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이슬람화   
서아시아의 이슬람 세력은 8세기경부터는 인도까지 진출을 하는데요 본 격적인 인도 침략은 중앙아시아 지역의 튀르크족이 세운 이슬람 왕조에 의해 서 였습니다.
  
10세기 말부터 아프가니스탄의 가즈니 왕조는 여러 차례 인도에 침입하였고요 12세기에는 구르 왕조가 인도를 침입하여 북인도 지역의 대부분을 지배하기도 했습니다.
  
델리 술탄 왕조는 13세기 초에 구르 왕조의 복속민 출신인 아이바크가 델리를 수도로 세웠던 이슬람 왕조 입니다.
델리 술탄 왕조는 힌두교도를 탄압하고 힌두교 사원과 신상을 부수기도 하였으나 인도인에게 이슬람교를 강요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슬람세력이 지배하던 당시에 힌두교도는 지즈야라고 하는 인두 세만 부담하면 자신의 종교인 힌두교를 자유롭게 믿을 수 있었습니다.
델리 술탄 시대에는 이슬람 문화가 널리 확산이 되는가운데 아랍과 페르시아의 학문과 예술이 전해지면서 인도 문화와 이슬람 문화가 혼합이 되는 양상을 띠게 됩니다.
델리술탄시대 이후 인도를 지배한 거대한 이슬람국가로 무국제국이 있습니다.
  
무굴 제국은 바부르가 성립시키고 발전 시켰는데요 16세기 초에 티무르의 후손으로 알려진 바부르가 아프가니스탄 방면에 서 북인도 지역으로 진출하였고 북인도 지역을 장악한 뒤 델리를 중심으로 이슬람 왕조인 무굴 제국을 수립하게 됩니다.
무굴 제국은 아크바르 황제 때 르는 데칸고원 이남을 제외한 인도 대부분을 통일하면서 강력한 국가를 이루게 됩니다.
인도의 대부분을 통일한 아크바르는 관료제와 지방 행정 기구를 정비하였고요 강력한 중앙통제를 위해 중앙 집권 체제를 구축 하였습니다.
  
아크바르는 힌두교도에 대한 차별도 없앴는데요 힌두교도를 이슬람교도와 차별 없이 관료로 임명하고 다른 종교 신자에게 부과하는 지즈야라는 인두세까지 폐지를 하게 됩니다.
아크바르는 중앙 집권화 정책과 함께 이교도들에게 관용적인 종교 정책을 펴면서 무굴 제국은 통합과 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아크바르에 이어 17세기 후반에는 아우랑제브 황제가 인도의 번영을 이룩하였는데요 아우랑제브는 데칸고원을 넘어 인도 남부의 대부분을 차지 하고 무굴 제국의 영토를 최대로 확장하게 됩니다.
아우랑제브는 아크바르때에 폐지하였던 인두세인 지즈야는 부활을 시켰는데요 이슬람 제일주의를 바탕으로 지즈야를 부활시키는 것과 함께 고 힌두교 사원을 파괴하는 등의 이교도에 대한 강경책을 펼치게 됩니다.
아우랑제브의 강압적인 통치는 각 지방에서의 반발을 초래하기도 했는데요 펀자브 지방의 시크교도 와 중부의 힌두교도인 마라타족 등이 반란을 일으켰습다.또한 서양 여러 나라가 인도에 침투하기 시작하면서 무굴 제국은 쇠퇴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아크바르-  힌두교도에 대한 차별 철폐  힌두교도를 이슬람교도와 차별 없이 관료로 임명  
다른 종교 신자에게 부과하는 지즈야라는 인두세까지 폐지
아우랑제브-  
아크바르때에 폐지하였던 인두세인 지즈야는 부활을 시키고 힌두교 사원을 파괴하는 등의 이교도에 대한 강경책 실시
무굴제국시대에는 건축문화가 매우 발달했는데요 인도와 이슬람 문화의 융합을 보여 주는 왕궁과 성, 모 스크 등이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