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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물한모금 작가소개 소설집 ‘틈새’ 소개 줄거리 요약 주요내용과 의미 문학사적 의의 비판
1.작가소개
출생:1960년 (충청남도 보령) 학력: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데뷔:1982년 소설 ‘우리들의 떨켜’ 수상:2006 동인문학상 xxxx.xx.xx회 이수문학상 2004 리베라루트상 2002 제3회 이효석문학상 2002 제47회 현대문학상
가족 관계나 가족 문제를 다룬 작품을 많이 쓴다.
무기력하거나 가해자인 아버지의 모습을 자주 그려냄으로써 부성적인 부정과 거부를 드러낸다.
서사적 구성이나 이야기보다는 문체에 중점을 두어 다채로운 은유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작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2.소설집 ‘틈새’소개
틈새:표제작이며 소설집 전체를 아우르는 제목
등장인물:이주 노동자,소도시 전업주부, 보안요원, 불임여성
틈새의 사람들, 이제는 사라진 사람들, 그렇지만 여전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우리와 다른사람들 사이의 틈새,벽.
3.줄거리 요약
아밀과 샤프는 외국인 노동자이다.
아밀은 샤프의 여자인 데위에게 샤프가 절도 혐의로 잡혔다는 소식을 듣는다.
잠결에 이 소식을 들은 아밀은 꿈(과거회상)과 현실을 왔다갔가하며 과거 회상을 하게된다.
그러면서 자신과 한국사회 사이의 ‘틈새’를 알게되고, 물 한모금 허락하지 않은 이사회에 암울함을 느낀다.
한국을 떠나기 전 까지도 자신과 자신의 동료들은 한국사회와 자신들사이의 틈새를 극복하지 못한다는 것을 더 강하게 느낄 뿐 별다른 적응을 하지못한다.
소설마지막에는 자신의 인생을 운에 맞기는 아밀의 모습이 보인다.
4.주요내용과 의미
이치온, 구앙주.입안엣말이었는데도 그의 혀와 입술은 낯이 설어 뻣뻣하게 움직였다.
→의사소통의 부재, 대인관계의 불통으로 이어짐
그래, 여기도 사람 사는 동네야.벼를 심어 거두고 쌀로 밥을 지어먹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사는 동네야.
→아밀(외국인노동자)의 한국사회와 소통하려는 노력
이 나라에 오기 전부터 두려움으로 들어왔던 ‘빨리빨리’를 이해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빨리빨리’는 소통은 거부하고 노동만을 강요하는 한국 사회를 의미한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