우리 시대 대중들이 몸으로 느끼는 시공간적 감각을 꿰뚫는 구석이 있다. 이전의 타이틀 시퀀스가 정적인 상태로 단조롭게 디자인되었다면, 솔 바스에서 시작되고 카일 쿠퍼가 완성한 영화의 오프닝 시퀀스는 현대가 움직임과 역동성의 시대임을 입증한다
세계는 점점 더 많은 움직임을 요구하며, 그 움직임은 더욱 빠른 속도로 이루어진다. 카일 쿠퍼의 모션 그래픽 디자인이 지금 각광받는 이유도 그 때문일 것이다
카일 쿠퍼의 작업 감상 세븐 (se7en-1995)
카일쿠퍼가 진정으로 그의 능력을 인정받은 영화, 아직까지도 이 영화 오프닝 타이틀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나도 이 영화를 본 사람 중에 하나인데
그 당시 영화 자체에만 관심이 있었지, 타이틀은 유심히 보질 않았다. 그냥 그때 받은 느낌은 오프닝이 굉장히 징그럽다? 뭐 이런 정도의 느낌 이었다
천천히 다시 감상해보면, 화면이 굉장히 불안정하게 지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것은 범죄자의 시각에서 영상을 포현했기 때문이다
굉장히 불안한 심리를 영상을 통해 느낄 수 있다. 또한 굉장히 거친 문자가 화면에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그 또한 범인의 불안하고 거친 심리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그 글씨들은 카일쿠퍼 그가 직접 긁어서 만든 거라 한다
덕분에 그 리얼함이 배가 된 듯 하다. 스파이더맨2 (spider manxxx-xxx)
거의 왠만한 헐리우드 영화는카일쿠퍼가 오프닝을 만든 듯 하다. 이 스파이더맨 2는 작년 비디오를 통해서 봤었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