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커뮤니케이션 주제 : 안전 불감증 개괄적 목적 : 설득
세부적 목적 : 사람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핵심명제 : 우리 사회는 심각한 안전 불감증에 빠져있고,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더욱더 많은 사고가 발생할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세월호 참사, 2호선 열차 탈선사고,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등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일어났습니다.
이렇게, 사회를 혼란에 빠뜨린 사고들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언론과 국민들의 입에서는 ‘안전 불감증’이라는 말이 자주 오르내렸습니다.
위의 사고들이 발생한데 있어서는 많은 원인들이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안전 불감증’임을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여태껏 우리는 안전에 대해 근거 없이 마냥 안일하게만 생각해왔습니다.
그 결과 끊임없이 많은 참사들을 만들어냈지만 그 대처 또한 적절하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것의 위험성과 해결할 필요성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먼저 안전 불감증의 정확한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안전 불감증이란 사전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말로, 언론에서 사용되어 그것이 확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넷 문서에서 찾아 본 안전 불감증의 정의는 “안전 불감증이란 말을 풀이해서 보면 안전에 불감한 증상 내지는 병
안전이 아니라 위험을 못 느끼는 병이라 ‘위험 불감증’이어야 맞을 것 같기도 하지만, 불감(不感)이 안 느껴지는 ‘감각이 둔한 상태’를 뜻하는 말인지라 둘 중 어느 단어를 넣어도 통한다. ” 라고 되어있습니다
즉, 안전 불감증이란 안전에 대해서 주의하지 않고, 안전한 상황이 아님에도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안전 불감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이것을 세 가지로 들어 보았습니다.
첫째, 산업화 시기 성장위주의 경제정책에 따른 원인입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그의 유명저서 ‘제3의 물결’에서 제1의 물결을 농업혁명, 제2의 물결을 산업혁명, 제3의 물결을 정보화시대라고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물결의 주기가 점차 빨리 찾아오고 있으며 곧 제4의 물결도 찾아올 것이라 말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산업화 시기가 늦었던 반면, 정보화 시기는 빠르게 유입되었습니다.
이는 제2, 제3, 제4의 물결이 거의 동시에 이루어졌음을 뜻하고 이것은 결국 결과 위주의 산업성장 정책을 낳게 되고, 그 결과 국가와 기업은 국민 개인의 복지, 안전을 등한시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안전에 대한 무지로 인한 원인입니다.
요즘 가정과 학교에서는 안전사고, 대피요령 등 안전에 관한 교육이 제대로 실시되고 있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민방위 대피 훈련과 같은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지 않는 등 이러한 것들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셋째, 극단적 이기주의와 물질만능주의의 병합입니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