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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서론(序論) : 이기적 유전자(selfish gene)와 산일구조(散逸構造, dissipative structure)
2장 본론(本論)
1. 패러다임(paradigm)의 정립(定立)
2. 패러다임(paradigm)의 적용(適用)
3. 동기(動機)의 본질(本質)
3장 결론(結論)
동기론(動機論)에 관(關)한 소고(小考)
Ⅰ.서론(序論) : 이기적 유전자(selfish gene)와 산일구조(散逸構造, dissipative structure)
우리 인간이 자신의 실체(實體)에 관련된 것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가장 범하기 쉬운 오류(誤謬)라고 여겨지는 사고방식(思考方式)은 ‘목적론(目的論, teleology) 인간의 의식적인 행동뿐만 아니라, 세계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과 자연의 현상도 목적에 규정되어 있다는 가정(假定) 및 이러한 가정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이다.
과 생기론(生氣論, vitalism) 생기론은 일반적으로 생물현상의 합목적성이 자연적 원인에 의해서는 설명될 수 없다는 입장에 서며, 목적론을 내포한다.
’일 것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반정립(反定立, antithese)으로서 철저히 진화론적(進化論的)인 관점(觀點)을 취하고자 한다
찰스 다윈 darwin, charles robert, xxxx. xx
xx~xxxx. xx
xx
의 진화론(進化論)의 새로운 점은 그가 진화론을 주창(主唱)했다는데 있지 않다. 진화(進化, evolution)라는 말은 동시대 영국의 철학자였던 스펜서 spencer, herbert, xxxx
xx. xx~xxxx
xx. xx
에 의해서 처음 도입(導入)되었으며 다윈은 오히려 이 용어를 싫어했다.다윈의 새로운 점은 진화-보다 중립적 용어로 변이(變異)-의 기계론(機械論)적 메커니즘을 제공했다는데 있다.포퍼 popper, karl raimund, 1902.7.28~1994.9.14
는 이것을 다음과 같이 잘 요약(要約)하고 있다.‘다윈의 자연선택론은 순수하게 물리적 용어를 사용하여 이 세계의 설계와 목적을 설명함으로써 원리적(原理的)으로 목적론의 기계론에로의 환원(還元)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문제는 자연선택론이 진화론과 양립(兩立)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진화가 보다 나은 것에로의 진보(進步)를 의미한다면 자연선택과는 양립하기 어려워 보인다
다윈의 입장(立場)을 다음의 글로 분명히 알 수 있다. ‘자연선택은 반드시 진화적 발달을 포함할 필요가 없다
자연선택은 단지 복잡한 생활관계 밑에서 각각의 생물에게 발생하는 유리한 변이(變異)를 이용하는데 불과하기 때문이다. ’ 다윈은 자연선택과 진화를 엄격히 구분(區分)한다
물론 자연선택에 의해서 효율(效率)적인 변이가 보존되고 축적(蓄積)됨으로써 그 결과로 유기체가 점점 개량된 형태로 진화해 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진화된 유기체(有機體)가 덜 진화된 유기체 보다 자연선택의 체에 먼저 걸러져 도태(淘汰)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그러므로 그 결부(結付)는 우연(偶然)적인 것이며 개념(槪念)상 명백히 구분되어야 한다.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