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피고인 독후감에 대해 기술한 리포트 참고자료입니다.

저작시기 : 2017년 7월

본문내용

피고인
이 영화는 80년대에 나온 것으로 윤간을 당한 한 여
성이 고소하여 재판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서 미국사회 전반의 가치관과 성규범 문화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사귀는 남자가 다른 여자와 동침한 것을 하소연하기 위해 밀빠에서 웨이츄레이스를 하고 있는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그곳 손님으로 와 있는 데니로부터 보내온 술을 먹고 웨이츄레이스를 하고 있는 친구에게 자신의 애인 앞에서 그곳의 손님으로 와 있는 대학생 "봅"과 성관계를 하고 싶다는 농담을 하였고 마리화나도 피웠다. 데니로부터 핀볼게임을 하자는 제의에 주인공은 핀볼게임을 하였고 그 과정에서 주인공이 좋아하는 음악이 나오자 주인공 혼자서 춤을 추었는데 그 분위기에 상승하여 데니가 함께 춤을 추면서 키스를 하고 핀볼게임기 위에 주인공을 눕혀놓고 옷을 찢고 성폭력을 하였다. 핀볼게임주위에는 7명의 남자가 있었는데 3명은 윤간을 하였고 3명은 환호하고 박수를 치면서 강간을 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주인공은 마지막 성폭행자의 손가락을 물어뜯고 그 자리에서 도망 나와 병원으로 가서 강간신고를 하였고 주인공이 강간을 당할 당시 그 주위에서 강간을 목격하였던"캔"이 경찰에 전화를 하여 강간을 신고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폭력피해자의 신고가 있다고 하더라도 경찰, 검사, 변호사, 의사, 상담자 등의 신속한 연계망이 없는데 미국사회에서는 신속한 연계가 되어 있음을 볼 수 있었고 이 영화에서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었다. 첫째 여성이 야한 옷을 입음으로서 남성으로부터 성폭력을 유발시킨다 ? 둘째 여성이 술을 먹고 마리화나를 피웠으므로 오히려 성적요구를 하였다? 셋째 주인공이 애인 앞에서 대학생 "봅"과 성관계를 갖고 싶다고 하였으므로 주인공이 성 적 요구를 하였다 ? 넷째 변호사가 변호인단과 사전 협의 하에 주인공이 고소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의 의사에 반한 윤간을 상해치사죄로 결정하여 판결한 점 다섯째 피해자의 심리적지지, 고충 등에는 전혀 개의치 않고 강간범이 모범 대학생이므로 강간죄를 적용하면 강간범에게 치명타가 되므로 법 적용을 적게 받도록 하자는 변 호사나 변호인단의 결정 여섯째 주인공의 입을 틀어막고 성폭행을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재판과정에서 주인공에게 " 안돼"라는 말만하였고 "강간"등의 이야기를 하지 않았느냐고 주인공에게 반문한 점 일곱째 주인공이 윤간을 당할 당시 옆에서 지켜보면서 박수를 치고 환호하였던 사람들을 교사죄로 고소하면서 주인공이 증인으로 출석하게 되었는데 이것 또한 또 다른 성 폭력임을 알 수 있다. 위와 같이 성폭력피해자라는 물적 증거인 채모 채취, 상해진단, 상처사진, 신고자의 제보(녹음) 등의 정확한 물적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판과정에서 윤간범들에게 상해치사로 선고함으로써 피해자인 주인공은 심한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반면 가해자인 강간 교사자나 강간범들이 전혀 죄의식을 갖지 않고 오히려 피해자인 주인공에게 창녀라고 표현함으로서 제 2, 제3의 성폭행을 자행하였다. 하지만 이 영화는 다행스럽게 그 변호사와 주인공의 손을 들어주었다. 윤간 당할 당시 주위에 있었던 3명도 강간교사죄를 적용 받았다. 우리가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될 문제는 아무리 여성이 야한 옷을 입고 술을 마시며 마리화나를 피우고 야한 농담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그 여성이 성관계를 원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성폭행이라는 점이다. 또한 성폭력피해자들이 신고를 하였을 경우 조서를 받는 과정, 재판과정에 피해자가 나가 진술함으로서 제2, 제3의 성폭행이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상담자의 상담기록이나 비디오촬영 등으로 증인으로 나가지 않고도 재판을 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모색되었으면 한다. 이 영화는 제가 4번 정도 보았는데 주인공의 심리적 묘사와 성규범에 대한 미국사회의 전반(이 영화에서 느낀 것은 성에 있어서는 미국사회나 우리사회나 생각하는 가치관, 문화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되었다)에 깔려있는 분위기를 알 수 있었으며 여러분들도 이 영화는 성폭력피해자들의 생각, 강간범의 사고, 사회전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되므로 사회복지사의 길을 걷고자 하는 여러분들이 꼭 한번정도는 보았으면 좋겠다.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