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패치아담스를 보고 느낌점을 기술한 감상문 형태의 레포트 자료입니다.

저작시기 : 2007년 5월

본문내용

패치아담스를 보고
제 목 : 패치아담스(patch adams, 1998
)
감 독 : 톰 새디악
출 연 : 로빈 윌리엄스, 모니카 포터, 다니엘 런던
기 타 : xxxx.xx.xx개봉/ 115분/ 12세
관람가
i.줄거리
헌터 아담스는 불행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나 자살 미수로
정신병원에 감금된다.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던 그는 정신병원의 동료환자로부터 영감을 받고 상처를 치유하다라는 의미의 patch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패치 아담스로서 새 인생을 시작한다.그의 꿈은 사람들의 정신적 상처까지 치료하는 진정한 의사의 길.
버지니아 의과대학에 입학한 괴짜 의대생 패치는 3학년
이 되어서야 환자를 만날 수 있다는 규칙을 무시하고 빛나는 아이디어와 장난기로 환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치유하려고 환자들을 몰래 만난다.이사실을 안 학교측이 몇 번의 경고조치를 내리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산 위의 허름한 집을 개조하여 의대생 친구들과 함께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무료 진료소를 세운다.
그러나 의사면허증 없이 진료행위를 한 것이 학교측에
발각되고 패치와 진실한 사랑을 나누던 동급생 캐린이 정신이상 환자에게 살해당하는 사건까지 생긴다.인간에게 환멸을 느낀 패치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살하려 하지만 생명의 진리를 깨닫고 다시 의사의 길에 의욕을 불태운다.
그러나, 고지식하고 권위적인 윌컷 학과장은 패치에게
대학이사회를 소집하여 퇴학처분을 내리자 주립의학협회에 제소한다.위원회는 학칙을 어겼지만, 그의 열정과 학업성적을 인정, 마침내 졸업을 하게 된다.
그 후, 12년간 패치는 의료행위를 계속했고, 1만5
천 이상의 환자에게 무료치료는 물론 어떤 의료사고도 일으킨 적 없다.패치는 버지니아 서부에 105평방미터의 땅을 구입, 현재 게준트하이트 병원을 건설 중에 있다.현재까지 1천여명에 이르는 의사들이 그와 합류하기 위해 대기 중에 있다.
ii.영화에 대한 評
패치 아담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내용만 보
면 단지 감동을 뫈으로 한 휴먼 드라마라고 생각할 수 있는 영화가 실화를 재구성 했다는 면에서 그 영화 같은 스토리가 현실에 존재할 수 있는 이상만이 아닌 현실 가능한 이야기라는 면에서 일종의 희망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자살 경향에 스스로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패치 아담스가
정신병원에서 사람을 돕고 싶다는 자신의 삶의 목표를 찾아 의대에 입학한다.그러나 의대에 입학 했다고 해서 바로 환자를 도울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패치는 병원에서 환자를 인간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질병의 케이스로 대하는 의사의 모습에 실망을 하고, 희망 없이 병상에 누워있는 이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제공한다.그의 행동을 못마땅해 하는 시선들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병원을 차자 환자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그의 행동이 더욱 가치가 있는 것은 이상으로만 남을
수 있는 것들을 스스로 실천하고 그것을 이끌어 나갔다는게 있다고 생각한다.환자들이 즐거운 환경에서 치료를 받고 죽음에 대한 공포를 덜고, 또한 의료 행위에 의해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것은 가장 궁극적인 이상이며 실천하기 힘든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현실적으로 지금의 의료 환경에서 그런 일을 실행하기란 쉽지 않을 뿐더러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패치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일을 시작하여 그의 이상을 실현시키려 노력했고 소정의 결과를 보았다.
이 영화는 영화의 내용 만으로도 감동적이지만 의학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인간을 보지 않고 질병만을 보는 의학에 관한 비판은 아마 현대 의학의 발전과 함께 늘 거론되는 문제라 생각한다.환자의 이름보다는 환자의 병명으로 지칭되고, 질병에 대한 지식을 많이 소유 하고 있는 것이 훌륭한 의사로 평가받는다.환자는 많고 의사의 수는 적어 일일이 한 환자에게 종합적인 관심을 슥 수 없는 의료 환경에서 의사에게 환자 하나하나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모두를 사랑으로 대하라는 것은 무리한 요구일지도 모른다.의사 한 명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의 범위에는 당연히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능력이 되지 못해서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환자에게 관심을 갖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영화에서 일부 사람들은 오히려 환자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좋다고 주장하기 한다.학생은 지식을 쌓는 것이 환자를 위한 길이다.환자에게 개인적 관심을 갖고 같이 놀아주는 것 보다는 치료를 위해서 신경을 쓰는 것이 훨씬 환자에게 이로운 일이라고 주장한다.물론 타당성이 있는 주장이다.기본적으로 의학적 지식이 부족하면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없다.나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의사가 저지를 수 있는 죄악 중 하나가 지식을 쌓는 것을 게을리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의학적 지식을 쌓고 추구하는 것은 기본이다.그렇지만 의학이사람을 다루는 학문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사람이 있고 의학이 있는 것이다.또한 심리적 요인도 질병의 치료에 상당한 효과를 미친다는 점을 생각하면 사람을 잊는 의료 행위는 결코 100% 짜리는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최근 어린이 병원등에서 특히 많이 이뤄지는 환아들을 위한 음악회 등은 임상 외적인 부분에서 환자를 위하고 치료 효과를 상승시키는 노력의 일환라고 보인다.하지만 언제라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환자를 가슴으로만 치료할 수는 없다는 사실이다.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한 의학이라는 대명제는 영화에서는
패치 아담스의 주장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이루는 것이다.나 또한 삶의 질의 향상이 의학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경제적 발전이 이뤄지고 삶에 가장 필수적인 먹고 사는 문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절실한 문제가 되지 않고서부터 의학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삶의 질 논쟁이 제기 되고 있다.어찌 되었든 삶의 질을 추구하는 기본 요건 중 하나는 그 사람 본인의 건강에 있다고 할 수 있다.건강하지 못하면 삶의 질을 추구하기 위한 행위 자체도 불가능 해지기 때문이다.건강한 삶을 살아간다는 것 자체로도 개인의 삶의 질은 높아진다고 본다.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 질병의 치료는 물론이고 그 예방까지 의학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산업 의학이나 예방 의학 등 20세기에 들어와서 발전이 되기 시작한 의학의 분야는 이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학의 목표를 사회 구조적 문제와 연관시켜 추구해 나가는 분야라 할 수 있다.정신적의 삶의 질 또한 중요하고 그런 분야에서도 의학은 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1,2학년때는 왜 환자를 볼 수 없는가.기초 의학을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