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학위논문]

평생교육은 학교의 정규교육과정을 제외한 학력보완교육, 직업능력향상교육, 인문교양교육, 문화예술교육 등 조직적인 교육활동과 넓은 의미의 개인의 생애발달과정 전 단계에 걸쳐서 참여하게 되는 교육과 학습의 총체이다. 현대적인 사회복지는 사회구성원에게 최소한의 보호를 제공하는 공공부분(정부)과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민간부분(기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의 평생교육 제도에 대해 문제점과 활성화 방법을 연구해보며 외국의 사례도 비교 분석해 보기로 한다. 현재의 교육제도는 여전히 학교를 본위로 하여 구성되어 있지만, 세계 모든 나라에서 나타나는 일치된 현상은 학교본위 제도가 약화되고 동시에 학교교육의 성격이 변질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평생교육의 인식 및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평생학습 사회를 지향하는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그 목적을 두고 구성하였다. 한국의 평생교육은 모든 기관과 모든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을 수평적으로 통합한 것으로 국민 전체의 평생에 걸친 교육기회의 균등화 및 확대에 노력한다. 교육의 형태, 내용, 방법을 다양화하고 융통성을 부여함으로써 개인 및 사회의 필요에 대처하는 동시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사회를 교육적인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탈학교론, 대안학교, 재택학교와 대학확장 등이 이러한 움직임들이라고 볼 수 있다. 평생교육은 학교가 교육을 독점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며 학교교육이 지니는 의미를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찾으려고 한다.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것을 근본 목적으로 하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자신이 원하는 교육을 자유롭게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회체제. 평생학습에 대한 지원노력이 사회 전체의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전개되는 사회. 교육기회의 형평성을 보장하며, 학습을 통한 사회 구성원의 공평한 성장이 격려되는 사회체제가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한다. 본 연구는 문헌연구를 통한 이론적 배경으로 조사하였다.

[국내 학위논문]

부모교육은 부모 자신이 자녀에 대한 양육방식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자녀의 욕구에 따른 접근을 용이하게 한다. 어느 부모라도 자식만큼은 잘 키우고 싶고 정서적으로 건강하여 행복하기를 바랄 것이다. 그러나 그 의도와는 다르게 자녀가 문제 행동을 유발한다면 자녀의 변화를 위하여 부모는 부모의 양육태도, 학교 및 사회적인 요인, 기질적인 요인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새로운 자녀양육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자녀양육에서 부모의 역할이 자녀의 발달뿐만 아니라 부모자신의 발달에도 매우 중요하며, 현대사회의 변화로 부모의 교육적 기능 및 역할의 약화, 부모의 가치체계 혼란과 같은 복잡한 문제들로 인하여 부모교육은 더욱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교육에 대한 실태분석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부모교육 활성화 방안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부모교육의 운영실태를 비교해 볼때, 좀더 일찍 학부모교육에 관심을 갖고 추진하였으며, 주변 교육 인프라면에서 앞선 서울특별시교육청(동작교육청)과 부산광역시교육청(학부모 교육원)의 경우는 어느 정도 부모교육이 정착되어 활성화 되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상대적으로 최근에 부모교육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광주광역시교육청과 대구광역시교육청(학부모 교육센터)의 경우, 아직 부모교육에 대한 관심도는 걸음마 단계에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광주시교육청과 타․시도교육청의 부모교육 운영실태를 조사하면서 부모교육의 활성화를 저해하는 문제점을 살펴보면, 첫째, 부모교육에 대한 인식부족이다.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배워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부모는 아직도 많이 있지 않다. 부모가 자녀의 발달과정이나 그들의 특성을 배우고 이해하려고 하기 보다는 자녀가 부모에 맞추고 적응해 나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둘째,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미비하다는 것이다. 부모의 배경이나 욕구에 들어맞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자녀의 특성에 따른 세분화된 프로그램의 개발도 필요하다. 셋째, 부모교육 대상의 편중이다. 부모교육 대상의 문제는 여러 측면에서 지적할 수 있으나, 그 가운데 가장 심각한 문제는 아직도 어머니 중심의 교육이라는 점이다. 넷째, 부모교육에 대한 지속성이 결여되어 있다. 부모교육의 운영방법 면에서 볼 때 우리나라의 교육기관에서 가정통신, 부모회, 면담, 수업참관은 대부분 실시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강연회 등의 소극적인 방법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와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고 부모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부모교육이 학교 교육과 마찬가지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양한 연수기회를 통해서 부모들에게 인식하게 하는 것이다. 또한, 부모교육에 흥미를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 프로그램 다양화에 힘써야 할 것이다. 아울러, 종전의 부모교육의 대상이 주로 어머니라면 앞으로의 부모교육의 대상은 직업을 가진 어머니나 전업주부 등을 포함하여 아버지, 자녀, 조부모, 교사 등으로 그 대상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하여 교육계 일선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부모교육에 대한 교육욕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 및 프로그램 개설 요청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에서는 사교육 참여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 요인에 대한 분석 및 사교육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효과 대하여 계량경제학적으로 측정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사교육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알아보기 위해, 사교육 참여여부 및 사교육비 지출 수준을 종속변수로 한 프로빗 모형(Probit model) 및 토빗 모형(Tobit model)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사교육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패널 데이터를 활용하여 1차 차분 모형(First Difference Model)을 사용한 모형 추정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가계특성에 따른 사교육 참여에 미치는 요인으로 가계 소득이 높을수록, 대도시에 거주하는 학생일수록, 가구주(남성)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학생의 사교육 참여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생순서(birth order)에 따른 사교육 참여는 본인 서열이 뒤로 갈수록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참여가 학업성취도 향상 효과분석 결과, 양(+)의 효과가 나타났지만 사교육비 투자 대비 효과는 미미한 정도로 나타나 효율성 측면에서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내 학위논문]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교육의 과열 현상은 어제 오늘의 병폐는 아니다. 그렇지만 본 연구는 사교육을 기존 학교 교육과 대치하려는 논조에서 출발하고 있진 않으며 사교육 과열 현상이 끼치는 사회문제를 거론함과 그 해법을 제시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에 중등교육 수혜자를 대상으로 각종 인식조사 및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현재 사교육을 수강하는 목적은 ‘성적관리’와 ‘입시준비’에 비중을 두면서 1-5과목이상 고루 수강하고 있었으며, 사교육에 지출되는 비용은 평균31만 1천원이었고 41만원 이상 지출하는 대상자가 26.3%로 나타났다. 그리고 공교육에 관한 신뢰 수준은 51.4% 정도였고, 공교육이 자신의 학업수준과는 부적합(58.4%)하다는 인식이 다소 높았다. 사교육의 장점으론 ‘부족한 학습지원’ (56.4%)을 우려하였다. 교육 현장에서의 사교육 과열현상은 가계의 부담 중폭 및 일선교사들의 자질을 양적으로 평가하려는 성향과 조기유학 증대, 과잉교육과 교육양극화의 불합리한 교육구조가 두드러지고 있다. 따라서 사교육 과열에 따른 고질적인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교육 본연의 기능 강화와 교사의 공적 전문성 제고 및 처우 개선, 교육정책의 정책적 일관성 유지, 교육기관의 재정비 및 과잉교육의 해소, 개방형 교육 협의체 구성 등의 정책적 뒷받침이 요구된다. 이제 공교육과 사교육이 본연의 제자리를 찾도록 총력을 모을 때이다. 교육이라는 순기능과 역기능의 두 날개가 이전에는 시대 및 정치적 격동의 흐름을 탄 혼돈 속에 있었다면 이후로는 우리나라 교육체계의 기능 회복과 역할 정립에 우리 사회가 논의를 진전시켜야 할 것이다.

[국내 학위논문]

점차 사교육을 받는 학생수가 늘어나고, 계층별 사교육비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사교육에 관한 연구는 주로 사교육의 실태를 다룬 연구가 대부분이었고, 사교육과 학업성취간 관계에 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 배경변인과 사교육 경험 및 사교육비 지출액의 연관성을 살펴보는 한편 사교육 경험이 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일반계 고등학생들이며, 분석방법은 중다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사교육은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 학생의 교육포부수준, 거주지역 등과 연관성이 있었으며, 사교육을 경험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인들을 통제한 후 사교육 경험이 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수학에서만 사교육 경험의 효과가 나타났다. 국어와 영어의 경우 사교육 경험은 학업성취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세 교과 모두 구조적인 요인보다는 교육포부수준, 혼자 공부하는 시간, 독서량, 부모의 자녀에 대한 관심 등이 학업성취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교과흥미도가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는 학업성취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의 교과흥미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국내 학위논문]

<국문초록> 중학교에서의 특기적성 교육은 1996년 이후에 ‘방과 후 교육활동’이란 명칭으로 처음 도입되었다. 방과 후 교육활동은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시간을 가리키는 개념이었던 데 비하여 ‘특기적성 교육’은 교육의 내용을 가리키는 개념이다. 특기적성 교육은 기존의 교과교육 위주의 방과 후 교육활동과는 달리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는 교육활동이다. 이는 현실적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이 가중되고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방과 후 학생지도에 어려움을 느끼는 가정이 증가하고 있었기 때문에 학교의 인적, 물적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에게 특기와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출발하였다(오의숙, 2005). 본 논문은 2006년 K광역시 C중학교, I중학교, H중학교 2학년 남학생 50명, 여학생 50명 총 100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일본어 특기적성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받은 설문지와 광주 $전남지역에서 일본어 특기적성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받은 설문지를 통하여 일본어 특기적성 교육의 실태와 효과를 분석하고, 그 결과와 선행연구자들의 선행연구를 검토하여 몇 가지 개선방안 및 발전적 대안을 마련해 보았다. 1. 일본어 특기적성 교육활동의 실태 및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특기적성 수업이 일반 학교수업과 비교해 강제성이 많이 결여된 수업인 관계로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 위주의 수업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학생들의 의욕결여와 잦은 결석, 수업분위기가 쉽게 나빠지는 등의 부정적인 면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일본어 학습이 일본에 대한 이해와 일본 문화를 습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또한 고등학교 진학 후 제2외국어 선택 시 내신 성적 향상에 많은 도움을 얻는 장점도 가지고 있으며, 일본어 특기적성 교육 후 일본에 대한 이미지도 많이 좋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에 일본어 교사의 부족으로 대부분의 수업이 한 학기 수업으로 끝나고 수업이 연계되지 않고 있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반 편성이 시급했다. 마지막으로 특기적성 수업에 참여 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교재와 교구 개발과 일본문화에 관련된 멀티미디어 자료의 개발이 요구되며, 항상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주의 깊게 살피고, 보다 흥미로운 일본어 특기적성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자세가 요구되었다. 2. 설문지와 선행연구 분석을 통한 발전적 대안으로는 먼저, 연계성 있는 수업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반 편성과 주변학교와의 연계 등이 요구되고,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수업할 수 있도록 부족하거나 노후된 ICT장비의 개선과 보급이 필요했다. 또한 그림이나 만화가 많이 들어가 있고 회화수업에 많은 도움이 되며 한 학기 분량으로 적당한 교재의 개발이 시급하고, 다양한 수업모형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를 갖고 자발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도록 하는 교사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학생들이 수업에 빠지지 않도록 수업 전 학교나 담임교사의 교육이 요구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방과 후 일본어 특기적성 교육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남녀 모두 일본어 특기적성 교육의 효과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임을 알 수 있었고, 일본어 특기적성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들의 설문 및 선행연구자들의 선행연구 등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가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보다 다양한 수업방법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특기적성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국내 학위논문]

이 연구는 실제 통합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장면 속에서 장애 아동들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관찰해 장애 아동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알아보고 보다 나은 통합교육을 위해 필요한 것을 생각해 보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질적 연구이다. 연구의 목적을 위해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두 아동을 선정하여 사회적 상호작용, 의사소통 능력, 학업성취, 긍정적 자아존중감에 초점을 맞추어 장애 아동에게 통합교육의 효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사회적 상호작용 측면에서는 친절한 또래 선생님의 역할을 하기도 하고 통합학급을 좋아하게 되어 특수학급으로 돌아가지 않으려고도 하는 등의 변화를 갖게 되었다. 의사소통 측면에서도 무관심하던 비장애 아동들이 먼저 와서 말을 걸기도 하고 함께 대화도 나누며 의사소통의 기회를 늘려갔다. 학업성취 측면에서는 개별화교육이 이루어지는 특수학급에 비해 수업에서 소외되는 시간이 많아 효과의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었지만 수업에 참여하는 정도가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긍정적 자아존중감 측면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끼게 되었으며 교사의 관심과 칭찬으로 자신감도 얻게 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얻어낸 이 연구의 논의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 아동이 통합학급에서 교육 받을 때 교사의 관심 및 적극적인 중재의 중요성에 대해 지적하고자 한다. 이 연구에서 장애 아동들은 학습 초기 소극적이고 공격적이었으며 아이들과의 상호작용도 매우 부족한 상태였으나, 수업이 진행되면서 아이들과의 상호작용이 보다 활발해짐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 때 교사의 관심과 칭찬 및 교육적 중재 등 적극적인 개입이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통합학급 교사들의 장애 아동에 대한 관심 및 적극적인 교육 중재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둘째, 이 연구에서 사용했던 분석의 틀 즉 통합교육의 효과인 사회적 상호작용, 의사소통 능력, 학업성취, 긍정적 자아존중감 측면에서 약간의 긍정적 변화들이 관찰되기는 했으나, 눈에 띌만한 교육적 성과가 관찰되지는 않았다. 장애 아동의 계속적인 성장과 통합교육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는 물리적 통합으로 그치지 않도록 통합교육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다. 통합교사 선정에 관한 문제, 비장애 아동들과의 협력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한 통합시수 확대, 적절한 특수교육서비스의 확대 등이 필요하다. 즉 보다 나은 교육적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특수 교육과 일반 교육 두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및 협력이 이루어져야 함은 물론 통합교육을 위한 교육의 기회가 많이 제공되어야 한다.

[국내 학위논문]

본 논문의 목적은 초등교육의 성격을 설명하는 통념적 관점들에 대해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자유교육의 관점에서 초등교육의 본질적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다. 초등교육에 대한 통념을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용어로는 ‘기초교육’과 ‘전인교육’이 있다. 기초교육은 학생들에게 사회생활 및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기능이나 지식을 가르침으로써 그들이 장차 어른이 되어 성인으로서의 삶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교육을 의미한다. 전인교육은 ‘지·덕·체’의 조화를 통해 원만한 인격자를 기르는 교육을 의미한다. 그 용어들은 초등교육에 대해 어느 정도 합당한 설명을 제공하고 좋은 뜻을 가지고 있지만, 초등교육의 성격에 대해 좀 더 심각하게 고민해보려 하면, 유의미한 시사점을 주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기초이나 전인의 엄밀한 정의가 무엇이며, 기초교육이나 전인교육이 지향하는 바가 구체적으로 어떤 상태를 나타내는지가 일반적인 해석으로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이는 이 용어들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초등학교의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보다는 사회적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더 초점을 두며, 교육 내용의 기준을 실제적 필요 혹은 사회적 요구에 의한 것으로 설명하려 하기 때문이다. 초등교육의 성격을 엄밀하게 규정하기 위해서는 최초의 학교가 세워진 이래 오늘 날까지 학교가 가장 중요하게 해오고 있는 일이며 학교를 향한 외부로부터의 온갖 종류의 요구와 침범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지속하고 있는 일이자 학교에 모인 사람들의 역할로 여겨지는 일인 ‘교과를 배우는 일’이 어떤 성격의 일인가에 대한 고찰이 선행되어야 한다. 자유교육은 교과의 가치를 중심으로 교육의 성격과 목표를 설명하는 이론으로, 자유교육의 관점에서 교육을 비추어 볼 때, 교육의 본질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오우크쇼트는 교과에 대하여 인류가 오랜 세월에 걸쳐 쌓아온 업적이자, 세대와 세대를 거쳐 상속하고 상속받는 유산이라고 설명하며, 이는 일종의 정신세계를 이루고 있다고 주장한다. 정신세계라는 것은 이 세계가 사물이 아닌 정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간이 이해하는 바가 곧 그 세계 자체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아이디어이다. 자유교육은 교육을 통해 인간을 그 정신세계에 입문하게 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자유인 인간의 조건으로서의 자유를 획득하게 하는 것이며, 인간의 조건으로서의 자유를 획득할 때 비로소 인간은 인간다운 인간이 된다. 그것이 바로 교육의 목적이자, 본질이다. 오우크쇼트는 교육 내용을 사회적 요구나 실제적 필요성에 의해서가 아닌 교과 그 자체의 가치에 의해서 정당화하는데, 이에 따르면 기초교육과 전인교육의 의미 또한 달라질 수밖에 없다. ‘전인’은 인류의 업적이자 문화유산인 정신세계를 소유한 사람이다. 이 정신세계에 완전히 입문한 인간은 자신의 내부의 기준과 자신을 둘러싼 세계의 기준이 일치하게 되고, 그저 마음 가는 대로 행하는 것이 이 세계의 이치와 일체의 어긋남이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는데, 그것이 전인이다. 전인 교육은 교육의 궁극적 목표와 그 뜻을 같이 하는 것으로써, 그야말로 ‘온전한’ 인간을 길러내는 것이 전인 교육이다. ‘기초’는 산재해 있는 정신세계에 입문하기 위한 토대를 의미한다. 인류의 업적과 유산으로 이루어 진 정신세계에서 주민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역사적 대화, 과학적 대화, 문학적 대화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인간이 처음부터 그러한 대화를 이해하는 능력을 타고 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 대화에서 쓰이는 언어와 용어들은 공적 학습을 통해 배울 필요가 있다. 기초교육은 바로 인류의 지적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언어를 배우는 교육을 의미한다. 기초는 인간이 인간답게 되는 데 토대와 바탕을 이루는 핵심과 정수를 뜻하고, 기초교육은 인간이 인간답게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 가야 할 단계로서의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이상의 논의를 바탕으로 할 때 초등교육은 단순히 실제적 필요를 가르치는 교육도 아니요, 사회적으로 이러이러한 인간이 필요하니 그에 맞는 맞춤형 인간을 길러내는 교육도 아니다. 초등교육은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게 하는 진정한 의미의 자유를 획득할 수 있도록 그 바탕과 토대를 마련하는 교육이다. 그렇다면 그것은 초등교육의 성격과 목적을 규정할 때 어떤 시사점을 주는가? 첫째로, 자유교육은 학교에서 다루는 ‘지식’에 대한 기존과는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초등학교에서 다루는 지식은 단지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과 상식 정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인류의 지적 유산으로 이루어진 정신세계에서의 대화의 토대가 되는 것이다. 둘째로, 학교 현장에서 수행하는 여러 일들의 우선순위와 중요도를 구분해 준다. 어떤 일이 ‘교과를 가르치는 일’과 얼마나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지, 그리고 교과를 가르치는 일에 도움이 되는 지가 본질과 비본질의 기준이 된다. 결국 초등학교 현장에서 교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자유교육의 숭고한 목표를 추구하고, 이를 말과 행동, 나아가 삶으로 드러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국내 학위논문]

한국어 어휘중 약 절반 이상이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어서 한자가 모국어인 중국인 학습자는 한국어를 학습할 경우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한국어와 중국어는 모두 한자문화권에 속하며 어휘 구성에서도 한자어가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동형어의 비중도 매우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어를 학습하는 중국인 학습자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다른 언어권들의 학습자들에 비해 이점을 갖는 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 한자어와 현대 중국어 어휘에서 그 형태가 일치하는 동형한자어를 비교·분석하여 중국인 학습자의 어휘 사용상의 오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교수·학습을 위한 지도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먼저《한국어능력시험 중급 어휘 목록 개발 연구》에 수록된 어휘 중에서 한국어 한자어와 중국어 어휘의 형태와 의미가 동일한 동형 동의어(同形同義語)，한국어 한자어와 중국어 어휘의 형태는 같으나 의미가 전혀 다른 동형 완전이의어(同形完全異義語)，한국어 한자어와 중국어 어휘의 형태는 같으나 의미가 부분적으로 차이를 보이는 동형 부분의이어(同形部分異義語) 등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다음 예시를 제시하여 그 의미 차이를 비교·대조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동형 한자 어휘 교수 지도 방안을 제시하였다． 1장에서는 본 연구를 실행하는 필요성과 목적을 밝혔으며 선행연구를 검토하고 연구의 범위와 방법도 함께 제시하였다． 2장에서는 한국 한자어와 중국어 어휘의 특징을 알아본 후 한국어와 중국어 어휘의 일반적인 공통점과 차이점을 간략히 비교해 본 후 이를 토대로 한국 한자어와 중국어 어휘의 일반적인 특징과 공통점 및 차이점이 무엇인지 밝혔고 한·중 한자어에 대하여 의미와 형태면에서 동형어를 자세히 알아보았다. 본고에서는 동형 한자어는 동형 동의어와 동형 이의어로 분류하였고 동형 동의어는 다시 어순 일치 동형 동의어와 어순 도치 동형 동의어로 분류하였으며 동형 이의어는 동형 완전 이의어와 동형 부분 이의어로 분류하였고 동형 부분 이의어는 다시 확대대응(擴大對應) 동형 부분이의어，축소대응(縮小對應) 동형 부분이의어와 교체대응(交替對應) 동형 부분이의어로 분류하여 각 경우에 속하는 어휘를 예문을 들어 비교 설명하였다． 3장에서는 어휘 교육과 한자 어휘 교육의 원리와 방법을 살펴 본 후 이를 바탕으로 학습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내며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되는 한국 한자어를 좀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뉴스, 노래, 영화라는 실제성 있는 학습 자료를 활용하여 한자 어휘 교육 수업 지도 방안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본고의 내용을 요약하여 제시,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으로 논의를 마쳤다. 본고는 중국인 학습자들이 한·중 양국 한자 어휘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인식하여 중국인 학습자들이 자주 범할 수 있는 오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학습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학위논문]

한국의 특징 중 하나는 고도의 교육입니다. 오늘날 한국 학생들은 국제 교육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한국은 교육의 모델이되었습니다. '교육열'이라고 불리는 한국인 교육에 대한 열정은 한국 성공의 이유 중 하나 인 것으로 이해된다. 한국 사회는 교육에 문화적, 사회적 중점을두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높은 자기 규제, 학부모, 교사, 사회 간의 학습 가치 공유, 그리고 깊은 부모 - 자녀 관계 덕분에 교육의 성공이 가능하게되었습니다.&#xD; 그러나 과도한 교육에 대한 집착은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으며, 주로 젊은 세대는 그것을 앓고 있습니다. 이 논문의 목적은 한국의 교육 체제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에 악영향을 미친 요소 인 역사를 통한 '교육 열풍'의 출현을 확인하는 데있다.&#xD; 한국 문화 가치관과 한국 교육 체계에 대한 관련 문헌을 철저히 검토 한 결과,이 논문의 주요 데이터는 설문 조사와 한국 대학생들과의 심층 면접을 통한 혼합 방법 조사를 통해 수집되었다. 이 자료는 한국 사회에서 과도한 교육 열풍의 부정적인 영향에 관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집되었습니다.&#xD; 연구 과정에서 발견 된 특별한 문제는 학업 성취도에 따라 기존 한국 사회로 인해 학생들이 느끼는 고압 문제입니다. 과부하 시험으로 인한 건강 문제; 교육에 대한 과도한 강조 등으로 인한 미래 고용 및 치열한 경쟁에 대한 우려&#xD; 마지막으로,이 논문의 연구 결과는이 문제를 조사하는 데 관심이있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미래의 연구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한 국가의 문화적 가치는 전통과 신념뿐만 아니라 올바르게 사용되지 않으면 한 나라가 번성하거나 실패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xD;

[국내 학위논문]

역사적으로나 지정학적으로 보면 한·중·일 3국은 다른 어느 국가들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협력과 의존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호의존관계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문제들로 인해 원활한 협력으로 나아가기가 쉽지 않은 것이 한·중·일 3국의 현 시점이다. 그러한 이유 중 대표적으로는 역사상 3국간에 경험한 바 있는 침략과 종속 관계 때문이며, 현재에도 숙제로 남아있는 영토분쟁은 한·중·일 3국의 관계에서도 회피할 수 없는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협력이라는 촉매제를 통해서 상호 이해와 협력을 원활히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협력은 유교문화가 내재되어 있는, 문화적으로 동일한 한·중·일 3국의 이해관계를 개선시키고 EU와 같은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이다. EU의 교육협력정책 중 성공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에라스무스 프로그램과 링구아 프로젝트 등은 한·중·일 3국에 있어서 벤치마킹해야 할 중요한 정책이라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EU의 현황을 살펴 본 후 현재 한·중·일 3국의 교육협력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첫 번째 문제점으로 한국과 중국의 양적인 유학생 유치로 인한 차후대책 부족을 들 수 있었다. 기숙사 문제 및 유학생 적응 프로그램들의 부족이 급격히 늘어나는 유학생들에게 필요하다. 두 번째로 영어권의 유학에 집중됨으로써 정부에서 동북아 국가들간 유학생의 유학을 장려하는 정책이 미흡한 것도 하나의 문제점이라고 본다. 세 번째로 지방교육과 대학교육단계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미흡으로써 향후 일본이나 중국전문인재가 매우 많이 소요될 것임에 비추어 현재의 접근으로는 우수 전문인력을 길러내는데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 있다. 네 번째로 한·중·일 간의 언어교육이 부족한 것을 들 수 있다. 동북아 중심국가인 한·중·일 3국이 공동체로서 함께 상생해 나가려면 일찍부터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배워야 한다. 다섯 번째로 유학 후 후속지지에 대한 방안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귀국 유학생이 유학성과를 더욱 높이는 시책이 부족한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써 인적교류협력방안과 정책협력방안의 측면으로 나누어 다음과 같은 추진방안을 제시해 보았다. 인적교류협력방안으로서는 첫 번째로 민간 주도적 학술 교류 및 공동연구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자발적이고 자연스러운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다. 두 번째로 EU의 링구아 프로그램과 같이 회원국 국민들이 교류하고 상대방 회원국의 문화와 사고방식을 이해하기 위해서 타 회원국의 언어를 습득하는 데에 대한 공동 외국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세 번째로 한·중·일 3국의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해 각 대학에서는 유학생 지원방안을 강화하여야 한다. 네 번째로 상호 방문 확대 및 국제이해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함으로써 어린이 시절부터 청년기에 걸쳐서 학교교육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의한 올바른 타국이해와 이문화의 이해를 촉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정책협력방안의 측면으로서는 첫 번째로 유럽의 에라스무스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한·중·일 3국의 공동 학위제 운영교류 사업을 활성화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두 번째로 공동역사교과서를 제작하여 한·중·일 3개국 사이의 왜곡되지 않은 역사인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역사적 객관성을 증진시키고 올바른 지역 공동체적인 협력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다. 세 번째로 한·중·일 3국 정부의 협력으로 프로그램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개발을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한·중·일 3국의 교육교류협력위원회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교육교류협력위원회와 같은 한·중·일 3국이 공동으로 구성해 나갈 수 있는 기관을 한국이 유치하여 주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이다.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는 학교 현장에서 성인지적 성교육이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생물학적, 본질주의적, 성차별적 성교육의 대안으로 성인지적 성교육이 어떠한 시사점을 줄 수 있는지 드러내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에 따른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참여자들이 성인지적 성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성인지적 성교육에 대하여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둘째, 연구 참여자들은 어떤 식으로 학교에서 성인지적 성교육을 실천해나가고 있는가? 셋째, 연구 참여자들이 생각하는 성인지적 학교 성교육 실천의 어려움, 그리고 개선 방안은 무엇인가? 이들 질문에 답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질적 사례 연구방법을 활용해 성인지적 청소년 성교육 기관에서 양성된 강사들로부터 심층면담 자료, 문헌 자료 및 참여 관찰 자료를 수집하였다.&#xD; 수집된 자료를 통해 내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연구 참여자들은 각자 경험한 삶의 맥락에 따라 다양한 이유로 학교 성인지적 성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되었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불평등한 섹스, 젠더, 섹슈얼리티 체계 아래 여성으로 살아오면서 억압적인 경험을 겪었다고 이야기했으며 여성주의를 통해 그 경험을 재해석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구 참여자들은 성인지적 학교 성교육을 성인지적 관점과 여성주의 교육학을 토대로 “청소년을 성적 주체로 인정하며 불평등한 성 체계를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하는 인권 교육”이라고 이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성교육 강사가 그에 걸맞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자료를 접하고 성교육에 적합한 교수학습방법을 연구해야 한다고 보았다. &#xD; 둘째, 연구 참여자들은 일반적으로 학교에 의해 성교육 수업을 요청받았으며 보건교사의 의견을 참고하여 성교육 수업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수업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연구 참여자들은 책, 통계자료, 동영상, 논문 등 다양한 자료를 참조해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활용하고 있었으며 몇몇 연구 참여자의 경우 학습 동아리를 만들어 동료 성교육 강사들과 함께 교안을 작성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또한, 연구 참여자들의 수업 모습과 교수학습방법을 살펴본 결과,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학생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문답식, 체험식 수업을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수업에 대한 평가의 측면에서 연구 참여자들은 시간 관계상 서면 평가를 받기 힘들기 때문에 수업 후 개별 학생들이 제공하는 피드백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xD; 셋째, 성인지적 학교 성교육 실천의 어려움과 개선방안은 다음과 같다. 먼저 연구 참여자들이 밝힌 성인지적 학교 성교육 실천의 어려움은 부족한 성교육 수업 시수, 상호작용이 힘든 열악한 수업 환경, 성교육 담당 교사나 학교의 성인지적 관점 부재, 그리고 성교육 표준안에 의한 강사의 자율성에 대한 침해, 성교육 강사의 열악한 처우로 정리할 수 있다. 다음으로, 성인지적 학교 성교육 실천의 어려움에 대한 개선방안은 교육청 및 정부의 제도적인 지원, 성인지적 성교육의 연장으로 학교 프로그램 구성 및 실시,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식 교육의 확대, 그리고 성교육 표준안에 대한 재고와 더불어 성인지적 성교육을 위해 강사의 자율성을 얼마나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인 합의로 정리할 수 있다. &#xD;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먼저, 성인지적 성교육 강사가 되기 위해서는 성인지적 관점 내면화 및 여성주의 교육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다년간의 훈련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성인지적 학교 성교육은 최대한 학생들의 경험과 목소리를 반영하는 교수학습방법을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학교 현장에서 성인지적 성교육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 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학교와 정부, 교육청 차원의 지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아가 본 연구를 토대로 앞으로 성인지적 성교육 강사에게 필요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 보다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 성교육 강사들이 성인지적 성교육을 어떻게 이해하고 경험하는지에 대한 연구, 또한 학생, 교사를 비롯한 다양한 주체들의 시각에서 성인지적 성교육의 의미를 심층적으로 드러내는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제언하였다. &#xD; 이 연구는 학교 성인지적 성교육에 대한 선행 연구가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현실에서 기존에 이루어지고 있던 학교 성교육의 대안으로 성인지적 성교육을 제안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는 연구 참여자들의 경험을 분석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분석 과정에서 연구자는 성인지적 학교 성교육 강사들의 실천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그들의 성인지적 성교육에 대한 이해를 살펴보았으며 연구 참여자들의 개인적인 삶의 맥락과 성교육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드러내었다. 또한 학교에서 성인지적 성교육이 드물게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의 실천의 어려움을 다룸으로써 앞으로 성인지적 학교 성교육이 현장에서 실천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 구체화시켰다는 특징이 있다.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교육기관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해 보고 교육적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부모의 자아존중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부모의 효능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부모-자녀 의사소통기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본 연구는 경기도 남양주시 S어린이집 36명의 학부모를 실험집단(18명)과 비교집단(18명)으로 구분하고 실험집단은 주 1회 120분씩 총 7회 동안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유아교육기관에서 진행하였으며, 비교집단은 가정통신문을 통해 기존 방식의 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첫날 2010년 3월 25일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학부모에게 사전검사로 부모 자아존중감, 부모 효능감, 부모-자녀 의사소통기술 검사를 실시하였다. 7주간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끝난 후, 사전검사와 동일한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에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적용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실증분석은 모두 유의수준 p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태도를 유형화하고 성태도 유형별로 성교육 요구도의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성태도 유형에 따라서 성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경기도에 중학생 대상으로 하여 조사하였다. 총 400부 질문지를 배포하여 393부를 수집하였으나 그중에서 불성실하게 응답한 3명의 질문지를 제외한 390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수집된 자료의 처리는 SPSS를 Window Ver10.0에 의한 통계처리 방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성에 대한 태도를 보수형, 허용형, 쾌락형의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성별에 따라 성에 대한 유형을 분석한 결과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허용적이거나 쾌락적이고,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보수적이었다. 둘째, 청소년의 성에 대한 태도를 보수형, 허용형, 쾌락형의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이성교제 유무에 따른 성에 대한 태도 유형을 분석한 결과 이성교제를 하는 청소년이 이성교제를 하지 않는 청소년보다 허용적이었다. 셋째, 청소년의 성에 대한 태도 유형과 성교육 요구도와의 관계를 보면, 보수성이 강한 집단과 보수성이 약한 집단 사이에는 성교육 요구도가 거의 차이가 없었다. 넷째, 청소년의 성에 대한 태도 유형과 성교육 요구도와의 관계를 보면, 허용성이 강한 집단이 허용성이 약한 집단보다 성교육 요구도가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청소년의 성에 대한 태도 유형과 성교육 요구도와의 관계를 보면, 쾌락성이 강한 집단이 쾌락성이 약한 집단보다 성교육 요구도가 높게 나타났다. 위의 결과들을 보았을 때 성에 대한 태도 유형는 성별과 이성교제 유무에 있어서 차이가 있었다. 특히 허용형이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성태도에 따른 성교육 요구도에서도 허용형과 쾌락형이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성교육 실시전에 성태도를 조사해서 학생들에게 맞은 성교육을 실시하면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해 주고 있다.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는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 프로그램이 간호사의 손씻기 이행률과 방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시간의 경과에 따른 손씻기 이행률과 방법의 변화를 파악하여 손씻기 이행률과 방법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전략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설계은 손씻기 프로그램 제공 전후의 손씻기 이행률 및 방법의 차이와 시간의 경과에 따른 효과의 지속성을 보기 위한 단일군 전후 실험설계인 원시실험연구이며, S시 소재의 3차 대학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손씻기 교욱 프로그램은 안내문을 통한 직접교육과 홍보 포스터 게시 및 주의표지(reminders) 부착으로 구성되었으며 손씻기 이행률과 방법은 CDC지침서(2002)와 APIC지침서(1995)를 기초로 정재심(2002), 한명주(2003)가 개발한 관찰, 방법기록지를 수정 보완하여 관찰하였으며, 관찰기간은 2008년 7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2.0/PC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손씻기 교육 프로그램 적용 전 후 손씻기 이행률 변화는 손씻기 교육 전 33.85%,교육 후 1주 50.00%, 교육 후 3주 36.95%, 교육 후 6주 30.34 %로 나타났으며, 교육 전과 교육 후 1주는 손씻기 이행률이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t=-4.447, p=.00), 교육 전과 교육 후 3주간은 다소 증가를 보였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교육 전과 교육 후 6주간에는 오히려 감소하였으며 역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손씻기 교육 프로그램 적용 전 후에 대한 손씻기 방법 변화는 교육 전 3.20점, 교육 후 1주 4.03점, 교육 후 3주 3.17점, 교육 후 6주 3.35점으로 나타났으며, 교육 전과 교육 후 1주의 손씻기 방법은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t=-8.133, p=.00), 교육 전과 교육 후 3주간은 다소 증가를 보였으나 유의하지는 않았으며, 교육 전과 교육 후 6주 역시 다소 증가하였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3. 손씻기가 요구되는 간호행위를 크게 7가지 항목으로 분류하여, 이에 대한 각 행위별 손씻기 이행률 변화를 살펴본 결과는 교육 전 손씻기 이행률이 가장 낮은 행위은 비위관 관련 행위는 환자접촉 관련 행위 및 주사관련 행위였으며 교육 후 유의한 증가를 보인 영역은 주사관련 행위와 호흡기계 관련 행위였다. 주사관련 행위는 교육 전 29.15%, 교육 후 1주 41.10%로 나타나 손씻기 이행률이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t=-2.897,p=.018). 또한 호흡기계 관련 행위에서는 교육 전 38.62%, 교육 후 1주에는 55.39%로 나타나 교육 후 손씻기 이행률이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t=-2.669,p=.032).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손씻기 교육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손씻기 이행률과 방법이 교육 후 3주를 기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하여 이후 교육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하락함을 보여주므로 손씻기 이행률을 증가시키고 효과적인 손씻기 방법을 지속시키기 위한 전략 개발이 필요하다.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는 초등학생들의 환경의식 향상에 환경이론교육, 체험환경교육 등 어떤 교육방법이 효과적인가를 알아보고, 환경의식의 각 영역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2008년 6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서울, 경기,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의 1971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실시한 연구이다. 체험환경교육을 받은 학생은 환경관련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학생보다 그리고 환경이론교육과 체험환경교육을 같이 받은 학생은 환경이론교육만 받은 학생보다 환경감수성, 환경행동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환경이론교육을 받은 학생은 환경관련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학생보다 환경지식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환경이론교육과 체험환경교육을 함께 받은 학생은 체험환경교육만 받은 학생보다 환경지식, 환경감수성, 환경행동에서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환경지식은 환경감수성을, 환경감수성은 환경행동을, 환경지식은 환경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행동 향상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것은 환경감수성 이었다. 종합해보면 환경행동을 높이는데 체험환경교육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환경지식이 환경감수성을 향상시켜주므로 환경이론교육도 병행실시 하는 것이 가장 높은 환경행동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환경교육은 환경이론 교육과 체험환경교육을 연계 실시하여 환경지식과 환경감수성이 환경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본 결과는 앞으로 환경교육이 나갈 방향을 제시하는데 기초적 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국내논문]

This essay studied the meanings of body on Edmund Husserl and Merleau-Ponty and the meanings of body education based on them to solve problems of intellectual education. I criticized the body of Cartesian dualism as res extensa and proposed the meaning of body as body-subject based on phenomenology. Body-subject has consciousness of ‘I can’ and practical capacity. Body in intellectual education is an object of training and control, but the perspective of body education based on phenomenology suggests a pedagogy of embodiment. Also phenomenological body education suggests an embodied subject, an acceptance of our bodies and the development of bodily competence. To develop bodily competence, we should develop body schema, various senses as well as acquire and revise body habits. I suggested the practice of body experience, telling body narrative, and the use of embodied imagination as ways of body education based on phenomenology.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는 유치원 유아들이 군형식에 대한 영양지식을 알고, 아침결식 및 편식의 식습관을 개선과 식생활에 대한 인식과 행동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유아대상 영양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하여 그 효과를 평가한 연구이다. 유아의 식생활에 관한 선행연구를 분석하여 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을 구성하였다.&#xD; 경기도 의정부시에 소재한 S유치원의 만5세 유아(2학급 52명)을 대상으로 영양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효과 평가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xD; 3차시의 교육을 통해 유아들의 점심 섭취량이 증가되었으며, 특히 김치, 밥, 생선요리의 섭취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현상은 반복교육에 의해 큰 효과를 볼 수 있었다 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영양·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 지식의 전달교육이 아니고 유아 스스로가 참여 하여 만지고, 냄새 맡고, 먹고, 이야기 하면서 체험하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가져 온다고 볼 수 있으며, 교육 횟수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반복교육이 유아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여 개선되고 발전하는 것에 큰 영향을 가져옴을 알 수 있었다. 유아들의 점심 섭취량의 증가는 유아의 영양 상태를 향상시키며 향상된 식습관은 추후 성장기의 건강을 위한 기초가 될 것이다. 급식관리 측면에서도 잔반의 감소로 급식비의 사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하겠다. &#xD; &#xD;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이수정도에 따라 부모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에 차이가 있는지, 부모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동안의 부모효능감 및 양육스트레스와 쉬고 있는 동안의 부모효능감 및 양육스트레스 사이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 경기도 일대의 구리, 인천, 수원, 성남, 용인지역에서 KACE(Korea Association for Community Education)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받고 있거나 받아 본 경험이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 학부모들 4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현재 부모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부모들은 교육현장에서 설문지를 사용하여 진행하였다. 부모교육을 이수하고 난 뒤 공백기간을 갖고 있는 학부모들에게는 직접방문과 이메일고 설문에 응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검사도구로는 부모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 검사를 사용하였으며 통계처리는 SPSS/WIN 12.0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회성 특강 이수 수업 그룹과 정규 프로그램 이수 그룹의 부모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중인 부모와 이수하고 난 뒤의 공백 기간에 있는 부모 간에 부모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마친지 6개월이 지나면 부모효능감은 낮아지고 양육스트레스는 1년 이상이 되면 높아진다. 셋째, 부모 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는 상호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부모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끼치며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받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효능감을 높이면 양육스트레스는 감소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의 목적은 성교육 프로그램이 여중생의 성의식과 양성평등의식에 미치는 효과가 어떠한지 알아보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의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xD; 첫째, 성교육 프로그램이 여중생의 성의식 향상에 효과가 있는가?&#xD; 둘째, 성교육 프로그램이 여중생의 양성평등의식 향상에 효과가 있는가?&#xD; 이와 같은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A 여자중학교의 여중생을 대상으로 총 50명 중 25명은 실험집단, 나머지 25명은 통제집단으로 무선 배치하였다. 실험집단에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10회기에 걸쳐 실시하고, 통제집단에는 아무런 처치도 가하지 않았으며, 사전 사후검사만 실시하였다. 성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사전-사후 통제집단 설계(Pretest-Posttest Control Group Design)를 사용하였다.&#xD; 측정도구로는 성의식 척도, 양성평등의식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수집된 자료는 SPSS Ver. 23.0 Program을 사용하였으며,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각 집단의 사전검사를 공변인으로 하여 공분산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얻어진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xD; 첫째, 성교육 프로그램은 여중생의 성의식 향상에 효과가 있다. 구체적으로 성의식의 하위요인인 이성관계, 순결, 성충동 조절, 성폭력 의식 향상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 &#xD; 둘째, 성교육 프로그램은 여중생의 양성평등의식 향상에 효과가 있다. 구체적으로 양성평등의식의 하위요인인 가정생활, 학교생활, 직업생활, 사회 문화생활 영역의 의식 향상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 &#xD; 본 연구는 성교육 프로그램이 여중생의 성의식과 양성평등의식에 긍정적 효과를 향상 시키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성교육 프로그램을 학교교육 현장에서 적용해 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국내논문]

This study focuses on how project managers-community education specialists and teachers who are in charge of educational welfare programs in schools- recognize the gap between present performance and importance levels based on a program development process. This sheds light on the area which is needed for project mangers to operate programs more effectively. The survey was conducted in 883 elementary schools and 744 middle schools, and a total of 1,627 answers were analyzed. As a result of needs analysis, both community education specialists and teachers consider the program analysis level in developing a program is critical and request training. In addition, higher priority action in subordinate behavioral stages was ex post education followed by students’ needs analysis and the development of program evaluation indexes. The result of this study could be useful to community education specialists and teachers when they operate educational welfare programs, which is customized to students.

[국내 학위논문]

논 문 개 요 구조방정식 모형은 행동과학 및 사회과학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연구방법론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교육학 분야에서도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는 연구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구조방정식 모형은 잠재변수를 이용하여 연구가설을 보다 명시적으로 모형화할 수 있으며, 복잡하게 구성된 변수들 간의 관계도 추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구조방정식 모형은 비교적 복잡한 통계기법이기 때문에 연구자의 부주의 등으로 인해 오용되는 사례들도 나타나고 있다. 교육학 분야에서도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는 연구의 증가에 따라 오용하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한 연구를 분석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이 오용된 사례를 밝힐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문헌연구를 통해 교육학 분야의 연구들이 구조방정식 모형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탐색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는데 있어 어떠한 문제점이 나타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앞으로 연구자들이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답습하지 않도록 적절한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2000년부터 2010년까지 교육사회학연구, 교육심리연구, 교육평가연구, 교육행정학연구에 게재된 1944편의 논문들 중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한 228편의 논문들을 대상으로 문헌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의 활용에 대한 분석주제는 표본의 크기, 자료의 정상성 여부, 결측치 처리 방법, 형성적 지표-반영적 지표, 매개효과 검증, 상호작용효과 검증, 모형 적합도 지수이며, 이는 선행연구에서 다루었던 주제들을 토대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한 연구들은 대부분 200명 이상의 표본을 사용하였지만, 전체의 약 5.3%에 해당하는 12편의 연구에서는 200명 이하의 표본으로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의 활용에서 요구되는 표본 크기 기준이 명확하게 세워진 것은 아니지만, 다수의 연구에서 주장하는 200명을 본 연구의 분석기준으로 정하였다. 둘째, 변수의 다변량 정규분포를 가정하는 추정방법을 활용하는 연구 중 자료의 정상성 여부를 제시한 연구는 전체의 약 19.8%에 해당하는 40편이였다. 선행연구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를 보이는 것을 볼 때,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는데 있어 자료의 정상성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간과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셋째, 결측치 처리방법을 제시한 연구는 전체의 약 16.9%에 해당하는 37편에 불과하였다. 결측치 처리방법을 제시한 37편의 연구 중에서 결측치 처리방법을 사용한 연구는 17편에 불과하다는 결과를 통해 결측치 처리방법 역시 연구자에게 간과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넷째, 대부분의 측정모형에서 잠재변수와 측정변수 간의 관계가 적절하게 구성되었지만, 전체의 약 5.0%에 해당하는 11편의 연구에서는 잠재변수와 측정변수 간의 관계가 적절하지 못하게 구성되었다. 측정모형은 잠재변수와 측정변수 간의 관계구성에 따라 형성적 지료와 반영적 지표로 구분될 수 있다. 따라서 연구자는 사용하는 변수들의 개념이나 이론 등을 바탕으로 형성적 지표와 반영적 지표를 구분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다섯째, 매개효과의 통계적 검증을 실시한 39편의 연구 중 매개효과 검증 방법을 제시한 12편의 연구는 Sobel 검증과 Aroian 검증, Bootstrapping 방법을 활용하였다. 또한 매개변수를 포함하는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한 123편의 연구의 약 61.8%인 76편의 연구에서 직접효과와 간접효과, 전체효과를 제시하였다. 여섯째, 전체 228편의 연구 중 상호작용효과를 검증한 연구는 약 3.1%인 7편에 불과했다.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여 상호작용효과를 검증할 때, 조절변수가 연속변수라면 다집단 분석이 아니라 Ping의 방법 등으로 상호작용효과를 검증해야 한다. 그러나 7편의 연구 중 5편은 연속변수를 조절변수로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다집단 분석으로 상호작용효과를 검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구조방정식 모형 평가를 위해 사용된 주요 적합도 지수는 , GFI, AGFI, NFI, NNFI(TLI), CFI, RMSEA, RMR이었으며, 대부분의 연구에서 적절한 기준에 따라 각 적합도 지수들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는 최근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는 연구들이 증가함에 따라 구조방정식 모형의 오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데 의의들 두고 있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구조방정식 모형을 오용하는 사례는 여러 부분에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는 연구자는 적절한 기준에 따라 연구를 수행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오용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는 성교육 프로그램이 유아의 성지식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데 그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문제 1. 성교육 프로그램이 유아의 성지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연구문제 2. 성교육 프로그램이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본 연구의 대상은 광주시에 위치한 유치원에 재원중인 만 4세 유아 36명이다. 실험집단은 A유치원 18명(남10, 여8)이며, 비교집단은 D유치원 18명(남9, 여9)이다. 유아의 성지식을 알아보기 위해 우민정(2010)의 ‘성 지식 검사’를 사용하였고, 유아의 자아존중감을 알아보기 위해 단현국과 이미숙(2006)이 개발한 ‘교사용 유아 자아존중감 척도’를 사용한 이지은(2014)의 ‘자아존중감’ 검사 도구를 사용하였다. 실험집단에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8주간 매주 2회씩 총 16회 실시하였고, 비교집단에는 일상적 활동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8.WIN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고, 공분산 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교육 프로그램이 두 집단 간 유아의 성지식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둘째, 성교육 프로그램이 두 집단 간 유아의 자아존중감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따라서 성교육 프로그램은 유아의 성지식과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유아교육 현장에 성교육 프로그램이 적극적으로 적용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국내논문]

본 연구는 한국어를 수강하고 있는 한국의 다문화가족들의 기초 학습 변인들과 한국어교육에 대한 다문화가족들의 인식 변인들이 한국어 교육목적 및 한국어 학습동기와 목표에 어떤 연관성과 차이성이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정준상관분석 결과, 한국어 위상과 다문화교육으로서의 한국어 교육목적, 한국어교육을 통한 유대감과 소속감 증진 여부 등에 대한 다문화가족들의 인식 변인들과 한국어를 교육시키는 목적 및 다문화가족들의 한국어 학습목표와 동기 간에 정준상관성이 나타났다. 학습 변인별 차이성의 판별분석 결과 국적별, 수강 수준별, 거주기간별 한국어 학습목표와 동기에서 차이성이 나타났다.

[국내 학위논문]

본 연구의 목적은 사교육과 그의 대안으로 제시된 EBS 방송의 시청이 수학의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기존의 연구들을 분석하고, 수학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에 대하여 다양한 양적 방법론을 통하여 측정하고자 하였다. 특히 학업성취도를 실험설계를 통하여 분석하기에는 예산상 제약과 윤리적 문제가 있다는 측면에서 관찰 가능한 자료를 이용하여 최대한 실험설계에 가깝게 설정하는 방법을 통하여 분석하고자 했다. 본 연구에서는 그 중에서도 경향점수매칭법을 활용한 결합표집을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과의 비교를 실시하였다. 첫째로 사교육 경험여부에 대해서는 다중회귀분석 모형 중 EBS 시청을 하지 않은 집단에서의 사교육 경험여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수학 사교육을 경험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수학 학업성취도가 높게 나타났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경향점수매칭 후 분석에서는 3.469점의 학업성취도 증가 효과가 있음을 살펴보았다. 둘째로 EBS 방송 시청여부에 대해서는 t-test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오히려 EBS 수학 강의를 시청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수학 학업성취도가 하락하는 현상이 발생하였으며, EBS 방송을 시청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하여 수학성취도가 높을 것이라는 가설을 지지하지 않았다. 셋째로 사교육 경험여부와 EBS 방송 시청여부의 수학성취도에 미치는 효과의 비교에 대해서는 수학 사교육을 경험한 경우 EBS 수학 강의를 시청한 경우에 비해 t-test에서는 약 9점, 다중회귀분석 모형에서는 6.2점, 그리고 경향점수매칭 후 ATE 측정에서는 약 5점의 차이를 보이며, 사교육을 경험한 경우 EBS 수학 강의를 시청한 경우에 비해 5점 이상 학업성취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test에 비해서는 다중회귀분석 모형에서 그 차이가 약 2.8점 줄어들었으며, 선택편향(selection bias)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도하였던 경향점수매칭은 다중회귀분석 모형에 비해 1.2점 차이가 줄어들은 것은 t-test나 다중회귀분석이 실제 실험설계에 가까운 경향점수매칭에 비해 두 제도 간의 차이를 양의 방향으로 편향되게 측정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가장 이상적인 방안으로 사교육 경험과 EBS 방송 시청에 대하여 실험연구를 설계하여 실시하는 것이 있지만, 예산상 제약과 윤리적 문제로 인해 제한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관측 연구(observational study)를 실시하는 가운데에도 제도의 효과나 참여 여부에 따른 효과를 제대로 측정할 수 있는 연구방법론적인 고려가 필요할 것이다. 주요어 : 사교육 경험, EBS 방송 시청, 수학 학업성취도, 선택편향, 경향점수매칭법 학 번 : D20018401

[국내논문]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policy-making process of English education policy under the Lee Myeong Bak government and explore its improvement. It analyzes arguments regarding formulating English education policy between the period of agenda setting(January 2008) and policy adoption(December 2008) through employing the policy argumentation model. The results of the analysis has indicated that the proper priority of policy measures contributed to the soft-landing of the controversial policy while it is advisable to add ‘supporting the self-directed study’ to the sub-goal in order to accelerate the effects of the English teaching in schools. In addition, how to improve English education policy in Korea has been discussed with regard to the introduction of the national English test. It has been argued that the revision of the national curriculum 2009 will lay the foundation for the successful introduction of the national English test, leading to achieving the goal of improving students' communication competence in English.

[국내논문]

This study on education of patriots and veterans affairs and national security for the Youth is very meaningful as each and every generations. Also through this study the Youth will understand the veterans affairs and national security policies. And this article has constructive discussions to find the right direction in patriots and veterans affairs and national security we should head forward at the global level. It promotes honorable lives of people who devoted themselves to their nations and their bereaved families. It serves as a comerstone to the spirit of patriotism and peaceful mind for the Youth. The Ministry patriots and veterans affairs should provide high quality welfare and health service as patriots and veterans and their families of 6·25 war are aging.During the 6·25 war we protected peace together with the UN forces of 21 member countries. We could made significant economic development and democratization, so called the Miracle of the Han River, in the totally destroyed land, owing to redoubled, tripled efforts by the Korean people. And since the 1980's we also nurtured democracy, which never pale in comparison with our economic growth. This histories should include education contents for the youth about the patriots and Veterans & National Security Governance. Especially Teachers and guide for Education ofthe patriots and Veterans & National Security should have Patriotism and correct perception about one's nation and history for the Youth.

[국내논문]

[국내논문]

This study analyzed the science education activities for children aged 3 to 5 represented in the weekly teaching plans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institutions. The distribution of content and trends in early childhood science education were analyzed and a direction for composing the content for early childhood science education activities was presented. To that end, the science education activities in the weekly plan and curriculum for 24 classes with children aged 3 to 5 at 8 child education institutions were analyzed for one year.The results show that understanding biological beings and the natural environment were most frequently represented and the most commonly planned for type of science education activity was free choice activity. In terms of timing, there were frequent plans for science education activities in April, July, October, November and December which were associated with the given season and while for children aged 3 to 5, regardless of their age, activities related to animals or plants were frequently planned, activities related to valuing life or learning about the convenience of tools and machines and their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had lower frequency in the plan.Continued training of the instructor would be required based on the identified overall distribution of content and their frequency in science education activity contents for children aged 3 to 5 that are currently planned for in the educational practice to promote better understanding of details and content plans.

[국내논문]

This study focuses on current issues in education of children of North Korean immigrants born in China and other countries. The children share their parents' background as North Korean refugees. However, they also have on their own immigrant experiences moving from another country to South Korea and cultural hybridity characteristics contextualized in China and South Korea. In reviewing existing literature such as newspaper articles, research reports, and academic journal articles, this study investigates the changes in discourse, educational issues surrounding the children, and the possible educational insight that these children may bring from their hybrid experience toward Korean education in the future. Studying this particular population is a turning point in this type of research as it reveals new complex cultural boundaries and encourages breaking down of cultural barriers. This study also suggests that research on North Korean immigrant student education and minority student education should be redefined, which will ultimately offer a new perspective in Korean and multicultural education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