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 회계사 지원자 자기소개서  경영학에 대한 흥미  
아버지는 제가 어렸을 때 회사를 그만 두시고 사업을 시작하셨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아버지께서 회사를 경영하시는 모습을 보고 자랐습니다.
아주 어릴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학교에서 장래희망을 적어서 내라고 하면 아버지께서 사업을 하시고 그 모습이 멋있어 보였기 때문에 ceo를 적어서 냈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5학년 쯤 아버지 회사에 몰래 놀러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회사에서 회의하는 모습이나 회계장부를 보며 전에 막연히 느꼈던 사업을 하시는 아버지에 대한 동경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에 대한 신기함과 흥미를 느꼈고 그것이 적성에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아버지께서 회사에서 하시던 일을 집에 까지 가져오시는 날이면 옆에 꼭 붙어서 이것저것 물어봤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어머니께서는 저에게 시사와 경제 쪽을 다루는 어린이 논술 잡지를 구독시켜 주셨고, 그 잡지를 읽으면서 경영에 대한 흥미는 더욱 커지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입학했을 때, 저는 회계학에 대한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책의 내용은 회계는 경영의 기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제가 평소에 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경영과 일치하였습니다.
그래서 대학을 진학할 때 망설임 없이 경영학부라는 과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회계에 대한 관심  
제가 모든 일의 기본을 중요시하게 된 이유는 중학교 3학년 때 태안에 봉사활동을 하러 갔었던 일 때문입니다.
그 당시 태안에는 기름유출사고가 있었습니다.
tv에서는 피해가 너무 심각해서 복구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봉사로 태안은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고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를 보고 저는 개인 하나하나가 하는 일이 정말 중요하고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회사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라는 회계의 특성과 잘 맞았습니다.
왜냐하면 회계는 경영의 기본적인 3요소 중 자본을 획득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회계를 통해 채권자나, 투자자들에게 재무상태를 알려주어 돈을 빌리거나, 투자를 받아 자본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회계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대학교에 와서 회계와 관련된 서적이나 책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회계원리를 수강하게 되었을 때 저는 저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에게 회계는 무척 재미있었고 회계원리를 수강하면서 회계 쪽으로 진로를 정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공인회계사로 저의 진로를 정했습니다.
그래서 전산회계 2급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회계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공인회계사  
고등학교 때, 학교 대표로 창업 관련 대회에 나가려고 준비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는 저희 팀의 프로젝트가 상대팀 보다 훨씬 나아 보인다고 하셨지만, 교육과학기술부가 요구하는 여러 가지 기준들을 맞추지 못했기 때문에 학교 대표로 선출되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를 통해서 아무리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요구하는 기준에 충족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대학교 일학년을 마치기 전, 토익 성적을 700점 이상으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공인회계사(cpa)시험을 보려면 적어도 토익성적이 700점이 나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