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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의 발자취를 찾아서
-영국 여행 계획서-
영국이라는 나라의 이름을 들으면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남자라면 프리미어리그, 축구 종주국으로 떠올릴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박지성이 활약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이청용의 볼튼과 같은 축구 구단들은 이름만으로도 남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또 다른 사람들은 영국 왕실의 화려함이나 화려했던 대영제국의 영광을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던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의 배경이기도 하다
물론 나에게도 이런 것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내게 영국은 더욱 특별한 이미지로 기억된다
바로 20세기 최고의 탐정 ‘셜록 홈즈’이다.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최고의 탐정
그는 수많은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어 수많은 라이벌과 적을 만들어 냈고 아직까지도 그는 회자되며 여러 작품으로 되살아난다. 최근까지도 영화와 드라마가 나왔고 제작중인 작품도 여러 개가 있다
내가 처음 ‘셜록 홈즈’를 접하고 오랜 시간 난 영국을 가면 ‘셜록 홈즈’의 발자취를 따라가기를 다짐했다. 그가 살았던 곳, 추리를 했던 곳, 사건을 해결한 곳 등 그가 지나간 길을 다시 걷기를 희망했다
그리고 이번 여행을 통해 그 꿈을 이루고자한다.
영국은 여행하기 무척 좋은 나라이다. 날씨는 빼고
왕실도 있고, 수많은 유적과 행사, 그리고 매력적인 자연 풍경들까지. 하지만 이번 여행에선 그런 곳들보다는 ‘셜록홈즈’에게 의미가 있는 곳들을 중점적으로 가보고자 한다
그렇다고 완전 생소하고 들어보지 못한 곳을 가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같은 장소를 보더라도 그 의미가 다른 것이다
그럼 홈즈의 나라로 출발해 보겠다.
첫째 날(xxxx. xx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