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1.남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자신의 장점(특성 혹은 능력)과 보완발전시켜야 할 단점(특성 혹은 능력)에 대하여 기술하십시오(자신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었던 사례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설명하십시오).

어떤 것이 자신의 장점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그것을 좋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국어 과목과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고등학교 재학시절에도 국어,문학은 3%이내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또 학교 교지 편집반에서 활동하면서 열심히 취재하고 쓴 기사가 신문으로 만들어져 전교생에게 보여지는 잊을 수 없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때부터 일기를 계속 써오고 있었는데 고등학교 때 선생님의 권유로 쓰게 된 독서일기, 그리고 학교 도서관은 제게 더더욱 글쓰기에 많은 흥미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현재 약 50여편의 독서일기가 있는데, 이것은 제가 가장 아끼는 재산목록 1호로 지금까지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인하대학교에서 주최한 사이버 백일장 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하기도 했으며, 백범일지 독후감 쓰기 대회(1999년 12월 27일, 사단법인 백범김구선생 기념사업협회 주최)에 입선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저는 어렸을 때 어둡고 내성적인 성격이었으며 약하게 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우 관계도 좁고 매사에 소극적이었습니다.
이런 성격을 고치기 위해 초등학교 시절에는 웅변을 배웠고, 중, 고등학교 시절 학생회 활동을 하였습니다.
특히 학생회 활동은 리더라는 자리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학교 학생들과도 교류하면서 교우 관계도 넓어지고 학교 행사는 물론이고 매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 이외의 활동영역(사회봉사활동, 교내외 클럽활동, 단체활동, 취미활동, 문화활동)에서 가장소중했던 경험을 소개하고, 이러한 경험이 자신의 성장에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 기술하십시오.
사실 고등학교 시절은 다른 활동보다 학업에 더 신경을 쓰게 되는 시기입니다.
그런데도 저는 고등학교 때 비교적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스웨덴 친구와 펜팔을 하면서 이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정말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사실을 펜팔 친구를 통해 실제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 중, 고등학교 시절 5년 간 기타반에서 활동하면서 선후배간의 정도 쌓고, 학교 축제를 준비하면서 어떤 하나의 목표를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는 기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성당에서 부모님이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고, 또 6년째 미사와 성가대 반주 봉사를 하면서 저는 세상에 나가 아니라 우리가 있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특히 음악에 관한 일을 좋아했습니다.
요즘도 힘들 때마다 음악은 저에게 큰 도움을 줍니다.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막연히 음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중학교 2학년 때 음악을 좋아하긴 하지만 평생 직업으로 할 수는 없다는 생각을 했고 그 때부터 진로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그 고민으로 인해 제 자신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신중함을 갖고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