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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아기 신체발달 보고서에 대해 기술한 리포트 참고자료입니다.
저작시기 : 2018년 10월
본문내용
영아기 신체발달
I. 신체적 성장
영아의 체중과 신장의 변화를 살펴보면, 출생 시 약
3.20~3.40kg이었던 체중이 1개월 만에 4.7kg으로 증가하여 3개월경에는 출생 시 체중의 약 2배가 되고, 1세 때에는 약 3배가 되며, 2세 때에는 약 4배, 3세 때에는 약 5배로 증가한다. 출생 시 신장은 50.1~50.8cm정도인데, 2세 때 약 87.5cm정도로 성인 평균 신장의 1/2정도로 성장한다. 아동의 연령에 따른 신장과 체중의 증가 정도를 나타낸 아래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신체적인 성장이 가장 급속도로 이루어지는 영아기를 첫 번째 성장급등기라 하고, 두 번째로 급속도로 이루어지는 사출기를 두 번째 성장급등기라고 한다.
그림. 출생부터 20세까지 신장과 체중의 증가 정도
일반적으로 영아의 신체적 성장은 각 부위마다 다르게
이루어지는데, 임신부터 출생까지는 머리가, 만 1세까지는 몸통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만 2세부터는 팔, 다리가 빠르게 성장한다. 또한 아기 머리둘레는 생후 8개월까지 약 8cm 늘어나고 만 2세경에는 성인 머리의 90%까지 성장한다. 신체비율을 연령별로 비교해 보면, 갓 태어난 신생아는 머리가 전체 신장의 1/4 크기로 머리만 두드러져 보이지만 만 2세에는 1/5 정도이고, 이후 성인이 될 때까지 점차 머리가 차지하는 비율이 줄어든다.
영아의 근육과 골격의 발달을 살펴보면, 출생 시부터
근육조직은 있으나 근육이 제 기능을 발휘할 만큼 발달하지 못한 상태이며 1세까지도 근육이 기능을 할 수 있을 만큼 발달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만 2세부터는 근육섬유가 발달하여 점차 두꺼워지고 신경조직도 분리되어 자발적인 운동이 증가한다. 영아의 골격은 매우 약하고 부드러운 상태인데, 이런 골격은 청소년기가 될 때까지 꾸준히 경화되어 단단해진다. 영아가 성장할수록 골격의 수도 점차 증가하게 되는데, 예를 들면 1개월 된 영아의 손목뼈는 3개인데 성인의 손목뼈는 9개로 늘어난다.
II. 운동기능발달
영아의 운동기능발달은 근육과 신경조직 그리고 중추신경
과 골격의 성숙에 기초하여 발달하게 되는데, 특히 눈, 머리, 목 등의 상체운동에서 팔, 다리 등의 하체 방향인 두미 방향으로 발달하며 신체의 중앙 부위에서 시작하여 말초 방향으로 발달한다. 예를 들면, 중추신경 시스템의 발달은 머리에서 시작해 발끝으로 내려가므로 머리와 목을 조절하는 뇌 부위는 팔, 다리를 관장하는 부위보다 먼저 발달한다. 영아가 성장할수록 근육의 통제가 점차 원활해져서 미분화된 전체 운동에서 차차 분화되어 특정 신체 부분에 반응 협동을 나타낼 수 있다.
또한 운동기능발달은 운동기능 관장 피질, 운동을 억제
하고 습관적인 동작 프로그램을 저장하는 기초 신경절, 운동신경을 자극하는 소뇌 등이 모두 동원되어야 가능하다. 예를 들어, 영아가 걸음마를 익히기 위해서는 자세의 재편성, 균형, 정신집중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뇌는 이를 위해 스스로 재구성된다. 그 결과 처음 걷는 영아들은 한쪽 손을 더 잘 쓰는 수준에서 양손을 다 쓰는 수준으로 잠시 퇴보하였다가, 걸음마 동작에 자신이 생기면 어느 한 손을 더 잘 사용하는 것으로 되돌아온다.
즉, 걷기를 발달시키는 동안 다른 운동능력이 잠시 퇴
보하는 것이다. 이처럼 뇌도 처음 다루는 근육들을 조절하는 것은 힘겨운 일인 것이다. 영아들은 몸을 움직이면서 자세를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데, 이와 같은 자세를 조절하는 능력은 오랜 연습을 통해 얻어지는 복잡한 기술이다.
자신의 몸을 가누지 못하던 영아는 운동기능발달로 인해
스스로 이동하거나 움직일 수 있는 독립된 존재로 발달한다. 만 1세경에는 혼자 걸을 수 있고, 만 2세경에는 뛰어다닐 수 있게 된다. 운동기능발달을 성취하는 순서는 일정한 계열성을 갖고 있어서 이행능력은 고개 들기, 뒤집기, 앉기, 기어 다니기, 일어서기, 걷기, 뛰기의 일정할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눈과 손의 협응도 점차 정확해지고 손가락과 손목의 통제력도 증가함에 따라 물건을 쥐거나 던지는 것이 보다 안정적이며 정확해지고, 사물을 조작하는 능력이 가능해진다. 영아기 동안 이루어지는 협응기능은 손뻗기, 움켜쥐기, 잡기, 던지기, 옷 벗기 등이 있다.
영아기의 운동기능 발달과정을 대근육발달과 소근육발달로
나누어 지는데, 운동기능을 성취하는 속도는 영아에 따라 각기 다르기 때문에 8개월부터 걷는 영아가 있는가 하면, 15개월 때 걷는 영아도 있고, 생후 1년 만에 말을 하는 영아가 있는가 하면, 좀 더 늦게 말하는 영아도 있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
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
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
3 (이하 생략)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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