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
강원도의 서부지역에 있는 철원은 태백산맥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동쪽으로는 화천군과 양구군, 서쪽으로는 경기도 연천군과 포천시, 남쪽으로는 포천시, 북쪽으로는 북한의 철원군 평강군 김화군과 접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볼때에 철원은 후고구려의 궁예가 도읍으로 삼던 곳이기도 합니다.
후고구려의 도읍이면서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철원은 4개의 읍과 7개의 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부분의 지역이사분계선과 접하고 있는가운데 민간인통제구역인 지역도 매우 많습니다.
철원시를 상징하는 꽃은 철쭉이고요 철원시의 상징 나무는 잣나무, 상징새는 두루미 입니다.
철원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철루미는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철원 지역의 두루미를 사람처럼 의인화한 것이 되겠습니다
철원에는 한탄강이 흐르고 있는데요 한탄강의 북서부는 평야지역인 반면에 남동부는 산지의 지형이 많습니다.
철원의 평야지역은 강원도에서 손꼽히는 비옥한 곡창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철원의 쌀은 맛이 좋고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철원군에 흐르고 있는 한탄강은 북한 지역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흐르는데요 경기도 포천군과 연천군을 거쳐서 임진강과 합류한후 서해로 흘러들어가게 됩니다.
한탄강 상류 지역에는 현무암 지대가 많으며 현무암이 쪼개지면서 생긴 주상절리와 수직절벽이 잘 발달하여 있습니다.
주상절리들은 경기가 아름답기 때문에 관광자원으로도 잘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남대천은 북한의 김화군에서 발원하여 철원군의 김화읍과 서면을 거쳐 한탄강과 합류하게 됩니다.
철원은 평야지대가 발달하였기 때문에 농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철원평야에서 펼쳐지는 벼농사를 비롯하여 소나 돼지를 사육하는 목축업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철원에는 전통시장이 잘 발달해 있는데요 상업 활동도 주로 전통5일장을 중심으로 해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철원의 유명한 전통시장으로는 신철원전통시장과 와수전통시장, 동송전통시장등이 있습니다.
철원의 기후는 내륙에 위치하고 있는 관계로 일교차와 연교차가 큰 대륙성기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연평균기온은 강원도의 평균기온보다 조금 높은 편입니다.
철원에서 비교적 기온이 온화한 지역은 김화읍과 철원읍을 꼽을수 있습니다.
철원에서 연평균 기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근남면으로 되어 있습니다.
강원도 평균보다 기온은 높지만 연평균 서리일수는 강원도 평균보다 조금 많은 것으로 되어 있고요 연평균 강수량은 약 1500㎜가까이 되는 수준입니다.
철원의 관광 명소로는 먼저 고석정을 꼽을수가 있는데요 인근의 계곡과 함께 철원을 가장 대표하는 명소로 되어 있습니다.
이외에 삼부연폭포 직탕폭포 매월대폭포 순담 소이산 재송평 용양늪 송대소 주상절리 학저수지 여명 등이 철원 의 유명한 관광명소로 되어 있습니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