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관련 어린이 동화책 독후감  어린이를 위한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  저자, 삽화가  로버트 멍어, 캐롤린 나이스트롬 지음  혜인이와 아빠 옮김   신은재 그림  저자소개  
로버트 멍어(robert boyd munger)는 헐리우드 장로교회의 목사와 풀러 신학교 교수로 일하며 수많은 목사와 복음주의 교수들, 교회들을 섬겼다.어른들을 위한 「내 마음그리스도의 집」「왕자인가, 거지인가?」(한국ivp)의 저자이기도 하다.
캐롤린 나이스트롬(carolyn nystrom)은 저술가로 50권 이상의 어린이를 위한 책을 썼으며 ivp 말씀과 삶 시리즈의 「신약의 인물들」「베드로전후서, 유다서」(ivp) 외 다수의 성경공부 교재를 저술하였다.
혜인이는 그림그리기와 공작, 책읽기, 노래하기, 시쓰고 이야기를 꾸며서 작은 책 만들기는 물론 철봉에 오래 매달리거나 운동장에서 뛰노는 것을 좋아한다.아빠 신현기는 ivp 대표간사로 일하고 있다.
신은재는 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고 97 한국출판미술대전 신인부문 동상을 수상했다.한국출판미술가협회 회원이며 일러스트레이션 그룹 모빌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출판사  ivp (한국기독학생회), 1999  내용  

책의 내용예수님이 혜인이의 집에 찾아와 함께 하루를 보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수님과 함께 식사도 하고, 혜인이는 방도 구경시켜주고 냇가에서도 놀고 예수님과 함께 잠도 잔다

예수님과 함께 있으니 어두는 방에서 자는 것도 두렵지 않았다. 다음날 혜인이는 예수님과 함께 학교에 등교하니 마음이 평온해져 수업내용도 잘 이해가 된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축구를 하는데 골을 막아내지 못해 화도 나고 축구도 하기 싫어져서 예수님과 대화도 하지 않고 집에 온다. 집에서 혜인이는 혜인이의 어머님과 예수님이 이야기를 나누시는 것을 보게 된다

어머니께서 예수님께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어 주시겠어요?” 라고 물어보니 예수님께서는 “혜인이네와 함께 살면 기쁘지요” 라고 말씀하신다.

그날 밤 예수님은 혜인이의 옷장에서 냄새가 나서 함께 자지 못하겠다고 하신다. 옷장 속에는 혜인이가 예수님께 숨기던 종이상자가 있었다

그 상자에는 “조은아 네가 싫어” 라는 쪽지와 함께 조은이에게 뺏은 자동차장난감이 들어있었다. 예수님은 조은이에게 돌려주자고 말씀하시며, 그런 혜인이를 사랑해 주신다

혜인이는 예수님께 언제나 함께 살자고 이야기 한다. 예수님도 영원히 함께 있기를 약속해 주심으로 끝이 난다

느낀 점  

이 책 내용에는 예수님이 혜인이와 함께 계속 등장하는데 책의 삽화에는 예수님의 그림이 전혀 그려져 있지 않다. 예수님은 아이들의 마음속에서 믿음으로 자리하시고 함께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담기 위한 것이리라고 생각된다

아이들이 예수님의 모습을 상상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뒤쪽에는 작가가 직접 쓴 부모님 보세요라고 된 한 면의 페이지가 있다

자녀가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내용과 더불어서 동화를 지도하는 방법이 간략히 나와 있어서 종교적인 부분을 아이에게 효과적이고 가깝게 전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보여 이런 부분이 매우 좋았다.
하느님, 뭐 하시는 거죠?
저자, 삽화가  샤르로트 레고 글, 그림   강금희 옮김  저자소개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