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건축시공을 현대화하기 위한 각종 방안연구를 주제로 작성한 레포트 예문입니다.

저작시기 : 2006년 5월

본문내용

건축시공을 현대화 하기 위한 각종 방안에 대한 연구
①서론
우리나라 건설업체들은 70년대 말과 80년대 초에 이
르는 중동의 건설경기 호황과 7차에 걸친 경제개발계획의 추진과 아울러 양적으로 커다란 성장을 이루어 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설의 고품질화, 안전시공을 이루고 국민에게 신뢰를 받기 위한 업계의 노력이 부족하였던 점은 건설인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업계의 입장에서 보면 국내 건설시장은 개방원년 이라고
도 할 수 있는 96년, 97년도부터 외국건설사의 국내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건설산업 기본법에 명시된 건설사업관리 제도의 도입과 함께 국내 건설시장에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본래의 취지대로 라면 건설사업관리 제도의 도입은, 궁극적으로 건설사업 수행의 효율성 및 기술력 향상과 직결되는 과제로써 궁극적으로 건설산업의 경쟁력 확보라는 목표에 귀결된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점에서 공공의 안전을 뫈으로 품질관리를 법적으로 의무화한 책임감리 제도의 운영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이러한 관점에서 최근에 이슈화된 건설사업관리 제도의 도입 및 운영과 관련하여 업계의 입장에서 본 중요성과 발전 방향에 대하여 몇가지 주제를 중점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②건설산업의 경쟁력
먼저, 건설사업관리제도 자체를 논의하기 전에 건설업의
특성과 경쟁력의 원천에 대해 살펴 보기로 하자.건설은 일반 제조상품과는 달리 주문생산 방식이라는 특성 때문에 일률적으로 품질이나 성능을 평가하기는 어렵다.즉, 발주자의 요구품질이 기술된 것이 시방서 도면 등 이라면, 시공자는 이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으로 뫈이 달성될 수 있는 것이다.따라서 완성된 물건(건축물)의 성능에 따라 건설의 효율성이나 기술력을 측정할수는 없는 일이며, 경쟁력 역시 완성물 자체보다는 어떻게 그 완성물을 이루어냈는가 하는 점에 있다고 하겠다.다시 말하면, 장대교량이나 1x층 이상의 초고층 건물을 완성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같은 구조물이라 하더라도 어떠한 공법으로 어떻게 효율적(공기, 원가)으로 원하는 품질의 완성물을 이루어 낼 수 있느냐가 건설산업에 있어서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이러한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선진 외국 건설업체의 경우에도, 원자력 발전소나 석유화학플랜트, 장대교량, 초고층빌딩 등을 건설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의 경우는 process know how나 설계 및 제작 기술을 보유 한 업체와 협력하여 종합적으로 project를 완성 인도하는 것이 그들의 주요 역할이며 경쟁우위 분야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건설산업 특히 시공분야에 있어서의 경쟁력
은, 갖가지 첨단공법을 적용할 수 있는 응용기술의 축적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효율적인 관리 system이라고 할 수 있으며, 갖가지 생산품을 조달, 조립(시공)하는 응용기술에 그 생산의 핵심이 있다고 하겠다.여기서 관리의 효율성이란, 품질, 비용, 공기, 안전의 효과적 관리활동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이는 즉, 건설사업관리(cm)의 정의와 일치한다고 할 수 있다.
③선진 외국 건설업체의 기술 우위
건설사업관리 제도의 도입에 있어 미국이나 영국에 근거
를 두고 있는 다국화된 대형 종합건설업체(ec)와 비교를 해 보는 것은 그들이 소위 cm의 경쟁우위 업체라는 점 때문에 의미가 있을 것이다.특히 앞서 언급한 대로 관리의 효율성이 응용기술과 함께 건설생산에 있어서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면, 우리는 선진 외국 건설업체에 대하여도 무엇이 그들의 경쟁우위적 요소인지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또한 이러한 분석은 국내 건설시장의 개방과 cm제도의 도입, 감리시장의 개방 등과 함께 경쟁자 또는 협력 partner로서의 외국업체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우리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근거가 될 것이다.
(1)건설기술의 문제
건설기술 특히 시공이나 조달의 문제가 아닌 설계 및
용역기술(특히 타당성 검토나 기본설계)과 plant의 process 기술 등은 분야별 차이가 있을 뿐 체계적으로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선진업체에 비하면 아직도 국내업체의 기술능력의 차이를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그러나 이러한 분야도 자세히 살펴보면 다국화된 대형 외국업체도 전문업체, 계열사, 특정설비 제조업체 등과의 협력체제를 유지하여 project를 수행하며 장대교량, 초고층빌딩 등의 핵심, 기초기술 등은 사내외 및 지역별 network를 통하여 전문가 group 등과 자문, 용역 계약에 의하여 project를 수행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다시 말하자면 그들이 갖고 있는 기술능력의 우위도, 자체개발, 자체보유 보다는 global network를 통한 경쟁력있는 조달능력의 일종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이것은 그들이 갖고 있는 기술능력이란 경험적 지식(실적)과 응용기술을 토대로 최종의 완성물을 경쟁력있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상대적으로 우리나라 대형 건설업체의 경우 대체로 global한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는 반면, 기술능력 면에 시급히 필요한 것은, plant 사업에 있어서의 설계, 설비 조달(procurement) 능력, 토목, 건축공사의 설계 및 기초 타당성 조사능력 등이며, engineering 측면에서는 잘 구축된 기술, 설계 지원 system 등일 것이다.즉, 우리가 필요한 기술은 최첨단의 기술이라기 보다는 이를 응용하고 구현할 수 있는 중위도 기술이라고도 말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재 우리나라의 대형 건설사들도 적절한 전략과 투자로 빠른 시일 내에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도 있다는생각이다.
최근의 건설업은 고도의 기술력과 경험이 요구되는 설계
분야 조차도 s/w의 발달과 함께 초급기술자에게 보다 쉽게 접근되고 있으며, 후발업체에게도 고급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완화되고 있다.더욱이, 시공분야는 그 동안 선진국 조차도 자동생산이나 각종 첨단기술과정보통신 기술의 응용 등과는 거리가 먼 산업인 것으로 인식되어져 온 까닭에 그 응용에 있어서 아직 초보적 단계인 것이다.즉,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매우 빠른 속도로 기술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이러한 점에서 최근 국내업계가 관심을 갖기 시작한 cic(computer integrated construction)나 건설 cals(continous acquisition and life cycle support)의 추진 등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선진국에서도 도입 초기인 점을 감안하여 빠른 성과를 기대하기에 앞서 건설생산을 효율화하기 위한 장기적인 활동의 일환으로써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2)효율적 관리 system의 문제
앞 절에서 언급한 기술의 문제 보다 더욱 중요하게 고
려해야 할 것은 `효율적 관리 system 즉, 건설사업관리(cm)가 아닌가 한다.더욱이 선진 외국 건설업체와의 비교 우위 문제에 있어서도 우리나라의 대형업체가 해외의 대형사업의 추진 경험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선뜻 비교 우위에 있다거나 단기적 처방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믿기 어렵기 때문이다.그것은 최근의 대형 국책사업이나 대형 민자사업의 추진에 있어 외국사와 비교하여 자주 논의되어 왔던 것으로, 우리의 건설업체, 업체 전반의 경쟁력 저하의 원인이 체계적 관리능력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즉, 우리나라 건설업 종사자 특히 기술자 개개인의 능력보다는 수행 체계상의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점 때문이다.특히, 책임감리제도와 달리 외국사의 시범적 초청을 통하여 한국 회사와의 역할 교체나 분담을 통하여 쉽게 도입하거나 그 효율성을 검증하기 어려운 점이 있는 것이다.
cm제도 또는 cm형태의 계약 하에서 cm사업자는 그
의 관리능력을 대상으로 경쟁하고 있으며, 따라서 고도의 효율적인 관리능력을 갖고 있는 업체만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제도이다.국내 건설시장의 개방과 동시에 논의된 cm제도의 도입은 경쟁력있는 선진 외국업체의 국내시장 진출과 관련하여 국내업체와의 비교우위나 효용성 여부를 검증할 계기가 될 것이다.흔히 시공 능력이라고도 표현되는 건설사업관리는 대형 또는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project 수행에 있어서 engineering, procurement 및 시공관리 능력이며, 제도적으로 보아 발주자의 관리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것이기도 하다.따라서 project 전체 조직에 있어서 발주자, 시공자(외주의 주계약자), 감리자와 함께 명확한 역할의 정립이 계약화되어야 하며 각 할당된 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개개인의 기술능력과 경험을 필요로 할 것이다.이같은 역할의 창출과 분담은 관리의 효율성 및 기술력 향상 문제와 직결된 것이며 cm(건설사업관리) 제도의 도입의 필요성인 동시에 선진 외국업체의 한국 진출시 경쟁의 대상이 되는 잠재시장이기도 하다.
④건설사업관리의 추진방향
wto 체제의 출범과 함께 한국 건설시장의 개방은 기
정사실화되었으며 자의든 타의든 선진 외국 건설업체의 역할에 대하여 분명한 방향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특히 건설사업 관리제도의 도입에 있어서는 그것이 `관리의 위탁 형태의 용역이므로, 우리가 필요한 것이 그들의 관리체제인지 아니면 특정기술의 도입을 위한 것인지를 분명히 하여야 할 것이다.특정분야, 특정기술의 도입이라면 소규모 용역계약이나 고용계약으로써 참여기술자의 경력을 위주로 선택하여야 할문제로 귀결되지만, 그것이 어떠한 관리체계나 조달능력, 관리능력 또는 회사가 갖고 있는 시공경험이라면, 보다 신중히 그 자격의 심사와 j/v時 역할의 분담을 명확히 하여야 할 것이다.
cm제도 도입의 효용에 대하여는 대개 두가지의 구별이
필요하다고 하겠다.첫째는, 대형 건설사업의 수행에 있어서 이미 직면하고 있는 역할의 변화, 즉 단순 시공사업자에서 계획, 조달, 관리의 주체로서의 변화에 따라 여러 가지 관리의 효율화, 응용기술 및 시공능력의 향상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또 하나는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새로운 시장이나 계약형태로써 보는 시각이다.즉, 전반적인 기술력 향상과 효율적 사업관리 system의 구축이 첫번째로 노력하여야 할 일이며, 새로운 계약형태 신규 시장으로서의 영역은 제도 변화에 따른 역할의 변화로써 외국 업체와의 제휴, 중소업체와의 협력 등 건설업의 조달구조 변화에 방향성을 갖고 대처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 회사의 경우에는 이미 해외공사의 수주패턴이 bo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