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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 가는 길
목 차
1 소설 “삼포 가는 길” 2 영화 “삼포 가는 길” 3 인물 소개 및 삼포의 의미 4 소설과 영화의 차이점 5 감상 포인트 소설 삼포 가는 길
1943년 만주 장춘(長春) 출생.
고교시절인 1962년에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통하여
등단하고,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탑」과
희곡「환영(幻影)의 돛」이 각각 당선되어 문학 활동을
본격화함.
1966∼67년 베트남전쟁 참전 이후 74년대 들어와
본격적인 창작 활동에 돌입.「객지」「한씨 연대기」
「삼포 가는 길」등 리얼리즘 미학 의 정점에 이른 걸작
중 단편들을 속속 발표하면서 진보적 민족 문화운동의
추진자로서도 크게 활약.
1974년 첫 소설집 『객지』(창비) 간행.
작가 소개-황석영 소설의 줄거리
떠돌이 노동자인 영달은 공사판이 중단되자 밥값을 내지 않고 도망쳐 나온다.영달은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가, 전과자인 노동자 정씨를 만난다. 그는 영달과는 달리 정착을 위해 고향인 삼포로 향하는 길이었다
이후, 그들은 술집에서 도망쳐 나온 스물두 살의 작부 백화를 만나 동행하게 된다.
산골길을 함께 걷다가 감천 읍내에 도착하자, 백화는 영달에게 자기의 고향으로 함께 가자고 한다.하지만 영달은 이에 응하지 않고, 두 남자는 백화를 떠나 보낸다.영달과정씨는 삼포로 가는 기차를
기다리는 중에, 삼포에도 공사판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영달은 일자리가 생겨 반가웠지만, 정씨는 마음의 정처를 잃었다는 안타까움으로 발걸음이 내키지 않는다.
소설의 구성
발단-정처 없이 길을 나선 영달이 삼포로 가는 정씨를 만나 동행이 된다.
전개-삼포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월출로 향해 가던 중 백화를 만나 동행이 된다.
절정-백화가 영달에게 호감을 느껴 자기 고향으로 가자고 제안하나 응하지 않는다.
결말-삼포에 공사판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정씨는 발길이 내키지 않는다.
소설의 특징
간결한 문장을 주로 사용하여 사건을 전개하고 있다.
말끝을 흐리는 방법으로 감정 표현에 여운을 두고 있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