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1.뇌의 구조
우리들 인간의 뇌는, 대뇌와 소뇌라고 하는 2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소뇌는 뇌 전체의 10%정도의 무게로서, 여기에선 정신활동은 전혀 하지 않고, 인간이 자세를 유지하거나, 운동을 할 때에 조절기능 등 무의식적인 일을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뇌가 일체의 정신활동을 도맡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뇌는 왼쪽과 오른쪽에 하나씩, 꼭 반구형을 한 대뇌반구란 부분과, 그 사이에 끼어 있는 뇌간이란 부분이 있어서, 결국 세 개의 큰 부분으로 조립되어 있습니다.
뇌간이란 것은 방망이 모양으로 되어 있고, 대부분 대뇌반구 사이에 끼어 있어서 가장 아랫쪽 부분이 조금 보일 정도고, 아래쪽은 척수에 이어져 있습니다.
  
소뇌와 대뇌는 석 장의 뇌막에 의해서 싸여있고, 그 막 사이에 액체가 가득차 있고, 그것이 머리 속에 남겨져 있어서, 외부에서 힘을 가해도 간단하게 무너지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도랑이 있기에 주름이 있는 것 같이 보입니다.
특히 커다란 도랑이 두 개 있어서, 그 하나를 중심구라고 말하고, 다른 하나를 외측구라고 부르며, 이것을 경계로 하여 앞에 것을 전두엽, 뒤에 것은 세 개로 구별되어 두정엽, 후두엽, 측두엽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머리가 좋고 나쁨은 무엇으로 결정되나   
자, 그러면 인간의 뇌는 대체로 얼마만큼의 무게가 나가는 것일까.평균(남녀) 1,250～1,350g이라고 한다.물론 이것은 평균이기 때문에 다소의 차이는 있다.다른 동물-예를 들면 쥐는 1.6g, 토끼는 10g, 고양이 30g, 원숭이 90g, 고릴라는 450g이란 식으로, 체중에 비례해서 뇌의 무게는 점점 더해간다.그리하여 뇌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대체로 능력은 높아진다는 것이다.
다만,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느냐 하면, 반드시 그렇다고는 말할 수 없다.특출한 사람들의 경우에도, 러시아의 문호 투르게네프의 두뇌는 2,013g이라고 전해지고 있지만, 독일의 철학자 칸트는 1,650g, 일본의 대화가 요꼬야마 라이깡의 경우는 1,640g이었다고 하니, 어느 분이나 평균치보다 무겁다는 데이터가 있는 한편, 독일의 과학자 분젠의 두뇌는 1,290g, 프랑스의 작가로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아나톨 프랑스는 1,017g이어서 일반 평균치보다도 가볍지 않느냐는 데이터도 있으니까, 뇌의 무겁고 가벼운 것은 능력을 가름하는 결정적인 조건은 아닌 것 같다.
그러나, 우리네 어른(남녀)들의 뇌 무게의 평균값을 약 1,300g으로 하고, 갓난아기의 뇌 무게는 평균 360g이란것은 이미 말했다.따라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나머지 900g에서 1, g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이 900～1, g의 발달과정을 분석해 보면, 현재의 학설은 대략 다름과 같다.
<1기> 출생～8 개월까지 300g   <2기> 8개월～2세 8개월까지 300g   <3기> 2세 8개월～19세경까지 300g   
이것으로 알 수 있는 것처럼, 인간은 태어나서 약 3세가 되는 사이에, 가지고 태어난 360g을 합쳐서 거의 전체의 70～80%의 뇌가 완성되는 것이다.
뇌의 무게는 3세까지에 7～8할 정도 완성된는 것은 진실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 시기에는 질적인 면에서도 거의 같은 비율로 성장하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앞서 말한 설명에서도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뇌의 무게는 머리의 좋고 나쁨을 가름하는 면에서는 별로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머리가 좋고 나쁘다는 것은 무엇으로 결정짓는 것일까

그것은 우리들의 뇌를 구성하는 뇌세포의 수와, 그 활동에 달려 있는 것이다.

인간의 뇌세포는 약 140억개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이것은 태아가 6 개월 정도 되었을 때 죄다 만들어진다고 한다

차츰 성장함에 따라서, 그 140 억의 세포가 서로 얽히어서 능력이 길러진다는 것이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