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추고조유문의 자음가명 중에서 그 조계음에 대해 지금까지 분명히 밝혀지지 않은 자음가명를 중심으로, "삼국사기"의 고대한국의 지명표기 등에 쓰인 차용한자의 한자음과의 대조를 통해 일본한자음의 고음의 유내에 대해 고찰하는 레포트입니다.

저작시기 : 2004년 3월

목차

1. 서론
2. 추고조유문 자음가명와 고대한국어의 한자음 차용표기
3. 추고조유문의 한자음과 고대한국한자음
4. 결론

본문내용

추고조유문 자음가명의 일성격
日本語學硏究 第2輯(2.9.20.p.257∼272)
趙 大 夏*
* 立敎大學大學院博士課程
<要 旨>
推古朝遺文の字音假名の一性格
日本漢字音は中國のどの時代どの地域の字音が傳來されたかによ
って吳音 漢音 唐音など層的構造を持っている.ところで推古朝遺文の固有名詞を音譯した字音假名を見ると吳音でも漢音でもない字音が見つかる.これらの字音は吳音や漢音が定着する前に傳來した字音として所謂「古音」である.推古朝遺文の固有名詞表記に用いられた漢字の字音は古音の性格を持っていると言えるが中國から直接輸入された字音ではなく一應韓半島に入って定着變化した後日本に傳來した可能性が高い.本稿では推古朝遺文の字音假名の中でその祖系音について今まで明らかにされていない字音假名を中心にして三國史記の古代韓國語の地名表記などに用いられた借用漢字の字音との對照を通じて日本漢字音の古音の一面を考察してみた.考察の結果まず用字法の側面から見て推古朝遺文の字音假名と古代韓國語の固有名詞の借字表記(音借字)とはその一致率がかなり高いので推古朝遺文の表記體系は古代韓國の表記法の影響を受けたと言える.また異例的な字音假名は中國の上古音がその基層になった字音であるが漢字音の傳來經路や音形的な面から見て韓國に入って定着 變化した漢字音である.それが渡來人によって日本に傳來したと言える.以上推古朝遺文の製作者は韓半島からの渡來人であった可能性が高いと言える.
【키워드】推古朝遺文, 字音假名, 借用漢字, 用字法,
韓日漢字音
1.序 論
日本漢字音은 中國의 어느 時代, 어느 地域의 字音이
傳來되었는가에 따라 吳音 漢音 唐宋音등의 層的構造를 갖고 있다.그런데 推古朝遺文의 固有名詞를 音譯한 字音假名를 보면, 吳音도 漢音도 아닌 字音이 發見된다.이들 字音은 吳音이나 漢音이 定着하기 前에 傳來된 音일 것이다.이러한 古層의 漢字音을「古音」이라 稱하면, 推古朝遺文의 固有名詞表記에 사용된 漢字의 字音은 古音의 性格을 띠고 있다 할 수 있다.그리고 漢字의 傳來經路로 보아 中國에서 直接輸入된 字音이 아니라 일단 韓國에 들어와 定着, 變化를 거친 後에 日本에 傳來되었을 可能性이 크다.本稿에서는 推古朝遺文의 字音假名中에서 그 祖系音에 대해 지금까지 分明히 밝혀지지 않은 字音假名를 中心으로 해서 『三國史記』의 古代韓國의 地名表記 등에 쓰인 借用漢字의 漢字音과의 對照를 통해 日本漢字音의 古音의 由來에 대해 考察해 보고자 한다.1)
推古朝遺文 字音假名의 一性格
2.推古朝遺文 字音假名와 古代韓國語의 漢字音 借用表記
2.1.推古朝遺文 字音假名
推古朝遺文이란 六世紀末頃에서 七世紀中葉頃까지의 金石文
으로서 『伊豫道後溫泉碑文』『金銅彌勒菩薩造像記』『元興寺露盤銘』『法隆寺金堂藥師光背銘』『元興寺丈六光背銘』『法隆寺金堂釋迦佛光背銘』『法隆寺天壽國曼 羅繡帳銘』『法隆寺釋迦三尊光背銘』『上宮記逸文』『上宮太子系譜』등 10點의 碑文를 말한다.이 중『伊豫道後溫泉碑文』과『元興寺露盤銘』은 實物은 亡失되어 전하지 않고 銘文만이 『寧樂遺文』下卷,『古京遺文』등에 收錄되어 전하고 있다.姜斗興(1982：p.6∼10)은 推古朝遺文의 常用假名와 古代韓國의 金石文, 三國史記, 三國遺事, 鄕歌등에 전하는 吏讀가 98%라는 높은 比率로 一致함을 들어 推古朝遺文의 製作背景이나 字音假名의 表記體系에 있어서 朝鮮三國의 影響을 無視할 수 없다고 하고 있다.또한 李種徹(1983：p.15∼16)은 『元興寺露盤銘』등의 文體를 살펴 보면 全體的으로는 漢文的 文體이면서 部分的으로는 日本語的 要素를 揷入한 所謂 變體漢文인데 이것은 三國初期의 散文文章 表記方式와 一致하는데 이를테면「蔚州川前里書石銘」에서는 漢語的 要素와 國語的 要素가 混用되어 있음이 露盤銘의 文體와 一致된다고 하고 『元興寺露盤銘』이 百濟系 渡倭人의 손으로 記錄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고 있다.
推古朝遺文에 記錄되어 있는 日本語는 萬葉假名表記와 같
이 固有名詞를 漢字音을 借用해서 表記한 것으로 日本漢字音의 古音이라 보여지는 漢字音表記가 있다.推古朝遺文의 音假名는 總計 82字種(阿伊夷 有意加奇宜支岐吉歸久居希擧氣義古己佐沙作斯自足巷嗽思多侈 至智知遲都 刀等止奈那難爾奴 尼乃波比非布夫 菩凡富麻明彌未牟賣米母移夜由已與余羅良利留禮里和韋乎)인데,「吉嗽巷凡明」의 5字種은 連合假名이고「足難(スクナニ)」의 2字種은 二合假名이므로 純粹한 單音節假名는 75字種이 된다.이 中 推古期의 常用假名라 여겨지는 것은 65字種(阿伊 意加宜支岐歸久居義古己佐沙斯自思多 至智知遲都 刀等止奈那爾奴尼乃波比非布夫 菩富麻彌未牟賣米母移夜由已與羅良利留禮里和韋乎)으로 單音節假名 75字種의 87%정도를 점하고 있다.또한 單音節假名에 該當하는 各音에 대해서 原則的으로 적어도 1字種의 常用假名가 存在하고 있으므로 推古期에는 常用내지는 準常用假名의 體系가 거의 確立되어 있었다고 推定할 수 있다.2)
2.2.百濟地名 音借字와 推古朝遺文의 字音假名
『三國史記』의 百濟地名 人名表記에 사용된 漢字 中에서
音借字라 여겨지는 것을 調査해 보면 248字이다.3) 이들 音借字와 推古朝遺文 字音假名와 對應關係를 調査해 보면 <表 1>에 나타난 바와 같이 一致하는 字는 42字로서 推古朝遺文 字音假名을 基準으로 할 때, 一致率이 51.2%나 되므로 百濟와 古代 日本의 用字法은 상당히 類似했다고 할 수 있다.
<表 1> 推古朝遺文의 字音假名와 百濟地名
用 音借字의 對應關係
推古遺文字音假名
百濟地名 人名表記音借字
漢
字
阿伊夷 有意加奇宜支岐吉歸久居希擧氣義古己佐沙作斯自足巷嗽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