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폭락 시대가 온다.’ 와 ‘2011년 부동산 대폭등 시대가 온다.’ 책을 읽고
일단 책의 저자와 대폭락이냐 대폭등이냐 제목부터가 다르다는 점을 숙지하고 나의 주관적인 생각을 솔직히 그대로 써보았다.

‘현재 대한민국의 부동산 거품은 부풀어 터지기 일보 직전이다. ’ 라는 전제가 이 책의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이다

그리고 후자의 책의 경우 대한민국 부동산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라는 부재와 더불어 부동산 대폭등시대를 준비하라는 다소 반대적 관념이 들어간 책이다.

‘부동산 대폭락시대가 온다’라는 뚜렷한 제목에서 사실 이 책의 내용을 대충 짐작하리라 생각된다. 이명박 정부가 어떤 정책을 쓴다 하더라도 일시적인 반등 혹은 지연은 이끌어낼 수 있을지언정 부동산 거품붕괴라는 시나리오는 피해갈 수 없다는 내용을 여러 자료와 근거를 바탕으로 조리 있게 설명하고 있고 ‘2011년 부동산 대폭등 시대가 온다’라는 책도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의 부동산 패러다임의 대변혁이라는 데에서 프롤로그의 개념 대폭등 시대에 준비하라는 것과 필자는 이 책에서 대한민국 부동산의 폭락과 미국 부동산의 폭락은 서로 의미가 다르다는 점을 세계 경제에 대한 자료를 통해 분석했고 아울러 대한민국에서 부동산 대폭락이 가져올 부정적 측면을 제시했다

또한 앞으로 3년 뒤에 대한민국 부동산시장이 또 다시 상승 국면에 진입할 수 밖에 없는 부동산의 법칙들을 조목조목 분석하여 정리했으며 마지막으로 2011년 드디어 부동산시장에서 폭등을 주도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투자유망지역 베스트 11을 소개했다. 하지만 다소 투자유망지역까지는 해 줄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이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부동산 유망지역 미래의 알 수 없는 예측이기 때문에 아무리 부동산 전문가라 하더라도 정확히 예측하는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 그냥 참고 해두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전자의 책에서는 서계 경제의 동조화 현상에 따른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 주택 공급과잉, 낮은 출산율,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투기심리 위축, 가계의 3중고, 금리상승, 뉴타운 및 신도시 공급쇼크 등으로 요약할 수 있겠다.

특히 인구 구조의 변화는 미래 경제변화를 예측하는 데 있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변수이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으로 몰리고 집값이 크게 오른 이유도 인구 변화가 단단히 한 몫 했다고 판단된다

베이비붐 세대의 경제주체로의 전면 부상, 산업화에 따른 급격한 수도권 인구 유입 등이 수도권의 집값을 올리고 부동산 거품을 만들어 온 주요 원인이었다.

하지만 향후 인구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집값은 장기적으로 대세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당장 2009년 이후 내집 마련에 나설 30대 후반의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의 인구감소는 중소형 아파트의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이다. 2013년부터는 베이비붐세대의 인구가 줄어들고 이들이 본격적인 은퇴기로 접어들게 된다

이는 부동산 영향력의 축소와 현금자산 선호로 부동산 매물이 급증할 가능성이 대두된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부동산에 대한 비중을 줄이고 금융자산의 비중을 확대하라는 것이 이 책이 주장하는 주요 내용이다.지금까지 부동산 불패신화를 만든 강남 아줌마들의 ‘부동산 바라기’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 다른 자산에 분산 투자하여 앞으로 닥칠 부동산 대폭락 시대에 대비하라는 저자의 메시지가 준엄하게 들려온다.
지난 10년동안 부동산 거품의 붕괴로 장기 복합불황을 겪었던 일본의 과거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늠할 좋은 본보기라 할 것이다.
사실 80년대와 90년대를 통틀어 대한민국의 부동산 가격은 오를 만큼 올랐고, 강남의 부동산 불패신화는 일반 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하여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지 이미 오래이다.‘종부세 한번 내보는게 소원’이라는 일반 시민의 자조 섞인 한숨을 이 나라 정부는 언제까지 외면할 수 있을까?
지방의 미분양 사태는 논외로 치더라도 대한민국 집값 특히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에 거품이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일 것이다.그렇다면 문제의 핵심은 거품이 언제까지 계속될 것이며 거품 붕괴는 언제쯤 시작될 것인가?일 것이다.필자는 그 시기가 멀지 않았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거품은 필연적으로 붕괴하기 마련이다. 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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