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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보기술혁명에 대해 기술한 리포트 참고자료입니다.
저작시기 : 2020년 2월
본문내용
정보기술혁명
진정한 새로운 세기를 열어가고 있는 것은 정보기술(I
nformation Technology) 혁명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에 따르면 정보기술혁명을 현실로 구현시킨 것은 전자상거래라고 주장하면서 전자상거래가 정보기술혁명에서 차지하는 역할을 산업혁명에서의 증기기관으로 비유한다. 정보통신기술이 인터넷이라는 날개를 달고 전자상거래를 고공비행하게 만든 것이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인류사의 3번째 변혁인 정보기술혁명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것이다. 첫 번째 혁명은 BC 7천 년경의 농업혁명으로 군대라는 물리력이 변화를 주도한 혈연. 지연의 가부장제 사회라 하겠으며, 두 번째는 1760년대 시작된 산업혁명으로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촉발되어 경제력의 변화를 주도한 관료적 중앙집권제라는 통제구조를 가졌다면. 1990년대 시작된 정보기술혁명은 지식과 정보가 변화를 주도하며 사회도 네트워크 형태로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농업 혁명는 5천년이 소요되었으나 정보기술혁명은 30년 만에 정보통신 인프라와 인터넷망을 통해서 전 세계로 파급되고 있다. 첫 도입 후 이용자 수가 5천명이 되는 데 걸린 시간은 라디오가 38년. TV가 13년인데 비해 인터넷은 5년이라는 아주 짧은 기간밖에 소요되지 않아 그 파급속도가 엄청나게 빠른 것이다.
전자상거래의 지도에는 거리개념이 없으며 하나의 경제와
하나의 시장만이 존재하기 때문에 모든 비즈니스는 전 지구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오게 된 것이다.
전자상거래는 기존 상거래구조의 변화뿐만 아니라 소비자
, 노동시장. 기업활동 등 경제 전반에 걸쳐 커다란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이미 전자상거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를 국제적인 이슈로 부각시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1998년 4월 The Emerging
Digital Economy의 발간을 통해 전자상거래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과 그 파급효과를 설명하면서 전자상거래의 흐름에 뒤처지는 것은 단순히 개별시장을 놓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 산업,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 상실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역설하고 있다. 제조업 또는 산업경제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일본 경제와 기업들의 고전이 계속되고 있다. 공업제품의 수요가 포화상태에 달한 현재와 같은 상황 하에서 일본 기업의 수익성 향상은 점점 힘들어지게 되고 있는데 반해 미국이 주력하고 있는 정보 지식 산업과 서비스 분야 등 고부가가치 산업은 날로 번성해 가고 있다.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에 미국경제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은 미국의 시대가 끝나고 일본이나 유럽이 국제사회의 지배자로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유럽은 기대만큼
강력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일본이 마이너스 성장으로 추락한 반면, 미국만이 경이로운 경제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 예상을 깨고 이 같이 강력한 경제대국으로 다시
태어난 비결은 실리콘밸리로 상징되는 정보통신분야에서 미국이 주도권을 잡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정보통신의 경쟁력은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상당기간 경쟁력을 결정하는 주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그런데 미국 경제는 최근 정보통신분야에 추가하여 인터
넷이라는 무기로 무장하기 시작하였다. 인터넷은 21세기의 산업지도를 좌우할 강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문서를 교환하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기업을 홍보하는
것은 이미 오래된 이야기이다.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거래계약을 맺고, 인터넷을 통해 부품을 구매하고. 일대일 마케팅을 벌이며, 고객을 관리한다. 인터넷이 기업의 생산. 판매, 광고활동과 소비자의 구매활동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인터넷은 기존의 상거래가 갖는 한계들을 뛰어
넘고 있다는 점 때문에 파급효과는 더욱 크다. 인터넷을 이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24시간 영업이 가능하며 전 세계 기업과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거래의 시간적 공간적 비용적 제약을 상당 부분 극복할 수 있다. 전자상거래의 확대로 기존시장의 지역적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제반 산업에 걸쳐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 새로운 시장인 이른바 사이버 마켓(cyber market)이 등장하고 있다.
철제도구의 사용이 농경사회의 정착을 가져왔었고, 증기
기관과 공장제 생산조직이 결합되었을 때 산업혁명을 통하여 산업사회가 전개되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정보통신기술에 기반을 둔 전자상거래의 발전은 세계화된 경제환경 속에서 정보와 지식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여 지식기반경제라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에로의 변환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그러한 정보와 지식에 따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기업조직과 가치창출체계를 재편성하는 것이 기술적 경제적으로 가능해 졌으며, 세계화된 시장은 이러한 과정에서 창출되는 경제적 부가가치의 크기를 더욱 증대시킴으로써 기업에게 더 큰 유인을 제공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전자상거래에서 성공적인 기업은 희소가치가
있는 정보와 지식의 활용과 축적에서 경쟁자보다 우월한 기업이고, 전자상거래가 성공적으로 발전하는 국가는 지적 자본의 보다 효율적인 활용과 축적을 통해 즉제경쟁력 제고를 도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따라서 전자상거래는 지식기반경제로의 이행의 촉매제이자 앞으로 지식기반경제의 핵심적인 경제활동양식 및 경제제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참고문헌
경영학 - 최수형/추교완 외 1명 저, 피앤씨미디어,
2013 (이하 생략)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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