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혈의 누에 관한 주제로 작성된 레포트 예문입니다.

저작시기 : 2006년 4월

본문내용

혈의 누의 나타난 현재의 우리의 모습
-이 영화는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음산한 분위기에서부
터 시작하고 있다.
여기서부터 이 영화가 결코 밝거나 행복한 결말이 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는 어느 절벽에서 한 여자가 무엇인가에 급박하
게 쫓기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한다.
여기서는 자세한 무엇인가를 나타내기보다는 나중에 무엇
인가를 암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아무튼 여기서 쫓기던 여자는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다시 화면은 한 섬으로 바뀐다.
이 섬은 동화도 라는 섬으로 종이를 만들어서 국가의
공납하는 작은 섬이다.이 곳의 주민들은 배위에 공납품을 나르고 일하는 지극히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일상적인 모습의 사람들이다.중간의 장면에서 뭔가 숨겨진 무엇인가가 있는 듯한 대화가 이루어지기는 했으나 여기서는 아직 크게 주목할 만한 것은 아니었다.다만 지극히 일상적으로 보이는 이런 평범함 속에서도 숨겨진 무엇인가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나에게 다시 상기시켜줄 뿐이었다.
아무튼 밤이 되고 일을 마친 일꾼들과 선원들은 술을
마시게 된다.그러나 여기서 이사건의 출발점이 된 방화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이 불로 인해 공납품들이 불타게 되고 이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원규일행이 섬에 당도하게 된다.여기까지만 해도 별다른 사건이 터지지 않았고 다만 단순한 방화사건 조사일 뿐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장학수라는 인물이 창에 꾀어져 죽으면서 사건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장학수의 죽음은 도끼(?)인가 하는 인물이 저지른 짓으로 원규는 밝혀내고 단순한 살인사건으로 취급된다.밤에 원규일행은 인권과 첫 만남 을 가지게 된다.이곳에서의 대화에서 원규의 아버지의 대한 자부심과 자기 자신의 대한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고 인권이란 인물 또한 상당히 유능한 인물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낮이 되고 원규는 제지소로 향하게 된다.제지소를 둘러
보던 도중 우연한 사고로 원규는 팔에 상처를 입게 된다.이 부분에서 나는 왠지 범인이 고의로 사건을 벌였을 거란 생각과 먼저 달려와서 돌봐준 두호를 눈여겨보게 되었다.한편 원규는 팔을 치료하고 계속 방화사건을 조사한다.
그러나 본격적인사건은 밤에 가서야 벌어진다.장학수 살
인 용의자로 수감 되어있던 도끼에게 원규 일행과 함께 섬으로 왔던 호방이 찾아온다.호방은 도끼에게 무언가를 숨기기 위한 작업을 하게 되고 돌아가는 중에 납치되어서 제시소의 끓는 물에서 죽임을 당하게 된다.
이번 사건까지 터지게 되자 원규는 도끼를 추궁하게 되
고 여기서 강객주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그는 강객주가 천주쟁이란 이유로 그의 가족 모두가 처참하게 죽음을 당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다음 목표가 도끼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를 다시 수감한 체 보호하게 된다.
그는 여기서 강객주의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듣지 못한다.그래도 그는 강객주가 살았던 집을 찾아가게 되고 여기에서 두호가 죽은 강객주를 그리며 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의 집에서 강객주의 그림을 압수해간다.
하지만 결국 매복까지 하면서 사건의 실마리를 잡으려
했던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끼는 밖을 내다보려다가 종이가 발려 죽게 된다.
서서히 사람들이 죽어나가기 시작하자 마을 사람들은 점
점 겁에 질려나가기 시작한다.모두들 죽은 강객주가 돌아와서 자기들을 죽이고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하고 마을은 급격한 혼란속의 빠진다.여기서 섬이라는 폐쇄적인 공간속에 극도로 공포에 질려가는 마을에 모습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공포의 질린 마을 사람들은 제지소에서의 일을 거부하기에 이르고 이를 가혹하게 대처하는 인권과 이를 말리는 원규와의 갈등도 생겨나게 된다.원규는 백성에게 자비를 배푸는 것이 혼란을 극복하는 길이라고 설명하고 인권은 이 곳은 육지가 아닌 섬이라는 특수한 공간이며 육지에 방식을 이 곳에서도 강요하지 말라고 말한다.
원규는 혼란에 빠진 사람들을 수습하기 위해서라도 사람
들이 가지고 있던 부적을 문제삼아 무당을 찾아가게 된다.그 곳에서 무당은 피 냄새가 섬을 덮고 있다고 말하고 원규는 그 말을 신경 쓰지 않는다.하지만 무당이 비 오는 날 들었다는 벼락소리의 의심을 품고 절벽을 조사하여 강객주의 딸 소연의 시체를 찾아내게 된다.원규는 소연이 화승총에 죽은 것을 알고는 총에 행방과 그 총의 소유자를 찾고 마침 증거를 인멸하게 위해 도주하던 범인을 잡아내기에 이른다.범인은 원규의 추궁 앞에 마지막 발고자를 말하려 하였지만 때마침 줄 달린 화살이 꽃히고 그는 강객주의 가족이 당한 것처럼 석등의 머리가 깨져 죽게 된다.
원규는 범행을 실행한 범인을 추격하나 실패하게 된다.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