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웃는 얼굴의 이슬람은 칼을 차고 다녔다  신학과 xxxx.xx.xx 이 의 성  서론  어느새 성큼 다가온 이슬람  본론  
1.이슬람은 어떠한 집단인가?
1) 무함마드의 생애와 이슬람의 탄생
2) 이슬람의 발전과 분열
2.이슬람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1) 역사적으로 이어진 기독교와의 갈등
2) 이슬람의 웃는 얼굴과 손에 든 칼
3) 기독교와 이슬람의 근본적인 차이
3.이슬람의 오늘날 활동 양상
1) 우리의 생활 어디까지 들어왔는가?
2) 이슬람은 우리에게 어떠한 접점을 갖고 들어오는가?
3) 이슬람은 우리에게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4.이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1) 무슬림이 우리를 대하는 자세
2)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어떠한 것이 있는가?
결론  
한국교회는 이슬람 선교를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는가? : 지역으로서의 교회
서론  어느새 성큼 다가온 이슬람  

최근의 뉴스로 is에 가담하기 위해 가출을 감행했던 17세, 15세 오스트리아 소녀들이 현재 체첸 출신의 과격파 is조직원과 결혼하여 임신하였고 오스트리아 정부는 이들이 테러에 가담했기 때문에 귀국을 허락할 수 없다고 공식발표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들이 오스트리아에 있는 부모와의 연락이 닿아 귀국 의사를 밝히고 지난 9월 도피 시도를 했었지만 다시 붙잡혔던 이들 중 한 명은 임신상태라서 처형을 당하진 않고 구금당했을 수 있고 다른 한 명은 처형당했을 것이라는 추측성 이야기도 있었다

유엔의 보고에 따르면 서구권을 떠나 is에 합류하는 10% 가량이 10대이며 국가별로는 프랑스 63명, 영국 50명, 독일 40명, 오스트리아 14명 정도로 파악한다고 했다. is 점령지에서는 여성들이 강간이나 학대를 당하거나 성 노예로 팔린다고도 한다는 이야기까지 읽게 되었다

2001년 충격적인 9.11테러 이후, 이슬람이란 단어는 많이 들어봤지만 이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었다.당장 학교를 갈 때나 회사를 갈 때, 인사를 하는 사람 중에 무슬림이 없을뿐더러 친인척에도 이슬람에 관계된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그러나 언제부턴가 거리를 지나다니면 중동에서 온 것 같은 사람들이 점차 보이기 시작했다.혹은 영화에서나 보던 온 몸을 까만 천으로 둘러싼 사람들을 보기도 했다.‘우리나라가 관광지로 많이 발전 했구나’ 생각하며 그냥 무심코 받아들이려다가 새삼 낯설었다.

이슬람에 대해 강의를 듣고 공부하기 전까지 나의 반응이다. 워낙 환경이 기독교적이다 보니 주변에 이슬람과 관계된 사람은 없고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그들의 한 다리 건너 친구들이 이슬람으로 개종을 했다는 식의 이야기를 듣곤 했다

내게 가장 살갗으로 느껴졌던, 이슬람과 관련된 일은 공동체에 출석하던 후배가 갑자기 교회를 나오지 않아 그의 친구에게 이유를 묻자 그 후배의 아버지가 이슬람으로 개종을 했는데 교회리더가 이슬람을 안 좋게 말해서 마음이 어려워 나오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복음을 단지 종교적 차원에서만 이해하다보니 이러한 이유로도 교회를 출석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 가슴 아팠고 대화를 진행하면서 이렇게 예민한 종교적인 문제들에 대해 무심한 세대가 현존하는 것에 안타깝기도 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