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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대적인 종교 건축물과 그 시대배경을 통하여 앞으로 추구해야 할 종교건축에 대하여 성전 건축을 중심으로 하나하나 고찰하여 정리한 자료입니다.
저작시기 : 2005년 1월
목차
■ 서론
■ 시대별 종교 건축
1. 고대 세계
2. 중세 세계
3. 근대세계
4. 현대세계
■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인간에게 있어서 종교란 참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종
교가 삶의 목표가 되기도 하고 한 시대가 종교에 목숨을 걸기도 한다.인간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놀라운 일들이 참 많았던 반면에 많은 전쟁과 시련들이 있었고 그 이면에는 종교적인 대립이 있었다.
건축에 있어서도 종교가 차지하는 역할은 매우 크다.건
축의 역사를 돌아보면 그 상당수의 흐름은 종교 건축으로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또한 종교 건축은 그 시대를 가장 잘 표현하며, 다양한 해석과 독특한 표현으로 건축가들의 역량을 십분 발휘케 하는 좋은 테마로서 작용한다.
종교 건축은 인간만의 공간이 아닌 절대자인 신과 인간
이 만나는 장소로서 의미를 갖기에 건축을 준비하는 데에 있어서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만 한다.종교 행위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제사의 기능을 담당해야 하고 또한 그러한 역할들을 감당하기 위한 최선의 공간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과연 종교가 무엇이기에 인간의 생활에 이렇게 큰 부분
으로 작용하며 인간의 끊임없는 관심이 지속되는 것일까? 그리고 인간과 신, 종교, 종교 건축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으며 어떤 상관관계가 있었을까? 종교를 향한 인간의 열망, 그 안에서 얻고자 하였던 것은 무엇인가? 또한 앞으로 인간이 종교 건축을 대해야 할 태도는 무엇이고 나아갈 방향은 어디인가?
시대적인 종교 건축물과 그 시대배경을 통하여 이를 재
점검해보고 앞으로 추구해야 할 종교건축에 대하여 성전 건축을 중심으로 하나하나 고찰하여 보고자 한다.
인간의 출발
나는 누구이고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 인간인
나의 힘으로 하지 못하는 것들은 무엇이며 우주만물이 움직이는 힘은 어디로부터 오는가? 이러한 질문들을 통하여 절대자인 신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고 동시에 종교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성경에 의하면 그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여 준다.‘태
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느니라.(창1:1)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1:xxx-xxx)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창1:31)’ 이를 통하여 인간의 출발은 하나님의 창조로부터 시작됨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신과 인간과의 처음의 관계는 어떠하였을까?
인간은 ‘에덴동산’ 즉 누구와 얽힌 것도 없고 고통도, 죽음도 없는 꿈의 세계 ‘유토피아’에서 자유를 누리며 살았다.하지만, 신과의 약속을 어김으로 인하여 죄를 접하게 되고 그 곳에서 쫓겨나 고통의 세계로 접어들게 된다.인간은 깨어진 신과의 관계 회복을 위하여 제사를 드리게 되고, 이것이 종교의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예배’의 출발이 된다.
성경에서는 아담의 아들 가인과 아벨의 제사가 최초의
제사로 기록되고 있는데 신과의 관계회복 되어야 할 제사를 통해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의 첫 살인이 나오게 된다.이사건은 기본적으로 인간의 죄로 인하여 발생하였겠지만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님이 아우의 제사만 인정하여 준 것이 원인이었음을 알 수 있다.‘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창4:xxx-xxx).’ 여기에서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는데 제사의 뫈이 신의 임재에 있는 만큼 신이 와서 그 제사를 받고 인정하여 줄 수 있도록 인간의 정성과 준비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이때까지의 종교가 신과 나와의 개인적인 관계였다면 출
애굽을 통하여 드디어 집단으로 드리는 공동의 제사가 등장하게 된다.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함으로부터 그 날을 기념하여 유월절이라는 절기를 정하였고, 모세라는 지도자를 통하여 공동제사를 준비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약속의 땅 가나안까지 가는 동안 광야에서 성막 성전인 ‘지성소’와 ‘성소’가 만들어지고 ‘십계’를 통하여 인간이 율법을 따를 수 있게 하였다.여기에서 나오는 건축물이 성막이다.일종의 장막구조의 건축물인데 하나님이 친히 모세에게 이 성막에 대한 각종 규정과 양식을 자세히 지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출xxxx.xx.xx:22) 성막의 각 부분들은 중동지역의 악천후의 기후에서도 잘 견딜 수 있는 재료 및 구조로 아주 세밀하게 시공되었으며, 특히 재료나 구성에 있어서 약속된 메시야인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부의 모습은 다음과 같고,
각 부분의 상징적 외부형태 및 상징적 의미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자.광야에 있었던 성막은 규모에 비해 상당히 값이 나가는 건물이었는데, 비록 길이 13.5m, 너비 4.5m로 응접실 크기의 방 하나(성소), 침실 크기의 방 하나(지성소)로 모두 방이 두 개밖에 없는 건물에 지나지 않지만 엄청난 원가가 소요된 것으로 추산된다.건물의 뼈대와 안에 있는 기구는 모두 순금으로 입혀졌으며 언약궤와 금으로 입힌 속죄소가 있었다.이곳은 지성소로서 대제사장만이 1년에 한번(대속죄일) 들어갈 수 있는 거룩한 곳이었는데 법궤를 안치한 곳이었으며 대제사장도 죄가 있으면 죽음을 맛보야만 하는 아주 성스러운 곳이었다.
성막기둥과 세마포, 그리고 말뚝과 줄로 구성된 울타리
는 눈에 가장 잘 띄는 부분으로 외인들의 접근을 막는 역할을 하였다.그러나 죄인이 밖에서 접근하여 하나님과 교통하고 교제를 가질 수 있는 유일하게 열린 9m폭의 문이 있는데, 이는 뜰 동편 끝에 있는 출입문이다.이 문은 하나님께로 다가가는 유일한 길인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외부에서 볼 때 울타리 너머로 위로 솟아 보이는 유일
한 부분은 해달로 된 지붕이다.4겹으로 된 성소의 지붕은 세마포와 염소, 양, 해달의 가죽으로 덮여져 있다.가장 안쪽의 세마포 덮개에는 화려한 실로 수놓아진 천사로 장식되어 있었다.가장 바깥쪽의 해달가죽 덮개는 중동지역의 뜨거운 햇빛과 비, 그리고 모래바람과 같은 악천후에 완전히 노출되어 있었는데, 거룩한 성막의 외관은 의장적인 장식보다 철저히 기능적인 역할만을 담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밖에 있는 외인들에게 비치는 외관은 내부의 화려함을 인식할 수 없게, 단순하고 투박하고 흠집이 많은 푸르스름한 지붕으로 처리되어 있다.한마디로 외관은 전혀 볼품을 지니지 못하고 할 수 있다.
이 성막의 형태와 재료 등 그것이 지니고 있는 특수성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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