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헌법의 풍경 독후감에 대해 기술한 리포트 참고자료입니다.

저작시기 : 2018년 12월

본문내용

헌법의 풍경을 읽고
정의를 찾아가는 과정에 시민이 당당한 주체로서 참여하
기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 국가, 법, 법률가, 인권의 문제이다. 헌법과 법률의 목적은 흔히 오해하듯 국민을 통제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국가 권력의 괴물화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데 있다. 그리고 헌법과 법률이 권력 통제라는 제 기능을 다하도록 돕는 일차적 책임은 변호사, 판사, 검사를 비롯한 법률가에게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법률가들은 청지기라는 본래의 소명을 저버린 채 자기 집단과 권력자를 옹호하는 데 지식과 능력을 악용해온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정의를 찾아가는 과정에 시민이 당당한 주체로서 참여하
기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 국가, 법, 법률가, 인권의 문제이다. 헌법과 법률의 목적은 흔히 오해하듯 국민을 통제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국가 권력의 괴물화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데 있다. 그리고 헌법과 법률이 권력 통제라는 제 기능을 다하도록 돕는 일차적 책임은 변호사, 판사, 검사를 비롯한 법률가에게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법률가들은 청지기라는 본래의 소명을 저버린 채 자기 집단과 권력자를 옹호하는 데 지식과 능력을 악용해온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우리 법률가들이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왜곡된 법조 문화와 그 결과로 주인을 잃고 길바닥에 나뒹굴게 된 시민의 기본권에 대해 이야기한다.
과연 우리는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가? 우리는
매일 기회 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그중에서도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우리는 이 법의 테두리가 항상 선명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법이라는 선은 가끔 희미해질 때가 있다. 따라서 법을 해석하고 그 희미한 선을 넘지 않는 것이 필요한데 이는 법조인의 영역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매체가 발달함에 따라 법조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찬반양론의 거리를 거닐 수 있다. 그 거리의 끝자락에는 원형경기장인 아레나가 있는데, 폴리스와 아고라는 찾아 볼 수 없다. 차분히 논리를 펼치고 상대방의 주장을 수용할 줄 아는 대화 참여자는 아레나에서 숨을 쉴 수 없다. 아레나는 대화가 아닌 싸움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군중의 자리에서 싸움의 승패를 지켜보며 환호할 뿐이다. 누가 승리자인지가 중요하며 마지막 혈투의 쾌감속에서 살아간다. 이때 필요한 것은 대화와 타협의 근거지인 폴리스와 아고라로 돌아가려는 노력이다. 결국, 법조인이든 일반인이든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승패가 아니라 대화이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사회적으로, 또 법적으로 차별을 없애는 것이 우리들의 의무이다. 하지만 그저 차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려는 노력만으로 차별을 없애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관점에서 차별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 어느 변호사에게 ‘선의’를 기대하는 것이 아닌 국가가 ‘선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돕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피해자들이 소송을 하고 많은 액수가 아니더라도 손해배상금을 받아낼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있다. 피해자들이 소송을 하려고 하면 배상액이 적은 데다가 변호가 선임비가 더 들기 때문이다. 사회적 소수자뿐만 아니라 우리들 모두가 아레나에서의 다음 희생자가 될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권리를 펼칠 수 있는 나라를 위해 법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기를 바란다.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