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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요, 찬드라 목 차 작가 소개 작품 소개 작품 줄거리 작가의 경향 후기 이주노동자
＊다른 곳이나 다른 나라로 옮아가서 육체노동으로 살아가는
사람.
＊ 우리나라에는 50만 명 이상의 이주노동자가 있으며 주로
이들의 인권이 문제가 되고 있다.
＊ 미등록 이주 노동자라는 이유로 온갖 폭행과 폭언을 참아
가며 한국에서 일해야 하는 이들의 슬픈 현실을 알아보자.
1995년 <부천 외국인노동자의 집> 활동을 시작으로 지금은 <아시아 인권 문화 연대> 대표로 이주 노동자들과 함께했다. <부천 외국인노동자의 집>에서 활동하던 1999년부터 10년간 꾸준히 그들의 삶을 진보생활문예지 『삶이 보이는 창』을 통해 기록했다
『말해요, 찬드라』와 『아빠, 제발 잡히지 마』두 권을 묶어내는 데 11년이 걸렸다. 이 두 권의 책에는 그가 15년 동안 함께했던 이주노동자, 이주아동, 이주여성들의 삶이 그대로 담겨 있다
출처 : 작 가 소 개 1부.뿌리 없이 자라는 나무 2부.우리 동네 사람들 3부.불법대한민국 4부.떠도는 사람들의 노래 5부.말해요, 찬드라 6부.아모르,그 엿새 동 안의 기록 작 품 소 개 출판사 : 삶이 보이는 창
밥값 몇 천원을 잃어버린 네팔여성 찬드라.그 대가는 너무
나 가혹했다.무전취식 때문에 경찰에 잡혀간 그녀는 한국
말을 잘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정신박약행려자로 몰려 정
신병원에 강제입원 되었다.집에 보내달라는 그녀의 아우
성을 묵인한 채 정신병원에서 보낸 세월이 자그마치 6년 4
개월.그 긴 세월을 찬다라는 눈물로 보냈다.
말해요 찬드라
6년 4개월간의 임금손실에 대한 배상금과 강제입원에 대한 위
자료로 배상 받은 금액은 총 2860만원.월급으로 따지자면 4만 7
천여 원.그 돈이 고작이었다.
이주 노동자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부정적인 시선이 한국말을 잘 못하는 이주 노동자를 정신병자로 만들었다. 피부의 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우리 말이 서툴다는 이유로, 가난한 나라에서 왔다는 이유로,차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나라에 들어와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써 인정받고 싶고 삶을 영위하고 싶은, 똑같은 영혼을 가진 사람이다. 우리와 사용하는 언어, 피부색이 다르다고 해서 이주노동자들의 인권이 유린되는 것은 안되며 인권유린을 유발하는 국가의 불법체류관련 규정도 한시라도 빨리 변화하길 바란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