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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와 연꽃의 어우러짐이 멋진 예당호중앙생태공원
예당호중앙생태공원의 핫한 여름 이병헌 ▲연꽃과 능소화의 어우러짐
7월이 깊어가면서 기온이 올라가고 가만히 있어도 땀을 흘러 깊어가는 여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여름에 피어나는 꽃들의 속삭임 소리가 들려 많은 사람들이 여름꽃을 만나기 위하여 여기저기로 떠납니다.예산에도 여름에 만날 수 있는 꽃이 피어나는 곳이 여러 곳 있지만 대표적인 곳은 예당호 중앙생태공원입니다.
▲예당호중앙생태공원
예당호출렁다리가 개통된 지 세 달도 안 되었고 전국에서 15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예산을 찾고 출렁다리를 걷고 있어 전국적으로도 핫한 곳이 되었습니다.
바로 예당호출렁다리를 걸은 후에 방문하기에 제일 좋은 곳은 여름꽃을 만날 수 있는 중앙생태공원이랍니다.
▲배롱나무꽃
바로 지금이 일 년 중에서 예당호중앙생태공원을 돌아보기에 가장 좋은 때인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이곳에는 연꽃이 피어나 아름다움을 전해주기 때문입니다.
각각의 색을 담은 연꽃이 가득한 이 공원에 또 다른 여름꽃이 피어나니 바로 능소화이지요.나무데크를 걷노라면 능소화와 연꽃이 어우러진 멋진 모습을 보면서 즐거움에 빠져들지요.
▲홍련 ▲백련 ▲황련
호수 하면 수생식물인 연꽃이 생각나는데, 바로 예당호중앙생태공원에 연꽃 등 수생식물이 많이 자라고 있답니다. 의좋은형제공원 바로 앞에 있는 우리물고기 생태체험관에 자동차를 주차한 다음에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가면 중앙생태공원에 들어가게 되지요
지금은 입구에 무궁화와 배롱나무 꽃이 피어나 보기에 참 좋습니다. ▲백련과 홍련
예당호중앙생태공원에는 나무로 된 데크가 설치되어 있는데, 데크를 따라서 걸어가노라면 봄에는 수련이 피어나는 모습을, 여름에는 연꽃이 피어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지요.그리고 배롱나무나 능소화는 별책부록처럼 덤이 되어 볼 수 있답니다.
▲수련
이곳을 걸으면서 연꽃이나 수련 등 수생식물을 관찰하면 저절로 웃음이 배어나오지요. 올해에 가뭄이 들었지만 지금 이곳은 연밭에 아름다운 연꽃들이 많이 피어났답니다
빨간색 연꽃, 흰색 연꽃 그리고 황색 연꽃까지피어나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능소화
정화 기능이 있는 연꽃은 은은하게 다가오기도 하고 강하게 피어나 발길을 붙잡기도 하지요. 이곳에는 연꽃과 수련이 피어나고 노랑어리연과 왜개연 등도 피어나 수생식물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이곳은 나무 데크를 걸으면서 연꽃이나 수련 등을 볼 수 있지요. ▲작은 분수
올해는 특히 능소화가 아름답게 피어나 멋진 주홍빛 세상을 만들어주고 있답니다. 능소화가 꽃을 피운 것만 보아도 아름다운데, 능소화 아래에 연밭이 있어 그곳에 피어난 연꽃을 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 되지요
전국적으로 보아도 이렇게 어우러지도록 조성된 곳은 별로 없을 거예요. ▲능소화
2009년 조성된 예당호 중앙생태공원은 전망대 두 군데와 조망대 세 군데를 설치했고, 이곳에는 창포와 연꽃 학습원을 조성하였답니다.늦은 가을부터 초봄까지 조류관찰대에서는 예당저수지의 아름다운 풍광과 청둥오리 등 저수지에 있는 텃새와 철새들도 한눈에 만나 볼 수 있지요.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