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우리가 배우고 있는 미국영어와 본토영어라 할수 있는 영국영어의 차이점을 알아본 레포트 자료입니다.

저작시기 : 2006년 4월

본문내용

미국영어와 영국영어의 차이점
Ⅰ.머리말
우리는 현재 대부분 미국영어를 배우고 있고, 미국영어
에 익숙해져 있다.따라서 영어권 나라에서 미국영어를 사용하여 얼마든지 의사소통이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미국영어는 단지 영어의 한 종류일 뿐이며, 굳이 미국영어라고 표현하는 것은 영국영어와의 차이를 두기 위해서이다.영어에는 캐나다영어, 흑인영어, 호주영어, 뉴질랜드영어, 중국영어 등 많은 종류가 있으며 각기 서로 다른 차이를 보인다.특히 미국영어와 영국영어는 하나의 어원에서 출발한 것이기는 하지만 서로 다른 역사와 정치, 경제구조, 문화 속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발전해왔다.즉, 1607년 5월 미국의 남부 virginia의 jamestown으로 john smith가 영국인 142명을 이끌고 처음 상륙한 이후 미국영어는 영어본토 영어와는 달리 약 370여 년 동안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발달하였고, 미국의 지위가 급격히 향상된 현재로서는 오히려 영국영어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실정이다.
내가 미국영어와 영국영어의 차이를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고등학교 영어시간이었다.물론 그 이전까지는 영어에도 많은 종류가 있고, 그것들이 각기의 특성과 차이를 갖는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었다.당시 선생님께서 영국영어와 미국영어의 차이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설명을 해주셨고, 그 이후 영화에서 미국인과 영국인의 발음을 대략적으로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이처럼 독자적인 특성을 갖는 미국영어와 영국영어를 크게 비교해본다면, 우선 영국은 면적이 좁은 데에도 방언의 차이가 심한 반면, 미국은 광대한 면적을 가지고 있으나 방언의 차이가 거의 없다고 한다.하지만 지방적인 방언 차이가 전혀 없다는 것은 아니고 서로 의사가 통하지 않을 정도는 아니라는 뜻이다.또한 미국영어에는 영국영어에서 이미 사라진지 오래된 고어나 고문체가 상당수 남아있다고 하며, 영국영어의 표준이 어느 특정사회 계층의 언어를 택하고 있는데 반하여, 미국영어는 여러 방언들 가운데 분포 범위가 광범위한 언어를 표준으로 한다고 한다.이 같은 대략적인 큰 차이를 알아보았지만 우리가 직접 그 구체적인 차이를 느끼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따라서 발음, 어휘, 철자를 중심으로 직접적인 예시를 통하여, 그 차이를 알아보고자 한다.
Ⅱ.발음(pronunciation)의 차이
모음 면에서 영국영어의 [a:]음은 미국영어에서 [
]로 발음된다.영국에서는 18세기 말까지 [ :]로 발음하였으나 19세기 초, [a:]로 변하였고, 미국에서는 계속[ ]로 발음되고 있다.즉, 미국에서 [애-]로 발음한다면 영국에서는 [아-]로 발음하는 큰 차이를 보인다.aunt, dance, fasten, glass, last 등의 예에서 그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either, neither에서 영국영어에서는 [ i-], [i:-]가 함께 쓰이지만 미국에서는 [i:-]로 발음한다.또한 [o:]를 미국은 [a], 즉 [아-]에 가깝게 발음하는 반면에 영국에서는 [오-]에 가깝게 발음한다.가령 box를 미국에서는 [박스-]라고 발음하는데, 영국에서는 [복스-]라고 발음하고 있다.이는 18세기까지 영국에서도 [a]였으나 [o]로 변한 것이다.
자음 면에서의 차이는 더 크다.영국에서는 18세기 이
후부터는 끝자리와 자음 앞의 [r]을 묵음화하여 거의 발음하지 않는다.하지만 미국에서는 계속 보존하고 있기 때문에 굴리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예를 들어, car을 발음할시 영국에서는 [ka:], 미국에서는 [kar]로 발음한다.이러한 모음 직후의 [r]음이 18세기까지는 영국에서도 발음되었으나 그 후로는 완전히 탈락하였고, 미국에서만 현재 발음되고 있다.또한 영국에서는 철자 [hw-]의 [h]는 그 대다수가 18세기에 탈락하였으나, 이 또한 미국에서는 계속 보존하고 있다.
여기에서 발음의 차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다루지 못
하고, 간략하게 언급하였다.하지만 우리가 외국영화를 볼 때, 그 차이를 느끼면서, 세심하게 발음을 들어본다면 영국인과 미국인을 분별해 낼 수 있을 것이다.내가 듣기로, 영국인들의 발음은 미국인들의 그것보다 억세고 강한 느낌이 많이 들기 때문에 좀더 매력적이거나, 혹은 촌스런 사투리(방언)같다고들 말한다.사실, 내가 듣기엔 굉장히 매력적이어서, 난 영국인 발음을 매우 좋아하는데, 같은 어원에서 나왔지만, 환경과 문화의 영향으로 이러한 확연한 발음 차이가 나게 되었다는 것이 새삼 신기롭다.
Ⅲ.어휘(vocabulary)의 차이
미국영어와 영국영어가 가장 두드러진 차이를 보이는 분
야는 어휘이다.신세계에 이주하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함에 따라, 그들은 많은 새로운 어휘를 필요로 하게 되어, 다른 언어로부터의 차용이나 신조어가 빈번하게 탄생하기에 이른다.또한 위에서 언급했듯이 영국에서 이미 사라진 어휘가 미국에서는 여전히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1) 미국은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어 많은 외래어의
차용어휘를 갖는다.특히, 북미대륙으로 이주한 정착민들이 본래 그곳에서 살고 있던 인디언 족과의 접촉으로 그들의 언어를 많이 차용하게 된다.그 예로는 squash, hickory, chipmunk, raccoon, menhaden, porgy, caucus, hooch, pone, hogan, tepee 등 약 250여종에 달한다.그 외의 차용어를 간단히 살펴보자.
indian influence
skunk, totem
french influence
pumpkin, prairie
spanish influence
mulatto, ranch
dutch influence
cookie, waffle, boss, yankee,
santa clous
german influence
hamburger, semester
african influence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