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상식  
1.육체적인 활동이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권장되는 이유는 ?

우리 몸은 활동을 하지 않으면 녹이 슬게 되지만, 운동을 하면 신체의 각 기관이 더 능률적으로 되고 그 작용도 빨라지게 된다. 마찬가지로 조깅이나 수영, 걷기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천하면 심장을 더 강하게, 더 능률적으로 단련시킬 수 있다

심장은 그 부피가 더 커지고, 심장벽은 더 두꺼워진다. 결과적으로 운동으로 잘 단련된 사람의 심장은 운동을 하지 않을 때보다는 운동을 하고 있을 때 더 힘차게 박동하게 된다

운동가의 심장은 휴식 시에는 1분에 약 xxx-xxx번 박동하는 반면에, 동을 하지 않는 사람의 심장은 휴식시에 약 xxx-xxx번 박동한다. 하루에 약 3만번 가량 덜 박동하는 폭이다

그러므로 육체적인 활동은 심장활동의 부담을 경감해 준다고 볼 수 있다.

운동을 하는 것은 또한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다. 발꿈치에 힘을 한번 줄 때마다 그 충격파가 온몸에 퍼지는데, 이 진동은 뼈에 칼슘을 침착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이런 작용은 물론 일상적인 활동에서도 일어나지만 그 진동의 빈도수는 스포츠 활동시보다 적을 수밖에 없다. 지구력을 키워주는 운동은 또한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좋은 방법으로 심근의 내출혈이나 동맥염과 같은 급작스런 혈관계 질환의 발생위험을 크게 줄여 준다


신체활동은 폐에도 역시 이롭다. 스포츠 활동으로 노폐물이 청소된 폐는 부피가 늘어나게 되고, 따라서 한번호흡할 때마다 더 많은 산소를 들이마실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것은 결국 근육조직의 균형있는 발달로 연결된다.

실천하는 운동종목에 따라 근육의 움직임은 더 빨라지고, 지구력도 강해지며, 폐의 부피도 더 커지게 된다. 요컨대 운동을 하는 것은 더 좋은 컨디션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리고 신체적인 상태, 컨디션이 호전되면 그것은 곧 정신적인 활력으로 연결된다. 쏙 들어간 배, 근육질의 다리, 튼튼한 심장 등과 같은 정상적이고 건강한 육체는 늙는 것을 잊게 해준다

2.운동 중이나 운동 후에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신체적인 변화는 ?
운동을 할 때는 우리 몸의 모든 기관이 자극을 받는다.근육, 심장, 폐, 혈액 등은 독자적인 방식으로 기능을 수행하며, 각각의 기능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운동을 하면 근육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게 된다.근육은 지방과 탄수화물을 연소시켜서 이 에너지를 충당하는데, 이때 산소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지방과 탄수화 물은 근육에서 조달되지만, 산소를 공급하는 일은 폐에서 담당한다.폐는 운동 시에는 150리터의 공기를 순화시켜서 6리터의 산소를 얻을 수 있으나 휴식 시에는 겨우 6리터의 공기에서 0.2리터의 산소만을 추출해 낼뿐이다.

혈액은 에너지를 만드는데 필요한 탄수화물, 지방, 산소와 같은 요소들을 운반하는 일을 담당한다. 그러므로 혈액은 운동 시에는 더 빨리 순환되어야 하는데 그 일은 심장이 맡아서 수행한다

심장은 운동 중에는 분당 40회(휴식시)에서 200회까지 박동수를 늘릴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평상시에는 분당 5리터씩 순환시키던 혈액을 40리터 까지 순환시킬 수 있게 된다. 연소작용의 노폐물을 운반하는 임무도 혈액이 맡고 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