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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목 : 《品花寶鑑》小考
저자 : 李受珉
발행학회 : 한국중국문화학회 [The Korean Society Of Chinese Culture]
발행정보 : 중국학논총 제 권 21호 pp.145-167(23 pages)
발행년도 : 2006
저작시기 : 2006년 1월
목차
一. 들어가는 말
二. 《品花寶鑑》과 作者
三. 《品花寶鑑》속의 南北文化
四. 南北文化 分岐 중의 首都 北京
五. 나오는 말
본문내용
《情天外史》 後記에“妓院의 번성은 上海만 못하고 희곡의
기예와 배우의 용모는 수도에 비할 바가 없다고 한 것은 바로 淸代의 수도 북경이 희곡이 흥성하던 곳으로 천하의 제일이었음을 의미한다. 이와 같이 당시 천하의 男娼은 모두 수도 북경에 모여 들었으며 조정과 민간에서는 배우를 희롱하는 분위기가 만연하였다. 《菽園贅談》의 기록에 의하면 조정의 관료와 문인들도 이런 경향을 기피하지 않아 하나의 풍속이 되었다. 淸代에는 고고학을 숭상하고 문인들의 학문이 깊음을 자랑으로 여겼으며 晩明의 퇴폐적인 풍조가 亡國의 길로 이끈 것에 대해 질책과 비판이 이어졌다. 이러한
《品花寶鑒》以乾嘉時期首都北京社會生活爲背景, 以名士與名
旦的交往關係主要描寫對象, 同時以市井人物、商業階層與優伶、相公等人的同性愛關係作爲對象, 突出再現了淸代中期北京文化生活中種種特殊現象. 小說中花了很多筆墨描寫出那些‘寓居北京’的豪門望族出身的名士和他們周圍的人物. 他們籍貫多是南方, 却長期生活在帝都北京, 這一種文化差異當中, 表現出身分認同和價値衝突中的處境和微妙心理. 本論文所要探討的, 是《品花寶鑒》中, 借名士和名旦的交游故事, 其中透露出的文人心態, 尤其是淸中旅居北京的南方文人感受中的江南文化的深切懷念及文化優越感.
因此, 本稿以園林的描寫、人物的安排、妓女描寫中的南北偏見
來探討南方出身文人的文化心理. 盡管作者通過小說弘揚以南方爲中心的文人文化優越感, 但恰恰也透露出明淸已經發展成熟的南方文化逐漸面臨衰退的命運.. 作者對於南方文化的讚美, 最終成爲對於一種“文化理想”的讚美. 名士和名旦的交游故事中透露出的名士對名旦的憐憫, 包含着當時文人對自己的生活處境和文化處境的感歎. 他們的關係, 像淸初士大夫避免政治、種族衝突的緩冲帶一樣, 也許還成爲南方出身文人的逃避現實的一種手段.
主題語:《品花寶鑒》, 南北文化, 園林, 名旦, 名士
《pin-hua-bao-jian》,
the culture of south and north, garden, famous actor, celebrity (이하 생략)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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