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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란 무엇인가 독후감에 대해 기술한 리포트 참고자료입니다.
저작시기 : 2018년 12월
본문내용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
61년에 출간된 지식인의 필독서. 카가 열어놓은 새
지평은 역사가에게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요구하는 한편 역사에 대한 인간의 책임을 강조한다. 그는 '역사에서 절대자는 과거나 현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쪽으로 움직여 나가고 있는 미래에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1892년 런던에서 태어난 그는 런던의 머천트 테일러즈 스쿨(Merchant Taylor's School)과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트리니티 칼리지(Trinity College)를 졸업했다. 1916년에 외무부에 들어가 수많은 업무에 종사하다가 1936년에 사임하고, 웨일스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국제정치학 교수가 되었다. 1941년부터 1946년까지「더 타임스(The Times)」의 부(副)편집인을 역임했으며, 1948년 국제연합의 세계인권선언 기초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1953년부터 1955년까지 옥스퍼드 대학교의 베일리얼 칼리지의 정치학 튜터(Tutor)를 맡았으며, 1955년에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트리니티 칼리지의 펠로우, 1966년에는 옥스퍼드 대학교의 베일리얼 칼리지의 명예연구원(Honorary Fellow)으로 활동했다. 책 주제 자체가 상당히 무겁고 어렵기에 분량이 적은 책이지만 소화가 쉽지 않다. 이렇게 보면 이것이 옳고 저렇게 보면 저것이 옳다는 식의 접근으로는 사실 죽도 밥도 아닌 혼란만 가중시킬 듯도 하다. 늘상 반박이나 이견을 유발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관인 듯도 하다. 이런 어려운 주제안에서 나름 자신의 방향성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능력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E.H카가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내린 정의는 현
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우리는 역사를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길게는 평생까지도 공부 한다. 왜 우리는 이렇게까지 역사를 공부할까? 그 답은 5.18운동과 세월호 사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촛불시위 사이에 서 찾을 수 있다. 5.18운동 당시 광주에서는 학생들의 시위 행렬이 줄을 섰다. 하지만, 정부는 무력으로 시위를 진압했고, 많은 사람을 희생시켰다. 2016년 세월호 사건과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시민들은 분노해 거리로 나가 시위, 행진에 참여했다. 많은 사람이 거리에 나와 행진했지만, 폭력적으로 시위를 진행하는 것과 경찰들의 무력적인 탄압은 일어나지 않았고, 그 결과 ‘박근혜의 하야’라는 결과를 이루게 되었다. 5.18 당시 길거리에 나가 목소리만 내도 탄압받았지만, 촛불시위 당시에는 청와대 앞까지 가서 밤새 목소리를 높여도 탄압받지 않았다.
만약, 5.18운동, 수많은 시민운동이 이전에 일어나
지 않았다면, 우리는 용기내서 길거리로 나아갈 수 있었을까? 길거리로 나아간다 하더라도 그 용기가 폭력으로 바뀌어 폭력적인 시위로 변질되었을 것이다. 우리는 그 전 시민운동의 과정을 역사로 보며 많은 것을 깨닫고, 발전할 수 있었다.
역사란 현재의 교과서이고, 우리는 그것을 배우며 미래
를 더 발전시킬 수 있다. 또, 현재가 역사가 되는 그 미래에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현재를 위해 또는 미래를 위해 과거, 역사를 보며 깨달음을 얻고 그것을 현재의 사회에 적용시켜야 한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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