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행사
4월 22일은 올해로 39년을 맞은 지구의 생일 날이였다.과제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같은과 친구들과 백범광장으로 나섰다.
일정은 아래의 사진과같이, 진행되었고,
[지구야 쉬어라] 라는 타이틀로, 백범광장을 출발하여 회현역 명동역 충무로역 남산한옥마을 남산순환로를 따라 다시 백범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걷기운동을 시작하였다.4km정도를 걷는 코스이고 초여름의 약간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였다.
숲을 위한 재생종이 이용을 위한 캠페인도 있었고, 캠페인에 참여하여 서명도 하였다.
그리고 손수건을 위한 작은약속으로 후원비를 비롯한 노란 재생 손수건도 하나 받고, 녹색연합의 회원으로 등록도 하였다.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걷기행사가 끝난 후에는 허기를 달래기위한 주먹밥과 떡으로 만든 케익이 나누어졌고 행사전부터 나누어주었던 아리수와 함께 맛있게 먹었다.
마지막 행사로 직접 화분을 만들고 씨앗이나 모종을 심어, 하나의 식물을 스스로 키워보는 순서에도 참여하여 예쁜 고추모종을 하나 만들었다.부모님과 함께 참여하여 열심히 화분을 만드는 아이들의 모습에는 저절로 웃음이 지어졌다.
내가 만든 화분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어느 멋진 레스토랑에 맡기어 졌고, 지금도 예쁘게 자라 수확물을 맺는 모습을 보았다.
지구의 생일날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에 놀라웠고, 모처럼의 이런 외출에 남다른 감동이 느껴졌다.
지구는 한계가 있다.그 한계에 이르기전에 우리 스스로가 지켜주고 아껴주어야만이 오랫동안 지구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지구의 생일날 느낀 가장 큰 생각이였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