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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독후감에 대해 기술한 리포트 참고자료입니다.
저작시기 : 2018년 12월
본문내용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주인공은 토니 웹스터라는 남자다. 자칭 허세덩어리 청
춘이었던 토니는 고등학교에서 진중하고 지적인 친구 아드리안을 만난다. 은근히 그를 선망하던 토니는 자신이 감당할 수 없었던 여자친구 베로니카와 아드리안이 교제한다는 사실을 알고, 두 사람과 멀어진다. 얼마 뒤 토니는 아드리안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속절없이 40여 년이 흐른 어느 날. 토니는 편지 한 통을 받는다. 베로니카의 어머니 사라가 자신에게 500파운드와 아드리안의 일기장을 유산으로 남겼다는 메시지. 토니는 유산을 확인하려 베로니카를 수소문한다. 그 과정에서 잊고 있던 청춘의 순간들을 하나씩 되찾는다. 제 기억과 전혀 다른 자신의 과거를 마주한 토니는 거대한 혼란에 빠진다. 주인공 토니 웹스터가 평범한 학교생활을 하던 중 에이드리언이라는 친구가 전학을 온다. 에이드리언은 영리했고 친구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에이드리언은 나중에 명문 케임브리지 장학생으로 입학한다. 토니는 베로니카라는 여자친구가 생기고 그녀의 집에 놀러가게 되는데 베로니카의 어머니는 베로니카에게 너무 많은 걸 내주지 말라는 경고를 한다. 베로니카의 아버지와 오빠는 토니를 무시하는 듯한 행동을 한다. 토니는 베로니카 가족에게서 이상함을 느끼고 결국 베로니카와 헤어진다. 베로니카와 헤어진 후 어느 날 토니는 에이드리언의 편지를 받게 된다. 에이드리언은 편지에서 베로니카와 데이트를 해도 되냐고 물었다. 둘의 연애 소식을 들은 토니는 자신의 감정을 최대한 억누르면서 둘의 만남을 인정하는 답장을 쓴다. 그 후 토니와 에이드리언이 왕래 없이 각자의 삶을 살던 중 토니는 에이드리언의 자살 소식을 접한다. 토니는 영리했던 에이드리언의 자살이 그만의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토니의 삶은 자신 앞으로 남겨진 베로니카 엄마의 편지, 500유로의 유산, 그리고 에이드리언의 일기장에 흔들린다. 갑자기 온 편지에 당황한 토니는 자세한 이야기를 알고 싶어 베로니카를 만나게 되고 놀라운 사실들을 알게 된다. 에이드리언과 베로니카의 교제를 인정하는 편지를 신사적으로 써서 보냈다고 생각했으나 사실은 저주의 글만 가득했다는 것, 에이드리언과 베로니카 어머니 사이에 장애아가 태어났다는 것이다. 이 장면은 사람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억을 조작하고 왜곡한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나는 이 책에서 '결국 기억하게 되는 것은, 실제로 본 것과 언제나 똑같지는 않은 법이다'와 '역사는 부정확한 기억이 불충분한 문서와 만나는 지점에서 빚어지는 확신이다'라는 문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두 문구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를 읽고 내가 나의 잘못을 왜곡하고 나에게 유리하게 만든 적은 없는지 반성하게 되었다. 앞으로 나를 보호하기 위해 내 기억을 조작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다. 짧고 간결한 문장들로 이루어지는 기억의 어떻게 작동하고 인상을 결정짓는가의 원리에 대한 작가의 고찰은 나에게 큰 여운을 남겨 주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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