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 ‘나는 이념적으로 누구인가’
나는 진보일까? 보수일까? 라는 생각을 깊게 해본적이 없어서 정의를 내리기가 힘들었다. 교수님 수업을 들으면서 혼자 생각해봤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진보주의자 성향이 큰거 같다
보수는 기존의 질서를 유지하여 변화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며 현재의 상태를 유지한 채로 안정감 있는 사회를 구사하려 하지만 보수는 관습이나 습관에서 벗어나 위험을 감수하여 기존의 질서를 변화시킴으로써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사회를 구사하려는 모습이다. 이 성향을 나눌때는 나는 제일 중요한 요소는 자기가 처한 환경인거 같다
아버님과 어머님께 자주듣는 이야기가 있다. 요즘에는 중상층이 없어져간다
상류층과 하류층이 점점 명확히 나누어져가고 있고 너도 상류층으로 가기위해서는 더욱더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자주 말씀하신다. 나는 솔직히 현대사회에서 계급은 명백히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계급이 자신이 노력해서 알바와 공부를 병행하여 성공 한것이냐 아니면 흔히 말하는 ‘금수저’집안에서 태어나 아무것도 신경 않쓰고 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한 것 인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거의 대부분의 금수저 집안에 자식들은 자본의 대물림에 의하여 잘사는 집안은 계속 잘 살게 되고 환경이 어려운 집안의 특별한 케이스가 아닌한 항상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때로는 높은 직위에 부모님 때문에 그냥 평범한 부모님의 자식들이 흔히 말하는 빽이 있어 원하는 회사의 한 자리가 없어지고 하는 경우들도 허다하다. 상류층의 사람들은 당연히 성공하기 까지 힘들었을거란 생각은 가진다
하지만 그 자본의 대물림에 의해서 평범한 집안의 자식에게 기회조차 박탈당한다는 이사회분위기가 너무 안타까운 현실인거 같다. 나는 중학교 3학년때부터 지금 현재까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부모님께 손 안벌리고 공부와 일을 병행한 한 학생 으로써 지금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다고 생각한다
아르바이트가 끝나고서 틈틈이 자격증공부와 토익 취침후 학교에서 학점관리 수업끝나후 바로 또일 이 반복되는 생활이 나를 위해서 하는 일이지만 취업의 좁은 문을 뚫어서 내가 들어갈수 있을지 너무 불안하다. 일을 그만두고 학업에만 신경쓰면 당장 내가 생활 할수 있는돈이 없고 왜 ! 예전 취업의 문이 그렇게 좁지 않았을 때 태어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하게 된다
내가 대통령이 였으면 쉽지 않겠지만 기업에게 지원하는 비중을 줄이고 서민지원정책에 힘을 쏟을꺼 같은데 힘든 현실이다. 저것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이것을 챙겼을 때 전체의 이득은 모두 커지니 이것을 다챙겨가자 라는 식의 지금시대의 정치성향이지만 보수적 정치성향 당연히 이해간다
하지만 원래 보수 정당이 정권을 잡으면 세금이 내려가고 복지가 줄어든다. 이런 정책을 실현 하게 되면 국가 부채는 줄어들고 가계부채는 커지게 되는 결과로 나온다고 하지만 지금은 세금은 한없이 올라가고 국가부채는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서민물품 가격은 한없이 올라가고 좋았던 복지정책은 계속 폐지되고 있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지금시대를 비판을 안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미 이시대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그것을 부정하는 것만으로는 해결방안이 도출 될수 없다고 생각하기 떄문에 변화에 맞춰서 재빠르게 적응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생각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예를 들면 대북정책은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과 여건에 따라 포용과 강경사이를 오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 김대중 대통령 때 연평해전 이란 큰 사건이 터졌지만 진보주의적 성향이 강했던 대통령님이 셨는데 무조건 적으로 진보적이지 않았듯이 상황에 따라 유연적이여야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당연히 진보 당연히 보수 하면서 서보 비난 하는 거는 누워서 침뱉기다
교수님이 수업도중 한말이 인상 깊었던 게 정책이란 것은 짧은 시각으로 보면 안된다. 더 깊은 시각 더 깊은 호흡으로 봐야한다고, 맞다
지금 처한 시대가 아무리 힘들고 대통령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있겠지만 길게 보고 긴 호흡을 가지고 생각해볼 것이다. 보수와 진보는 어느 것이 옳고 어느 것이 그르다는 대안을 내놓기 보다는 서로를 견제하면서 발전하는 존재로써 유지 되야 하고 때문에 이 둘은 동시에 공존 할 수 있는 관계가 되야 할 것이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